백광열
민주당 초선의원 김용만에게 물어보는 ‘정치인이 된다는 실감’
강성희 의원 퇴장사태, 단순히 과잉경호 문제라고만 볼 수 없다
[축구와 한국 사회 - 1부] 2-19. 한국의 저출생, 투혼의 경제가 사생활을 희생하게 한 결과
[축구와 한국 사회 - 1부] 2-19. 한국의 저출생, 투혼의 경제가 사생활을 희생하게 한 결과
흔히 한국 축구를 투혼의 축구로 인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필사적으로 죽도록 많이 뛰는 활동량의 축구입니다. 이건 한국 축구의 유구한 전통입니다. 그런데 이 모습은 마치 한국 경제의 모습과 지극히 닮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한국의 일자리들 또한 '투혼'으로 직원의 모든 에너지와 시간을 쏟아부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한국의 일자리들은 직원이 자신의 모든 것을 회사에 쏟아부을 것을 요구합니다. 야근이 일상화되어 있고, 사생활 또한 일자리를 위해서는 기꺼이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음에 몇 가지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예시 :
1. 어떤 대기업 본사 건물은 한밤 중과 새벽에도 불이 켜져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게 다 야근을 하고 있다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회사가 요구하든, 요구하지 않든, 야근을 하지 않고서는 직원 개인과 회사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수출 대기업이라면 전 세계와 경쟁을 할 것입니다. 한국의...
[털어놓고 말해보자면] 이순신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 치운다고? 제발 정치 좀 대국적으로!
[털어놓고 말해보자면] 이순신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 치운다고? 제발 정치 좀 대국적으로!
"최 대표는 “좌파는 근대를 외세의 침략이라고 본다”며 “화폐나 광화문광장을 조선시대 인물이 채우고 있는 것을 보고 아무런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을 나는 우파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또 “세종과 이순신을 그냥 위대한 조상이라고만 생각한다면 그는 근대국가가 무엇인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며 “그런 사람이 어떻게 자유민주주의자일 수 있는가”라고 주장했다."
https://m.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309131034011
최범 등이 광화문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동상을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을 해 논란이 되었다. SNS에서 하도 이상한 소리 하길래 차단했더만 어디서 또 한 자리 얻었나보다. 정말 희한한 사람들이 많다. 아무튼 이번 정부는 정말 농담이 아니라 하는 짓마다 머저리 같아서 글을 쓰려고 해도 도무지 써지지가 않는다. 무슨 논리가 있어야 글을 써서 반박할 것 아닌가. 도대체가...
[털어놓고 말해보자면] 발전하는 한국사회에서 좌파노릇하기 쉽지 않네
더 좋은 정치를 위한 뻔한 질문-정치도 직업이다.
저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입니다. 그리고 가해자의 선생님입니다.
저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입니다. 그리고 가해자의 선생님입니다.
#지인능욕“너 사진이 트위터에 올라온거 같아…”
평온했던 주말, 생각지도 못한 지인의 연락에 어안이 벙벙했다.
‘00학교 교사 000’ 순진한 얼굴로 남학생들이랑 잠자리를 가지며,
걸레 같이 팬티를 찍어달라며 야한 팬티를 입는다.
리트윗하면 원하는 사진 더 보내준다.
#지인능욕 #지인박제 #걸레여교사지인이 보여준 화면에는 내 얼굴이 나온 사진과 남성의 성기사진이 함께 게시돼 있었다. 근무하는 학교와 내 실명, 악질스러운 능욕 글도 함께였다.
생전 처음 들어본 말이었다. 지인능욕, 지인박제라는 키워드, 게시글의 좋아요는 천 개에 육박했다.
‘말도 안돼…’
[엘 검거에 부쳐①] ‘엘’은 불꽃이 지은 이름이다. 미치도록 잡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