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라는 TV 프로그램을 즐겨봅니다. 솔로인 남녀 일반인 분들이 출연해서 4박 5일? 정도를 함께 지내며 호감이 가고 자신과 잘 맞는 연인 상대를 찾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주에 새로운 기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남자 출연진들이 한 분씩 등장하면서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 했던 내용과 장면들을 보여줍니다. 그 인터뷰에서 어떤 한 출연진께서 출장 메이크업을 받고 왔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리고 출장 메이크업을 받은 이유는 ‘왔다 갔다 하는 게 시간이 아까워서’ 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시간이 아까워서 출장 메이크업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돈 대신 시간을 아끼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저는 조금 신기했습니다. 저는 주로 돈을 아끼기 위해 더 멀리 가기도 하는데 말입니다.  저는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평소에 생각하지만 그것이 시간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생각을 못했었습니다. 오랜만에 tv 프로그램을 보다가 흥미로운 생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