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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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일어 서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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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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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빵!

12시가 넘었으니 어제 말 일이 정산을 해드리는 날 이었나 봅니다. 얼룩소에 온 지 1주일이 채 안되어서 매달 말 일이 정산인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오래전부터 계셨던 분들께서 그동안 우리들만의 잔치 였었다는 말씀들도 이해가 가고 회원들이 늘면서 옆 간판 NO.5 에 들지 못하면 이불 수백 겹에 잔뜩 눌린 것 마냥 깔려서 빛도 못 보는 속상함도 이해가 가네요 보상 같은 문제도 사실 기존에 나오던 것이 갑자기 반으로 줄면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할려고 해도 아쉬운 감정은 생길 수 밖에 없죠 인간의 심리상 그건 당연한 것인데 말하자니 그렇기도 하고 저 개인적으로는 좋은글로 가치를 받으셨던 분들의 서운하실수 있는 마음도 존중해 드리고 싶습니다. 예전보다 많은 인원이 유입된 것이 단점뿐 아니라 아직은 보이지 않지만 장점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얼룩소에서도 인원 증가의 따른 좋은 대안도 준비하고 있을 겁니다.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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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
잇슈

불편한 글들이 가끔 보인다.

몇몇 사람들은 얼룩소에서 추구하고자 하는게 오로지 "돈"인것 같아서 안타까울 따름이다. 나도 돈이 좋다. 돈 싫다는 사람?! 그거 백프로 거짓말이다. 그런데 얼룩소에서 글을 쓰고 소통하면서 얻고 싶은게 "돈"뿐이라면 리뷰나 홍보글 써주고 돈받는게 더 빠를 것이다. 절대로 글쓰기의 즐거움, 소통이 단순히 돈으로만 치부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전문적인 글을 쓰지 않아도, 그저 터놓고 소통만 했는데 돈도 주네? 참 괜찮네 얼룩소. 나는 오락가락이 심한 변덕쟁이라 이 마음이 언제 변할지 모르겠다. '글을 몇 개나 쓰고 좋아요 몇 개나 받았는데 돈 이거밖에 안줘?' 그런 생각은 복잡해서 접어둘란다. 그거 말고도 신경쓸 일이 많단 말이다. 그저 내 마음이 가는대로 글쓰고 답글도 달고 할 꺼다. 이 글도 묻히거나 말거나. 아 그럼 또 약간은 서운하려나. 어쨌거나 오늘은 끝.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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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
혜인♥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티베트 속담- 세상 걱정 혼자 다~~ 하고 사는 제가  몇 일전 우연히 접하게 된 속담입니다.^^ 걱정을 한다고 걱정이 없어지는 것도 아닌데 매일매일 하는 걱정 때문에 머리에는 새치가 돋아나고 가끔씩 숨이 턱턱 막히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심장에 문제가 생긴 줄 알고 병원을 찾았었는데 다행히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서 그냥 지내다 보니 어느새 괜찮아 졌다가 또 어느 날은 자다가 숨이 막혀서 깨기도 하고, 어린 두 아이를 키우는 저는 자다 말고 앉아서 '아....나 오래 살아야 되는데... 우리 애들 20살 될 때 까지는 살고 싶은데...'하고 웃픈 생각도 했습니다. ^^;;;; 오늘은 귀에서 포크레인이 땅을 뚫을 때 나는 '두두두두두두두' 소리가 나다 안나다 반복하네요.ㅜㅜ 얼마 전 친구와 통화를 하다가 친구의 남편이 극심한 업무 스트레스로 몸이 아파오고 고통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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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aniac
[얼룩소감] 말일의 단상, 결산, 그리고 얼룩소의 보상
얼룩커

답글: 말일의 단상, 결산, 그리고 얼룩소의 보상

역시나 북메니악님도 '보상'에 관한 글을 쓰셨네요. 저도 생각을 정리하고 글을 썼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처음이 우리들만의 잔치였을 수 있다에 공감합니다. 1기 때 떠나거나 쉰 분들, 그리고 아직 많은 인원이 유입되기 전의 운 좋은 잔치를 같이한 게 아닐까요. 하하하하하하하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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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aniac
bookmaniac

[얼룩소감] 말일의 단상, 결산, 그리고 얼룩소의 보상

출석체크를 하는 앱테크가 있는 사람이라면, 말일은 두근두근하거나 스트레스이거나 둘 중 하나일 겁니다. 만근을 채우면 무언가 보너스를 주는 앱들이 꽤 있으니까요. ex. 페이코인은 만근시 출석 룰렛포인트의 배를 지급 밀크코인도 만근시 1밀크 추가지급 GS샵의 경우 1000원 추가지급 지마켓 300원, 11번가 300원 추가지급 등등 한달의 꾸준함을 보상으로 잘 받을 때는 뿌듯하지만, 가끔 중간중간 이가 빠지면 저같은 인간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만근을 잘 채우기 위해 가급적 동일한 시간에 잘 정리해 둔 앱을 쭉 이어서 출첵을 함에도 불구하고 변수는 늘 있죠. 갑작스런 시스템점검으로 나중에 챙겨야지 해놓고 까먹거나, 출첵 페이지까지는 들어는 갔는데 정작 출첵 버튼을 안 눌렀거나 하면  한달내내 보면서도 짜증이... 꽤 꼼꼼한 인간인 저조차도 모든 출첵 앱을 모두 만근을 채운 적은 아직도! 한번도 없습니다. 이렇게 수확의 시간을 보내고 나면, 그 다음엔 이렇게 수확한 것들을...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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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감사합니다.2 (가시나무)

유년시절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절친을 도와주려고 했던 행동으로 오랜 시간 따돌림을 겪으면서, 초등학교 삼 학년 어린 나이부터 인간관계의 회의를 느꼈고 사람을 믿지 못하는 병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여파로 정의가 무엇인지, 진정한 친구가 있을 수 있는지 등 인간관계에 관하여 답도 없는 많은 생각을 하고 살았습니다. 그때의 상처는 무의식에 숨어들어 성인이 되어서까지 저를 두고두고 괴롭혔고, 언제나 사방에 벽을 치고 살아가게 만들었습니다. 그 벽은 허물려고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더욱 두터워지곤 했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한 건 사람들의 평가였습니다. 저는 늘 사교성이 좋고 재미있다는 평을 많이 듣는 편입니다. 가족들과 지인들의 상담 전문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난생처음 만나는 사람들과도 금방 친해지고, 모르는 사람을 갑자기 초대하는 상황에서도 항상 오케이 하는 성격이기도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저를  향한 그런 평가에도 제 주변엔 지인들이 몇 없습니다. 저도 가끔씩 이런 상황들이 참...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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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준오빠의 행복공작소
멋준오빠의 행복공작소

[#멋준평론] 선거는 차악을 뽑는 거라던데

#멋준평론 대통령 선거가 이제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통령은 과거 작은 단위의 자치단체를 운영해 본 경험이 있고, 정책을 수립하여 수행해 본 경험이 있어서 이미 시민들로부터 능력이 검증된 사람이 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선거의 본질은 숫자, 다시 말해서 대중의 인기를 반영하는 인기투표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운영 경험과 능력을 보여주는 것보다 지하철에 타서 유권자들과 인사하고, 악수 한 번 더 하는 게 때로는 당선에 유리하기도 합니다. 유권자에게 얻을 표에 관심이 있는 피선거권자는 자신의 당선에 유리하게 행동하는 게 정상이자, 기본 양식입니다. 선거에 승리하려고 말도 안 되는 포퓰리즘 공약을 잔뜩 늘어놓은 정치인에게 그렇게 속아놓고도, 그래도 이번에는 다를 거라고 생각하며 헛된 기대를 품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곤 합니다. 그렇게 당선되고나서 몇 년 동안 유권자들에게 아무런 관심도 없던 정치인은 선거철이 되면 귀신같이 나타납니다. 지하철에 등장해서 인사를 하고,...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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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김민아

돈모으는 짠테크에 꽂혔어요!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사람은 원래 부자였어! 그사세의 일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우연히 접한 김짠부 유투버님의 야무진 짠테크를 보면서, 도끼로 머리를 맞은 기분이랄까! 집도 없고 차도 없는 제가, 버는 족족 쇼핑과 맛집 등 계획없는 소비를 그동안 왕창하고 살았던게 정말 창피하더라구요. 시드머니를 만들어 놓기 위해 푼돈도 절약하며, 다양한 앱테크를 활용하여 차곡차곡 모아 티끌모아 태산은 안되더라고 작은 언덕 하나 동산? 정도는 거뜬히 모을 수 있는, 당장은 불편한 라이프 스타일을 습관화 하여 소비를 줄이고 시드머니를 높여가는 생활을 하고 있다니요!! 저는 반성합니다. 10원 한장 무섭지 않았던 한심한 소비습관을요. 돈 무서운 줄 이번에 절실히 깨달았네요! 경제적 자유를 누리신 분들은 돈의 진정한 가치와 절제된 소비 패턴이 습관화 되어 마침내 부를 이루신 것이라는 사실을요. 돈에 대한 나의 태도부터 다시 한번 점검해봐야겠습니다
생활/사건사고
멋준오빠의 행복공작소
[#행복탐구] 목표만 좇아가는 삶, 젊은 꼰대의 지름길
얼룩커

답글: 가장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던 순간의 의미

안녕하세요 멋준오빠님. 너무너무 공감되는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주위를 좀 더 돌아봐야겠습니다. '운'은 준비된 자만이 잡을 수 있다고 하죠. 멋준오빠님께서 준비되셨기 때문에 그때 운도 따라줬던 것이 아닐까요? 저도 그 운이 올 때 놓치지 않고 잘 잡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기다리려고 합니다. 멋준오빠님 또한 지금처럼 꾸준히 잘 준비하셔서 그 운이 오면 두 팔 벌려 꼭 안으시길 응원합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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