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글을 읽고 의문점이 있어 트랙백.

위 글을 보면 '남쪽 군사정부'가 회담 제의를 했다고 표현했다.

글쎄? 방첩부대장 이철희의 주도로 첩보부대 차원에서 북한을 떠 본 것에 불과하다는 설도 있다. 즉 정권 차원의 공작이 아니었다는 얘기. 다시 말하자면 설이 나뉜다는 얘기다. 아 다르고 어 다른 거 김형민 씨는 모를까? 인용한 책의 해석이 그럴지는 모르겠는데 그렇지 않다는 설이 오히려 다수설일 수 있다는 건 검토한 건가? 

김형민 씨가 근거로 적어놓은 책은 김학민 등이 쓴 책 1권이 유일한 레퍼런스다. 그리고 그 책은 김종필 회고록과도 내용이 다르고. 적어도 강준만은 정운현이나 조갑제의 책까지 레퍼런스로 갖다가 썼다. 강준만이 원글과 같은 내용을 쓰기 위해서 각주를 몇 개 갖다 붙였는지 세어보자.

결론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