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니
자기계발 문장을 추출중입니다
정기적 월급의 소'꿀'로 되돌아가다
답글: 우울증으로 퇴사하는 나 자신이 너무 나약한 것 같아요.
답글: 우울증으로 퇴사하는 나 자신이 너무 나약한 것 같아요.
저 또한 몇 해 전 같은 이야기로 마음고생을 해왔던 적이 있기에, 무슨 심정이었을지, 스스로를 나약하다 느끼게 되는 자책감 또한 무엇인지 어느정도 공감이 되는 듯합니다. 전혀 자책할 필요 없습니다. 저도 그랬고, 특히 이시국 상황에 같은 일을 겪어본 사람들은 더더욱 많거든요. 우울감으로 인한 마음건강만으로도 적신호인데, 스스로에 대한 자책감은 무거운 짐 위에 돌덩이를 올려놓는 느낌일거에요. 나 자신을 더 깊은 우울의 바다 속으로 끌고 들어가지 않도록 스스로에게 관대한 마음을 가지시기를 바라요.
이 우울의 바다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애써왔다면 시간이 지난 뒤 언제 그랬냐는듯 마음 편히 웃으며 보낼 시간들이 다가올 테니까요. 잠시뿐일 시간 너무 힘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행의 이유. 이름표를 떼기 위해 떠나는 여행
내가 나를 모르는데, 타인을 다 알 수 있을까요?
답글: 열정이 밥 먹여줄 때가 있으셨나요?
답글: 열정이 밥 먹여줄 때가 있으셨나요?
조금 다른 종류의 열정(?)일 수 있겠지만,
사회초년생 때 인턴계약직으로 기간이 있는 직업이어서 처음 모은 돈으로 세계일주를 꿈꾸었고,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여행루트를 짜는데 그렇게 열정적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주말엔 대륙별 루트를 짜보겠다고 모니터와 눈씨름하다가 나도 모르게 밤이 지나가고 해가 떠있던 날도 많았고, 퇴사 이후에도 3개월동안 열심히 준비한 덕분에 몸 건강히 잘 다녀왔고 꽤 오랜 시간이 흘렀네요.
아무래도 여행은 떠난 후보다 떠나기 전이 가장 설레는 것이다 보니 낮인지 밤인지 모를 정도로 열정적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친구, 너한테는 어떤 네가 있는가.
당신의 시간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나요?
당신에게는 브리콜라주(bricolage)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