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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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무엇일까

소통을 원하는 사람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닉네임변경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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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푸른
연푸른

종이 안쓰는 날을 아시나요?

4월 첫 주는 따뜻한 봄기운에 만개하는 꽃과 나무들처럼 기억해야 할 일이 많은 달인거 같은데요. 4월 1일은 기억하려 하지 않아도 늘 기억하고 있는 만우절이며, 4월 3일은 제주도의 4.3사건을 기억해야 하는 날이죠. 그렇다면 4월 4일은 무슨 날 일까요? 식목일은 4월 5일이고, 4월 4일도 기념일이 있나? 싶으신 분들이 계실 수도 있으신데요. April 4, A4 Free day! No paper day! 바로 4월 4일은 종이 안쓰는 날이라고 합니다. 녹색연합에서 2002년부터 4월 4일 하루 동안 지구온난화를 막고 산림을 지키고자 '종이 안 쓰는 날'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종이의 주원료가 되는 ‘나무는 심는 것보다 보존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4월 5일 식목일 하루 전에 종이 안쓰는 날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나무는 심는 것보다 보존이 중요하다’를  알리기 위한 종이 안쓰는 날.  그런데 하루동안 종이 안쓴다고 뭐가 달라...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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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창(崔恩彰) alookso 라이뷰
최은창(崔恩彰) 인증된 계정  외 1명

미디어 분열과 AI의 현혹, 정보전쟁 [우크라이나 전쟁 다르게 보기]

악소문과 허위정보가 큰 위력을 발휘하는 사례를 역사에서 자주 발견할 수 있지만, 가장 특별한 사례는 전쟁이다. 양 진영이 주장하는 상반된 진실이 정보 생태계에서 충돌한다. 승리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상대에 대한 허위 정보와 거짓 소문이 공공연히 허용되기도 한다. 우크라이나 전쟁 역시 예외가 아니다. 영토를 빼앗는 물리적 공방전을 넘어선 ‘정보전쟁’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다. 이 전쟁의 전선은 서방 언론과 러시아 관영 매체 사이, 글로벌 인터넷 플랫폼과 러시아 규제기관 사이에 그어져 있다. 얼굴 없는 사이버 해커와 인공지능도 참전 중이다.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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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콘텐츠 권승준
권승준 인증된 계정  외 1명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이 전부는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곧 시작될 새 정부에 관한 기대와 관심이 높은 상황이지만, 이전 정부의 공과에 관한 정리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alookso에서 문재인 정부의 여러 정책과 그 영향을 몇 가지 간단한 데이터로 돌아보는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총 5회로 연재될 예정입니다. 물론, 5년의 공과를 망라하기엔 턱없이 모자란 분량입니다. 사회 및 경제 분야에 집중해 전체를 조망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기초적인 데이터 위주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이번 시도가 많은 이들의 참여로 이어져 포괄적이고 의미있는 정부 정책 결산이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첫 편은 소득주도성장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경제 정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소득주도성장이란 개념이 다소 생소할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면, 다양한 정책으로 가계 소득을 증대시켜 내수와 소비를 진작시키면 그를 통해 기업 매출이 증대하고 자연스럽게 투자와 일자리가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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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 라이뷰 레오
레오 인증된 계정  외 1명

전쟁 미래, 드론을 주목하라 [우크라이나 전쟁 다르게 보기]

1. 전술 - 우크라이나의 선전: 드론의 활약 우리 인생도 그렇지만 전쟁은 더더욱 절대 계획대로, 예상대로 풀리지 않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역시 그렇다. 세계 2위의 군사 강국이 바로 옆 나라와의 싸움에서 이렇게 고전하리라고는 전쟁을 시작한 쪽도, 전쟁에 반대하는 쪽도 상상하기 어려웠다. 그 이유를 두고 개전 이후부터 여러 가설이 제시되고 있고 전쟁이 종결된 이후에는 더 많은 설명이 나오겠지만, 그중에는 우크라이나가 침략군에 대항해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여러 무기에 대한 언급이 빠지지 않는다. 특히 재블린(Javelin) 대전차 미사일과 스팅어(Stinger) 대공 미사일, 그리고 선진적인 방공망이 우크라이나의 선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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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이호준

저의 앱테크 수익 공개합니다.(with 부끄럼)

소박한 저의 앱테크 수입을 기록해보고자 글로 남깁니다.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앱테크만 해도 갯수가 30개가 넘어가는 데요 그 중에서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앱을 우선적으로 기록해볼까 합니다. 다른 분들은 수익이 어떨지 궁금하긴 하네요. 기록은 2022년 1월 30일~4월 4일까지 기록입니다. 1.체리콕(복합앱테크)  22,351원 (게임으로 미션 달성하는 게 쏠쏠하더군요) 2.스마트캐시(좋아요테크) 4,752원(네이버리뷰찜만 해주면 되는 간단한 미션) 3.캐시몽(복합앱테크) 21,023원(요것도 좋아요랑 앱설치로 쏠쏠합니다) 4.짤시즌2(복합앱테크) 6,539원(요것도 비슷한 좋아요앱) 5.뷰업(좋아요테크) 55,425원(단기간 가장 많이 번 앱이죠) 인스타 승인받기가 조금 까다로웠습니다. 요거 다섯개가 제 주 수입원이였죠 더 부지런히 해야겠네요!! 다른 설문조사 앱들도 많은데 그건 다음에 한번 더 공개할게요!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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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농사꾼
미국주식농사꾼

지난주에 날이 너무좋았네요. 개자식이 행복해 하는것 같습니다. 주말 잘들 보내셨나요?

 역시 대구 이현공원은 강아지 산책 맛집이네요. 두류공원은 사람너무 많아서 강아지가 정신이 없는데, 여기는 아직 소문이 덜 났는지 사람도 적고 너무 좋아요! 오랜만에 헥헥 거리네요 ㅎㅎ 벌써 더운가봅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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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계
한세계

새벽형 인간 | 호주의 바다

6:00Am 유난히 마음이 힘든 하루를 보내고 나면 묵묵히 지켜보는 남자친구는 다음날 바다를 보러가자고 한다. 남들보다 일찍 시작한 시간 새벽 5시, 아무도 없을 것이라 자부했는데 막상 가보니 한 10정도 되어보이는 사람들이 있었다. 한명은 열심히 달리고 5명 정도는 바다에서 한창 수영을 하다가 물밖으로 나오는중이었다. 또 다른 사람들은 보드를 타고 바다한 가운데에 서서 하늘을 구경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 추운 시간 그것도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고 놀랐지만 더 놀란것은 그 모두가 머리가백발인 어르신들이었다는것이다. 그 사이에 바다를 구경하러 온 우리가 신기했는지 아니면 동양인들이라 그런지, 늘상 오는 그 시간에 낯선이들이 등장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빤히 우리를 쳐다보았고 이내 웃어주셨다. 혹시나 바닷물이 따뜻한가? 싶어 만져보았지만 역시나 너무 차가웠고 심장에 무리가 가면 어쩌시려나 하면서 쳐다보았는데 본인들은 그저 좋은 수영이었다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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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배
실배

드라마 '서른, 아홉'을 떠나 보내며

불쑥 이 세상을 떠나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곳에 남겨둔 인연, 미련, 사랑, 후회 등을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지. 드라마 '서른, 아홉'이 끝났다. 우연히 보기 시작했고 초반에 세 친구의 발랄한 모습에 요즘 유행하는 가벼운 일상 이야기인 줄만 알았는데, 극이 진행될수록 '죽음'을 주제로 진지하게 접근해 나갔다. 마지막 회는 이제 곧 죽음을 앞둔 찬영이 친구 미조, 주희와 함께 주변을 하나 둘 정리해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찬영이 친구들에게 죽은 후에 부를 지인 명단을 주었더니 브런치 카페에 그들을 모두 불러 서프라이즈 만남을 주선했다. 한 명 한 명 눈을 맞추며 인사를 건네는 장면에 터져 나오는 울음을 참을 수 없었다. 찬영은 모두의 앞에서 소회를 밝혔다. 비록 절반 정도밖에 살지 못하고 떠나지만 여러분들 덕분에 더할 나위 없는 나의 인생이었다는 말에 모두가 붉은 눈시울에 옅은 미소를 지었다. 그 순간 선물 같은 눈이 내렸고, 다 함께 눈을 바라보며 저마다의 추억에 잠겼...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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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숨죽이고 살지 말아요.우리

몇일동안 내내 울었다. 코로나를 좀 깊게 오래 앓아 난 몸이 많이 상했다. 우선 온몸의 뼈관절이 움직임이 불편할 정도로 뻣뻣하고 저리고 아프다. 병원의 전과를 다 돌았던 것 같다. 이제 내몸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데리고 살아야는구나 싶으면서도, 아직 마흔다섯 내 나이에 할머니같은 몸이 너무 어색하다. 얼마나 혹사시켰는가.그동안. 예쁠려고,날씬하려고,일 잘해내려고,그리고 우울하고 슬퍼서 안먹거나,1일 1식하거나,아무때 아무거나 먹어버린. 그런데 몸만이 문제가 아니란걸 또 마주하고서 나는 지난 내시간을 돌아보며 내내 눈물을 쏟고있다. 몸을 만져주시는 고마운 분이 겨드랑이 안쪽을 누르시며 왜 숨을 안쉬고 사십니까라고 하신다. 어떻게 아셨지? 내가 때때로 숨을 참는걸.. 나도 몰랐다. 나는 놀래거나 힘든일을 만나면 숨을 쉬지않는 나도 모르는 버릇이 있었다. 그걸 코로나치료를 받으며 알게 됐었는데 그이후로 그러고 또 다 잊고 살았다.죽진 않을만큼 숨은 쉬고사니까. 숨죽이고 살지마세요..아...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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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무엇일까
어제의 일을 얼룩소에 얘기하고 싶었는데, 타이밍을 놓친 건지 모르겠네요.
서영란
서영란

답글: 어제의 일을 얼룩소에 얘기하고 싶었는데, 타이밍을 놓친 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스포츠에 별로 관심이 없는 아지매입니다. 근데 동하계 올림픽, 월드컵 같은 큰 행사를 하면 보게 되네요.  애국심이 발동해서 그런가봐요ㅎㅎ 우리 나라 선수들~ 먼곳에 가서 다치지 말고 최선을 다하고 즐겁게 다녀오시길 바래요. 축구에 대해서 잘 몰라서 어떤 의견도 말할순 없지만 월드컵은 세계 축제잖아요. 뉴스로 본선진출과 조추첨을 들었어요. 이번 연말은 이웃들과 모여서 즐겁게 응원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꼭 볼려구요.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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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제 아이들에게 추천하고픈 플랫폼이기를

결국 잠이 안 와 글을 씁니다. 써주신 모든 글들을 한번씩 다시 읽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예전에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제 아이들에게 얼룩소를 추천하고 싶다는 생각. 아이들이 작가는 아니더라도 글을 쓰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몇 번 이야기했지만 글은 사람을 치유하니까요. 그리고 토론을 피하지 않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양성을 인정하는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것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공간을 생각하다가 얼룩소가 떠올랐습니다. 저는 얼룩소가 아이들에게도 기꺼이 추천할 수 있는 공간이기를 바랍니다. 진심입니다. 저는 진지충입니다. 어떤 단어에 충이라는 글자를 붙여 폄하하는 걸 좋아하지 않지만, 제 자신이기에 한번 그렇게 표현해봅니다. 저는 진지한 걸 좋아합니다. 진지한 것들만 이야기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라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물론 농담도 좋아하지만 진지한 걸 좀 더 좋아합니다. 언제부턴가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른다는 걸 체감하면서 제게는 하...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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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김재경 인증된 계정

[오리미중(五里美中)] 한국, 미-중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네, 예고대로 '우리나라는 중국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할까요?'를 가지고,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얼룩소 6개월의 유구한 전통 속에서 이 토픽은 인기가 덜했어요. 그나마 이번에 '세계 질서와 세계 경제'로 통합되면서 허들이 낮아지고 범위가 넓어지긴 했지만, 근본적으로 '쉽지 않은 주제'이기 때문에 작성 빈도가 낮았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일주일에 한 번, [오리미중(五里美中)] 시리즈를 연재해볼까 합니다. 이 시리즈는 제가 세부전공에 그나마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정말 어려운 주제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열린 공론장 얼룩소의 힘을 믿고, 지난번 '정치학,껌이지 2편'에 좋은 질문과 좋은 보충 자료가 올라오듯이, 저를 도와주고 보충해주고 다른 시각을 제시해 주실 여러분을 믿습니다. 이 시리즈는, 계획상으로는 <국가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입니다. 상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국가 위주로, 아마 {한국 -> 미국 -> 중국 -> 북한...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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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양
S양

드디어 나에게도 ^^!!

우와!!!! 유튜브 영상을 보고 부업을 시작했는데 나에게도 드디어 수익이 생겼다^^ (얼룩소에서 생긴 소득은 아직 없어요ㅎㅎ) 일주일만에 생긴 수익 !! 직장다녔을때 월급날 보다 더 설레이고 기분이좋다~^^ 일을잠시 쉬면서 조금씩 자유롭게 할수있는 부업을 찾는것도 나름재미가 있다.
생활/사건사고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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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김상현

국가폭력에 대해 생각함

일상적인 국가폭력에 묻혀진 제주 4.3 사건 오늘은 제주 4.3 사건이 있던 날이다. 이미 얼룩소의 다양한 글들이 해당 사건을 다루었기에, 어떤 사건이었는가는 구체적으로 다루지 않으려 한다. 다만 이와 연관된 국가폭력에 대해 말하려 한다. 흔이 이 사건을 비극이라고 부르고는 한다. 그러나  4.3은 단순히 어떤 참극이나 비극이 아니다. 국가에 의한 폭력이 사람들에게 절절하게 다가온 사건이다. 그런데 우리가 이 사건에 극히 무디거나 관심이 적은 이유는 한국사에서 그러한 국가폭력은 일상적이었기 때문이다. 한국 현대사는 그야말로 국가폭력에 얼룩졌다. 일제강점기부터 유구했던 국가에 의한 폭력은 한국인만의 국가가 생겼을 때도 변하지 않았다. 한국전쟁, 삼청교육대, 5.18 광주민주항쟁, 제주 4.3사건 등등. 각각의 사건들은 모두 분노를 불러 일으키지만, 이 모든 것이 하나로 모여버렸을 때 한국인들은 그 사건이 얼마나 심각한 사건인지 잘 깨닫지 못한다. 사실 그게 당연한 일일...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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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 53 > 초딩 딸의 시작..

걱정을 걱정을 성장 속도가 빨라 키도 또래에 비해 커서 내심 걱정을 많이 했는데 초딩 딸이 생리를 시작했다. 아주 어렸을 적 초딩 때 잊고 싶은 기억이 있다. 집 앞에서 친구들과 노는데 한 여자아이가 놀다가  갑자기 다리 사이 피가 조금 흐르길래 나는 괜찮냐고 빨리 집에 가보라고 하는 순간 어느 한 남자 애가  와 이 애 생리하나봐, 더러워라고 하는 거였다. 완전 충격 (설마 요즘은 이런 애들 없겠지..제발) 또래 보다 크고 아무도 깔보지 못하던 나였고 폭력은 나쁜 거라 생각하고 컸는데 순간 주먹부터 날아갔다.  친구들이 말렸었고 그 애는 코피를 흘렸다. 그 여자애는 울면서 집에 갔고 (무지 챙피했을 거다) 그 남자애 또한 울면서 집에 갔다. (마찬가지 챙피했을거다) 수 십년이 지난 지금 우리 초딩 딸이 생리를 시작했다. 와이프는 아무렇지 않게 케잌이나 사와 꽃이랑, 딸은 나 괜찮은데? 다 공부했고 당연한 거 시작한 건데 라고 둘 다 별 일 아니고 축하하자 막 그...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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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나를 사랑하자

하루에도 몇번씩 관뒀다.

같이 일하는 동생이 일하다말고 울며 내게 안겼습니다. "언니.나 관둘거야.지금 집에갈거야" 순간 그모습과 말에 제가더 눈물이 났네요. 뭔가 울컥 올라오면서 그맘을 잘알기에... 서비스직에 종사하다보니 사람으로인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다반사입니다. 진상손님을 대하는 일도 잦아서 웬만한건 일도 아닌데.. 가끔은 정말 하루에도 몇번씩 관두고말지라며 욱욱할때가 있네요. "기분따라 행동하고 사람 우습게 보는 진상 당신들 때문에 당하는 사람은 상처투성이되고 하루아침에 백수가 된답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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