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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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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에 당선되는 극본쓰기 15 : 딜레마

**** 공지 사항**** 얼룩소 파산으로 이곳에 더 이상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모든 글은 제 브런치로 옮겨 놓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제 브런치로 와 주시기 바랍니다.  곧 <미니 시리즈 작법>과 작법 동영상 강의들을 올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brunch.co.kr/@heymrlee 았어요." 오래 전에 어느 토크쇼에 출연했던 여성 연예인의 이 말에 순간, 나도 모르게 채널을 고정하고 말았다(이유는 굳이 설명하지 않겠다). 당시 방송 내용은 대충 이런 내용이었다.  "그래서요? 찍겠다고 하셨나요?" 엠씨가 물었다.  "아니요. 절대 안 찍겠다고 했어요." 뭔가 많이 아쉬운 감정이 내 안에서 생겨났다. "아, 역시... 그러셔야죠.""그런데...""네, 그런데...?""그쪽에서 10억을 주겠다고 하니깐... 안 하겠다는 말이 선뜻 안 나오더라고요." 바로 이 순간, 나는 그녀가 딜레마에 빠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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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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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포인트 레슨 03 : 주인공

 **** 공지 사항**** 얼룩소 파산으로 이곳에 더 이상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모든 글은 제 브런치로 옮겨 놓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제 브런치로 와 주시기 바랍니다.  곧 <미니 시리즈 작법>과 작법 동영상 강의들을 올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brunch.co.kr/@heymrlee  만드는 방향으로 전개가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울지 않는 캔디라는 캐릭터를 통해 ‘어렵고 힘든 일을 꿋꿋하게 견디면 행복이 찾아온다’는 주제가 구현되는 것이다.   이렇듯 스토리에서 주인공은 모든 것이며 전부인 것이다.  자, 이제 주인공에 대해 본격적으로 탐구를 해보자.  제임스 홀이 쓴 <베스트셀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Hit Lit)>이라는 책이 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시작해서 <대부>, <죠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다빈치 코드>까지, 출판...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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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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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매뉴얼 : 스크리브너 6 심화 (맥, 윈도우 통합)

 **** 공지 사항**** 얼룩소 파산으로 이곳에 더 이상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모든 글은 제 브런치로 옮겨 놓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제 브런치로 와 주시기 바랍니다.  곧 <미니 시리즈 작법>과 작법 동영상 강의들을 올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brunch.co.kr/@heymrlee   아이디어 폴더 : 아이디어나 각 회별 중요한 포인트 등을 넣는다. 드래프트 : 그 안에 회차 별로 폴더를 만들어 극본을 씬 카드를 이용해서 쓴다. 시놉시스 : 전체 줄거리, 회별 줄거리 등을 정리한다. 캐릭터 : 등장인물들을 인물별로 정리한다. 나중에 시놉시스와 캐릭터를 함께 출력하면 기획안이 되게 한다. 씬 저장소 : 이미 써놓은 씬들이지만 당장 쓰지 않는 씬들을 넣어둔다. 템플릿 : 세 가지 템플릿을 넣어 두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첫씬 카드이다. 연속물을 쓸 때 어느 회차든 첫씬은 첫씬 카드로 시작하기 바란다. 이유가 궁금하면 ...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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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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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매뉴얼 : 스크리브너 4 활용법 (맥, 윈도우 공용)

 **** 공지 사항**** 얼룩소 파산으로 이곳에 더 이상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모든 글은 제 브런치로 옮겨 놓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제 브런치로 와 주시기 바랍니다.  곧 <미니 시리즈 작법>과 작법 동영상 강의들을 올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brunch.co.kr/@heymrlee 일단 드래프트를 클릭해서 제목(난 '내 아내는 강력계'라는 필자의 오래전 단막극을 텍스트로 삼겠다)을 쓰고, 4개의 폴더에 각각 1부, 2부, 3부, 4부라고 이름을 바꿔주겠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하는 더블클릭과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더 좋은 방법은 추가하기(+) 옆의 갈매기 표시(v)를 클릭하는 방법이다.  일단 이렇게 4부작에 해당하는 폴더를 만들었다.  1부를 구성해 보자.  1부 폴더를 클릭하고, 여기에 템플릿 폴더에 있는 카드를 넣는다.  방법은 플러스(+) 옆에 있는 갈매기 표시(v)를 누르면 내가 만들어...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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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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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매뉴얼 : 스크리브너 3 템플릿 세팅 (맥용)

**** 공지 사항**** 얼룩소 파산으로 이곳에 더 이상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모든 글은 제 브런치로 옮겨 놓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제 브런치로 와 주시기 바랍니다.  곧 <미니 시리즈 작법>과 작법 동영상 강의들을 올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brunch.co.kr/@heymrlee 씬 타이틀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우선 지문 부분을 스타일로 만들어 보겠다. 여기서부터는 내가 제시하는 예시를 보면서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대로 바꾸기 바란다.  마우스로 지문을 선택한 다음 나는 애플명조로 바꾸고, 레귤러에 글자 크기는 11로만 하겠다. 각자 원하는 폰트로 해도 좋다.  다음은 지문의 스타일을 저장해 보자.   포맷>스타일>스타일>셀렉션에서 스타일 재정의 하기, 로 가면 재정의된 메뉴들이 죽 나온다. 그 중에서 적당한 것 아무거나 선택한다. 그 아무거나를  지문으로 바꿀 것이다.   여기서 이름은 '지문'...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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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초간단 매뉴얼 : 스크리브너 1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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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매뉴얼 : 스크리브너 2 초기 세팅 (맥용)

**** 공지 사항**** 얼룩소 파산으로 이곳에 더 이상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모든 글은 제 브런치로 옮겨 놓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제 브런치로 와 주시기 바랍니다.  곧 <미니 시리즈 작법>과 작법 동영상 강의들을 올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brunch.co.kr/@heymrlee 이 화면에 있는 템플릿 중 하나를 선택해 스크리브너를 시작한다면, 당신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이다. 뭔가 기존의 템플릿을 개량하면 될 것도 싶은데, 그게 절대로 되지 않는다.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엔터가 먹고, 엔터를 치면 글자체가 바뀌고, 갑자기 줄을 건너뛰는 등 결코 당신의 생각대로 스크리브너가 반응하지 않는다.  이때 해결책은 단 하나. 천 페이지 가까운 매뉴얼을 뒤적이는 것이다. 하지만 답이 찾아질 확률은 거의 없다. 그럴 때 순간, 나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말. "내가 스크리브너로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당신 이전의 도전...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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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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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에 당선되는 극본쓰기 14 : 감정이입 2

**** 공지 사항**** 얼룩소 파산으로 이곳에 더 이상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모든 글은 제 브런치로 옮겨 놓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제 브런치로 와 주시기 바랍니다.  곧 <미니 시리즈 작법>과 작법 동영상 강의들을 올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brunch.co.kr/@heymrlee 작가인 뤽 베송 감독은 왜 이런 씬을 넣었을까? 그렇다. 주인공 브라이언 밀스가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으로 당신의 감정이입을 유도해서는, 당신으로 하여금 딸바보 아빠를 응원을 하게 만들기 위해 그런 것이다.  당신의 마음속에서는 이런 감정들이 마구 생겨난다. 아무리 계부의 녹을 먹고사는 경비원이라 해도 친부를 이렇게 대해도 되는 거야? 뭐? 선물을 두고 가라고? 딸 얼굴을 보지도 못하고? 존나 부당해! 그러면서 당신은 브라이언 밀스는 좀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 생각하곤, 그가 뭘 하든 잘 됐으면 하고 응원을 하게 되는 것이다.  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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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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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에 당선되는 극본쓰기 13 : 감정이입

**** 공지 사항**** 얼룩소 파산으로 이곳에 더 이상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모든 글은 제 브런치로 옮겨 놓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제 브런치로 와 주시기 바랍니다.  곧 <미니 시리즈 작법>과 작법 동영상 강의들을 올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brunch.co.kr/@heymrlee 이렇게 우리가 감정이입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인간의 뇌에는 거울 뉴런(Mirror Neurons)이 있기 때문이다. 거울 뉴런은 관찰 또는 간접경험만으로도 마치 내가 그 일을 직접 하고 있는 것처럼 반응한다는 신경세포이다.  우리는 이 거울 때문에 슬픈 장면을 보면 눈물이 나고, 에로틱한 장면을 보면 흥분이 되며, 액션 장면을 보며 통쾌한 기분이 드는 것이다. 그리고 그 거울 뉴런은 우리가 감정이입을 하게 만드는 우리의 뇌의 한 부분인 것이다(거울 뉴런에 대해 더 설명하고 싶지만, 그것은 작법의 영역이 아니기에 자제토록 하겠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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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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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뉴진스인가. 40대 뉴저씨가 알려준다.

댓글 달면 뉴진스 CD가!발매 첫날 119만 장 판매. 지난주 금요일 공개된 뉴진스 미니 2집 <Get Up>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호불호를 떠나서 '지금까지의 걸그룹과는 완전히 다르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분위기입니다.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는 뜻일까요?  영화평론가이자 문화칼럼니스트인 김도훈 씨는 '뉴저씨'를 자처하며 삽니다. 뉴진스의 특별함에 매료된 나머지 조선일보, 서울시향 월간지, 비애티튜드 등 다양한 매체에 뉴진스 예찬 글을 써왔는데요, 이번 미니 2집을 들으며 그 증상이 점점 심해지는 모양입니다. 그가 생각하는 뉴진스 매력의 근원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벤트! 이 글에 댓글 다신 분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뉴진스 신보 <Get Up> CD를 선물로 드립니다.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글 하단에 있어요!  그러니까 왜 뉴진스인가. 나는 뉴진스의 미니 2집 <Get Up>이 발매된 7월 22일부터 계속해서 멜론 차트를 체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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