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오프라인 서점 수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 대기업인 로손(LAWSON)이 서점 병설형 점포 브랜드를 확대하고 있다. 오프라인 서점 수가 급감하는 가운데, 로손이 <로손 마치의 서점>을 잇달아 오픈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3년 1월에 고베 제임스산점(효고현 고베시), 2월에는 타코마치점(아오모리현 미토군)을 출점하는 등 2025년까지 총 100개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로손이 서점 병설형 점포 브랜드를 개점한 것은 2021년이다. 사이타마현 사야마시에 1호점인 사여마 미나미이소소점을 오픈했고, 현재 8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점포에서는 주먹밥이나 도시락, 빵집, 디저트 등 통상적인 편의점의 구색에 더해서 20~30평의 서점 코너를 마련했다. 이 코너에서는 6000개 타이틀의 책과 잡지를 취급한다.
로손의 서점의 결합형 코너의 시작 의도에 대해서 로손엔터테인먼트 컴퍼니 머천다이저 담당자(가와모토 준키)는 지역에서 사랑받는 20~30평 정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