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지날때마다 옷들을 정리하지만  겨울에서 봄이 될 때 가장 대대적인 옷장정리를 하는것 같아요.  우선 겨울 옷 중 두꺼운 것들은 접어서 정리해두고, 봄 옷을 꺼내어두면서 어디 헤진 곳은 없는지,  사이즈는 맞는지 살펴보고 입어보고, 하면 또 한참이 걸리고...  정리하다가 뻗는다는 말 아세요?ㅎㅎ 맥시멈 라이프를 사는것도 아닌데,  뭘 그렇게 쌓아두고 살았는지... 정리를 며칠을 하는거야..ㅎㅎㅎ  한 5년은 안입은것 같은 옷들도 있고...  어디에 두었는지 몰랐던 옷들도 발굴하고-_-;;;  그동안 쌓아두었던 옷들 모두 정리하니  40kg가 나왔어요.. 으하;;  신입때 입던 옷도 있으니.. 말 다했죠 뭐...ㅎㅎㅎ 헌옷 수거 업체에 잘 넘기고나니  한결 깔끔해진 집과 꽁돈도 생겨서 기분이 좋네요-  날이 따뜻해지는 만큼, 봄맞이 옷장 정리도 하고 기분 전환도 해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