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dani
망하는 나라 패하는 군대를 만드는 사람은 누군지 묻고 싶군요.
그래서 그 모사드 보고서란 건 어떻게 할 건가?
이 글에 붙이는 주석 - 너무 나갔다는 느낌을 받는다. 총기사고라는 단일 카테고리에 담을 수 없는 것들을 억지로 다 담으려 했다는 느낌이다.
이 글에 붙이는 주석 - 너무 나갔다는 느낌을 받는다. 총기사고라는 단일 카테고리에 담을 수 없는 것들을 억지로 다 담으려 했다는 느낌이다.
제목 그대로.
혜화동 무장탈영병 총기 난사 사건은 그 자체로 비극이다. 그 사건만 가지고 전말을 가지고 풀어내는 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 자체로 여러 다른 결들이 내재하고 있는 군 총기 사건들, 경찰 총기 사건들을 한꺼번에 뭉뚱그려(주로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를 참고하여 쓰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만) 쓰다보니, 이게 과연 한 카테고리로 논할 수 있는 주제가 맞는가 하는 의문이 남는다.
아니 왜 군 총기 난동 사건 중에서 가장 컸던 건 실미도 사건인데 그건 왜 안 썼나 하는 생각도 들었으니. 군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 중 상당수는 군내 가혹행위를 이유로 발생하는 사건이고, 군에서는 군 부적응 내지 개인문제로 원인을 전가하여 왔다. 각각의 총기사고는 그래서 각각 면밀한 원인 규명이 필요하고, 군의 관리 소홀이 문제라는 단편적 시각에서 접근하는 건 곤란하다고 생각한다.
다른 건 모르겠는데 총기사건이란 키워드 하나로 너무 많은 것들을 담으려는 느낌이 지나치게...
마약류에 대한 단속이 1960년대 말부터 생겨났다고? 명백히 틀린 서술이니 고쳐 주시기 바란다.
마약류에 대한 단속이 1960년대 말부터 생겨났다고? 명백히 틀린 서술이니 고쳐 주시기 바란다.
견해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역사는 해석의 영역이지만, 팩트 틀린 건 못참는 소시민이 아래 문장을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 트랙백.
문제삼는 문장은 아래와 같다(더 있지만 이게 핵심 문장이다. 나머지는 아래 문장에서 파생된 것이므로)
1960년대 말부터 대마초와 양귀비에 대한 단속과 제재가 생겨나기 시작한다.
그 전에는 마치 대마초나 양귀비에 대한 단속이 없었던 것처럼 서술되었는데, 이는 큰 잘못이다. 완벽하게 틀린 서술이다. 아마 습관성의약품관리법 제정을 두고 이렇게 쓴 것으로 추측되는데, 그 전부터 마약류에 대한 단속법령은 엄연히 존재하였다.
다 쓰긴 뭣하고, 아래 국가기록원에서 요점을 잘 요약해 놓았으니 링크를 참고. 이미 해방 이후 미군정 시기부터 단속규정이 존재하였고 1957년에는 마약법이 제정되었다. 마약법 제정법령에 그 단속대상이 열거되어 있으니 직접 보시라. 국가법령정보센터에 전문이 다 나온다. 마약법 제정 이유는 아편의정서(국제조약이다)가 비준되어 ...
주석 하나 - 오랜만에 보는 '모택동' 표기
주석 하나 - 오랜만에 보는 '모택동' 표기
잘쓴 글이다. 잘 읽힌다.
다만 오랜만에 보는 단어가 있어 트랙백.
이제는 모택동 대신 마오쩌둥, 호남성 대신 후난성, 사천성 대신 쓰촨성으로 쓰는데(등소평이라 쓰지 않고 덩샤오핑이라 쓰며, 주은래 대신 저우언라이라고 쓴다. 장개석 대신 장제스, 호금도 대신 후진타오, 습근평 대신 시진핑. 아마 해리슨 솔즈베리의 새로운 황제들 이후부터, 김명호의 중국인 이야기 연재로 거의 중국식 발음대로 써 주는 게 정착된 듯 하다) 이 글에서는 무슨 이유로 한자의 국문 발음대로(즉 옛날식으로) 썼던 것일까.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였다.
궁금한 점 - '군사정권'이 용매도 회담을 추진했나?
그럼 이육사 상을 먼저 만들지 그러셨어요.
김형민 씨, 저 사건에서 위력간음죄가 적용될 수 있다고요? 정말 하고 싶은 얘기가 뭐예요?
김형민 씨, 저 사건에서 위력간음죄가 적용될 수 있다고요? 정말 하고 싶은 얘기가 뭐예요?
한 마디만 하자. 저 에피소드가 위력간음죄(형법 제303조)가 적용될 사건인가? 아니다.
그 죄명은 저런 사건에 적용되지 않는다.
참고로 성인에 대한 위력간음죄는 소위 권력형 성폭력 사건(누구누구인지 굳이 이름 안 적겠다. 김형민 씨가 더 잘 아실것이므로)에 적용되었던 법률조항이다. 그 지위와 권세를 이용하여 상대방을 추행하거나 간음하는 것. 김형민 씨가 그걸 모르고 이 글을 썼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김형민 씨는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가?
돌려서 이야기하지 말고 까놓고 말합시다. 말 어렵게 하지 마시고. 정말 하고 싶은 얘기가 뭐예요?
지만원의 초기 모습에 대한 문장에 대하여
이 글의 제목은 '북한 공안당국의 가두리 양식장'이라고 해야 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