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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농사꾼
사기인걸 알았지만 결국 말리지 못했네요...답답하고 씁쓸합니다...
백지우
백지우

저도 사기 당한 경험자라...꼭 확인 하세요!!(필독)

저도 투자사기를 당해 봤고, 지인도 당한 케이스가 있습니다만... 이런 소식을 보면 정말 참 안타깝습니다. 해서 제가 내린 사기인지 아닌지 확인 하는 방법은 1. 사업자등록증 및 사무실 여부    - 이건 웬만하면 요즘 다 있음(통상 사무실은 으리으리하게 있음)    - 정확한 명칭은 잊어버렸는데 정식투자회사등록된 리스트 확인       (여기에 등록이 안되있으면 사기 99%) 2. 선진국에서도 동일 사업 진행 하고있는지 여부   - 특히 미국/캐나다/영국..등에서 하고 있는지여부.   - 통상 사기는 중국/베트남 등 동남아서 시작 함.   - 앱이 있을 경우 중국틱(?)한 것들은 거의 사기   - 보통 이제 시작이라며 미국 및 글로벌 확장 할거라고 얘기함.     (이러면서 먼저 하는게 유리하다고 함) 3. 은행도 아닌 것이(제2 or 제3 금융권 포함) 은행보다 이자가 더 높음   -  은행보다 말도 안되는 이자를 그것도 단 기간내에 줌.       (이걸 전문용...
경제/소비자
콩리
콩리

엄마는 외할머니를 닮았다

시간이 갈 수록 엄마가 외할머니랑 닮았단 걸 느낀다 마인드나 말씀하시는 내용들도 상당히 비슷하다 근데 똑같은 행동을 하실 때를 보면 웃기기도 하고 신기하다! 한번은 공항에 도착해서 밖으로 나오니 엄마가 플래카드에 "어서와 @@아" 라고 크게 적고 들고 계셨다. 당연히 민망스~하기도 했지만 그걸 만들면서 신나셨을 엄마를 생각하면 또 너무 귀여우신 것 같다 또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움의 표시를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기 부족해서 플래카드를 만드신 게 너무 웃겼다! 그리고 몇 개월이 지나고 외할머니를 만나러 할머니댁 에 놀러 갔다 연락을 드리고 집 근처에 왔을 때 내 눈을 의심했다. 외할머니가 "어서 오너라"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문 앞에서 날 기다리고 계셨다!!! 나는 이 익숙한 상황이 너무 신기했고 또 그 플래카드를 만드시면서 날 기다리신 할머니가 너무 귀여웠다!! 어떻게 이렇게 엄마랑 할머니는 똑같지? 심지어 두 분은 플래카드에 대해 대화를 나눈 적도 없으신데도...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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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OO존이 세대 갈등의 불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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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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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는 눈에 바르는 선크림!!

한국에선 아직도 선글라스를 끼면 '좀 꾸몄다' 라거나 '튄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하지만 외국에서는 여름 뿐만 아니라 4계절 내내 선글라스를 끼는 거 아시나요? 해만 떴다 하면 자연스럽게 가방에서 선글라스를 꺼내서 착용 하구요,  심지어 겨울에 눈에 반사된 빛을 차단 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당연 시 착용합니다! 유난히 한국에서만 선글라스를 잘 착용하지 않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늘 "글라스는 눈에 바르는 선크림!"이라고 해요 피부는 그렇게 아끼면서 눈은 그대로 태양에 노출하면 안되잖아요? 마스크 때문에 불편하더라도 슬슬 해가 강해지는데 다들 선글라스 꼭 착용하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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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스미스

답글: [늦은 아침 생각] 멋지게 실수하라

22년간 성악을 연구한저는 한가지 법칙을 깨달았어요… 그것은 모든사람의 목소리는 모두 유일하다는것이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내가하려는 어떤 힘이나 노력이…. 오히려 나를 방해한다는사실…….. 가장 좋은 목소리는 자연스러운 말할때의 그소리가……. 가장좋은 목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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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노아
안노아

크롱 받은 어른이

엄마 친구 분 일하는 곳에서 단기 알바 했어요 초등학생 시절부터 왔다갔다 한 곳이라 다 알고 지내는 사이죠. 성인된 이후로 자주 가지 않아 이따금 절 보시면 "언제 저렇게 컸어?"라며 놀라세요. 제가 일하는 곳은 2층이였고, 1층엔 약국이 있습니다. 물론 약국도 알고 지내는 사이였습니다. 일이 있어 1층에 갔는데 저에게 손 내밀라고 하시더니 ........크롱 두마리를 주시더라고요ㅎㅎ 꼭 저 혼자만 먹으라고 신신당부 하시는데 웃음이 계속 나오더라고요. 그 분에겐 제가 아직 11살짜리 꼬마인가봐요 ㅎㅎ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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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빛

아점이요~~^^ 맛있게 드소서

  안녕하세요 ^^ 6시부터 김치양념과 배추가 비싸 배추대신  단배추로 대신 겉절이를 만들었습니다. 파김치와 열무김치 단배추 겉절이 만든후 김밥을 만들어 봤어요. 생각보다 재료가 많이 준비 되어 졌네요 ㅎㅎㅎ    8줄정도 적당히 싼것같아요 보통 12줄 15줄 정도 싸는데 오늘은 밥도 부족하고 배도 많이 고프고 하필 오뎅탕이 매운오뎅탕으로 끓였는데...   맛이 예술이네요 맛보다 못참겠어서 수저가 국물로 자꾸만 가네요 ^^*ㅎㅎㅎ  덕분에 손이 생각보다 느려져서인지 아점이 되어버렸어요 10시45분쯤 인지..... 25분쯤 먹기 시작했는지 가물가물 하지만 뭐어떻습니까? ㅎㅎㅎ 김밥과 얼큰한 어묵탕 ? 오뎅탕? 뭐어떻습니까?   배가 부르니 저도 모르게 자꾸 졸음이 쏟아 지는듯 하네요 ㅜㅜ . 아직 열무가 조금 남았어요. 남은건 물김치 만들려고여  아이가 좋아라 해서 김치종류는 보통 여러개 한꺼번에 담아요.  예를들면 파김치 배추김치 무김치 아니면 오늘처럼 ㅎㅎㅎ 괜찮아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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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한테 안 좋은 영향끼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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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진영

스스로 받은 선물

엄마가 요양병원으로 가시고 엄마 물건들을 좀 정리해야겠다 싶어 장롱에서  옷가지들을 꺼냈다.  옷을 정리하면서 느낀건  좋고 비싸고 정장 일수록  버리는데 1순위가 된다는 것이다. 이것저것 정리하는데 서랍 깊숙한곳에서 덜거럭 잡히는게 있다.  길쭉한 작은 상자다. 그 속엔 금 5돈의 노리개가 들어 있었다. 그리고도 은수저 두 벌이 더 나왔다. 나는 픽 웃음이 났다. 엄마가 넣어 놓고 잊어버리셨구나  이것도 있는 줄 아셨으면 다 찾아서 몽땅 며느리 주셨을라나...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엄마는 평소에 늘  내 머릿속에 며느리는 없다 고 말씀하셨다. 그도 그럴것이 도보로 10분도 안 걸리는데 사는 동생 내외였지만  며느리는 얼굴을 거의 볼수가 없고 동생만 토요일에 잠시 다녀가곤 했었으니까... 그즈음 엄마는 황반변성으로  시력을 많이 잃어 반찬이 뭐 뭔지 구분을 못하는 정도였다. 일일이 이건 뭐다 뭐다 하면서 숟가락에 얹여 드려야했다. 그런 엄마를 두고 중국에서 살고 있었던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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