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note
프로 노잼러
답글: 싫은 사람과의 동행..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답글: 싫은 사람과의 동행..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그냥 상황을 받아들이고 일적으로만 대화하려고 해요. 감정을 드러낸다고 좋지는 않더라고요. 아니면 역으로 더 잘해주기도 해요. 그러면 뭔가 좋은 구석을 드러내기도 하더라구요. 그게 시작이 되어서 좋은 점도 보이고 이 사람도 나쁜 사람은 아니구나 알게 돼요.
나도 누군가에게는 싫은 사람이었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나의 미움을 받는 사람을 측은하게 보는 거 같아요. 이유 없이 미울 때는 측은하게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었어요.
감정소모하기 싫으면 무시하고 부딫히지 않는 게 가장 좋지만요.
지속가능한 얼룩소에서 함께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30대에도 방황 중입니다
'너'가 아니라 '나'를 사랑하길.
우울증으로 퇴사하는 나 자신이 너무 나약한 것 같아요.
우울증으로 퇴사하는 나 자신이 너무 나약한 것 같아요.
지난달 회사 스트레스로 우울증이 너무 심해져서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글을 쓰려는 지금 이 순간에도 그때를 생각하니 눈에 눈물이 고입니다. 남들은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라, 부담 갖지 말라고 말했지만 그 말대로 하기는 제 성격 탓인지 쉽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은 하루 종일 울었던 것 같습니다. 나쁜 생각들이 머릿속을 휘저었고 결국 다음날 퇴사원을 제출했습니다. 퇴사관련 영상들도 많이 찾아봤었는데 대부분의 분들이 퇴사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이겨내야 한다고... 제가 너무 나약하게 느껴집니다.
답글: 두려움을 극복한다는 것
열심히 산다는 건..
내 직장이 사라진다...
답글: 전 멸종위기 세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