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타박
40대 아재입니다.
다른사람한테 요구하는게 너무 힘들어요ㅠㅠ
답글: 번역을 전업이나 부업으로 하는 것이 비전이 있을까? (3_끝)
답글: 번역을 전업이나 부업으로 하는 것이 비전이 있을까? (3_끝)
저도 그 번역가라는 유명하신..
스파이더맨하신 분인가...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그 분이 유퀴즈에 나오셔서 본적이 있어요
번역을 잘하시니 영어도 잘하시나요? 라는 질문에
번역은 통역 그 너머에 있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단순 해석이 아닌
번역이란 건 그 캐릭터의 성향 행동패턴 감정상태 등등
모든 것들을 종합하여 정말 그 캐릭이라면 할법한 말투로
번역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오히려 장문보다 짧은게 더 번역이 어렵다고
영어로 hey를 엄청 많이 하는데
할 때마다 안녕~ 이라고 하는건 안되고
여러가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이게 번역이라는 건
그 작업물에 대해 진짜 누구보다 이해도가 높아야 하는
일이 아닌가 싶어요~
답글: 번역을 전업이나 부업으로 하는 것이 비전이 있을까? (3_끝)
답글: 번역을 전업이나 부업으로 하는 것이 비전이 있을까? (3_끝)
막연히 멋진 직업이라 생각하고 번역가를 동경했는데요, 이런 어려운 점이 있었군요.
그래도 미스 타박님께서 고군분투하시며 얻은 노하우와 경험은 사라지지 않고, 도움이 될거라 믿어요.
영상물 번역을 계기로 책 번역을 하실 수도 있을거고요. 혹은 번역가 프리랜서로도 가능하시지 않을까요?
디지털 노마드 영상을 예전에 봤는데, 외국 구인 사이트에서 일감을 구하더라고요. 그 영상이 현재는 비공개가 되어서 사이트가 어디인지 저도 기억이 안 나지만... 만약에 프리랜서 번역 일을 하신다고 했을 때 영상물을 번역하셨던 점을 경력으로 써두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AI가 언젠가는 모든 걸 대체할지 몰라도 아직 아니기도 하고요, AI로 인해 생긴 데이터라벨링 같은 업종도 있으니까요.
번역하는 일을 관두고싶지 않으시다면 대안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말씀을 드렸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멋지십니다! 응원할게요.
답글: AI가 뺏어갈 직업군에 대해서 생각해 보신 적 있나요?
답글: AI가 뺏어갈 직업군에 대해서 생각해 보신 적 있나요?
친구 주식 인증사진보고 일하기 싫어짐..
나중에 내가 설자리가 있을까?
나중에 내가 설자리가 있을까?
시대가 발달하고 편리해지는 생활들 좋다
하지만 모두가 이에 맞춰 나갈수 있진 않다 나중에 내 나이에 내가 서있을 자리가 남아있을까?
하루하루가 버겁기만한데 더 어떻게 노력해야할까?
한 마리에 3만원? 금가루 뿌린 치킨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