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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시작과 끝은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조금 포괄적으로 말하면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를 인간의 인생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세분화한다면 천주교에서는 수정체부터 생명이라고 부르며 낙태 시에는 자동으로 파문한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법적으로는 아기가 엄마의 뱃속에서 나와야 인간으로서 보고 있고 수정 후 14주 이내에는 낙태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또 어떤 이들은 수정 후 심장이 생기는 3주차부터 인간으로 볼 수 있다고 말하며 어떤 이들은 수정 후 뇌가 생기는 4개월째부터 인간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하곤 합니다.  사실 기준은 각자 다르기 때문에 언제부터가 인간이라고 말을 해야할 지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가치관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이는 죽음에 관련해서도 비슷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심장이 생기는 순간 인간이라면 심장이 멈추는 순간 인간이 아니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또 애매한 것이 순간적으로 심장마비가 왔다가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사상/철학/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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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대상화가 된 짱구와 친구들

유행하기 시작한 짱구 케이스 우리나라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유명한 짱구와 관련된 휴대폰 케이스들이 요즘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르세라핌 채원이 이영지의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차쥐뿔)에 나와서 본인이 맹구 콧물 휴대폰 케이스를 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학생들 사이에서 짱구 휴대폰 케이스가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짱구 케이스 아동 성적대상화 논란 차쥐뿔에서 르세라핌 채원이 가지고 나온 맹구 콧물 케이스는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오히려 맹구의 콧물을 빙글빙글 돌리면서 귀여운 맹구를 볼 수 있고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콧물케이스가 아닌 다른 종류의 케이스는 느낌이 다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바지를 입지 않은 상태의 짱구의 생식기 부분이 살색 코끼리 모양으로 남자아이의 생식기처럼 묘사된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이 사진을 보자마자 정말 불편했지만, 그래도 짱구는 원래 캐릭터 자체가 저런 짖궃은 장난을 많이 치는 캐릭터로 묘사되기 때...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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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 용기

초중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에 들어가서까지도 나는 꽤나 학업 성적이 우수한 편에 속했고 사람들이 나를 똑똑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나는 종종 내가 모르는 주제, 단어 등이 나와도 아는 척하면서 대충대충 넘어간 적이 많았다. 사람들 눈에 나는 똑똑한 사람이고 뭐든지 다 아는 사람으로 비추어졌으니까 그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모든 것을 다 아는 사람은 없다. 아무리 한 분야에서 석박사를 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전혀 다른 전공이라면 1학년 학부생이 배우는 수준도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나는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 용기가 없었다. 나는 항상 유능한 이미지로 남고 싶었다. 그 당시에는 내가 완벽하게 아는 척을 하면서 넘겼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당연히 티가 났을 것이다. 굳이 지적하지 않고 넘어 간 사람도 있을 것이고 일부러 내 자존심을 살려주려고 그냥 넘어간 사람도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닌데 과거의 나는 왜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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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운영 하루매출 3만원, 위기이자 기회이다.

오늘 아침부터 오후 5시반인 현재까지 매출이 3만원이었다. 일을 시작하고 나서 역대 최저 매출액이다. 카페가 많이 바쁜 편은 아니었지만 점심시간에 평균적으로 10만원은 나오고 바쁠 때는 넘게 20만원이 넘게 찍히기도 했다. 그래도 인건비도 제대로 안나오는 상황이었는데 오늘은 인건비는 커녕 하루 임대료조차 나오지 않는다. 예전의 나였다면 세상에 불평불만만 늘어놓고 사람들이 커피맛을 모른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최근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다 보니 성공한 사람들은 늘 상황을 탓하기보다 어떤 상황에서든 배울 점을 찾고 그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인생에 찾아오는 고난과 시련을 반가워하기도 한다고 한다.  나도 성공하고 싶기에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상황이나 다른 사람을 탓하기보다 나에게서 문제를 찾고 개선할 점을 찾으려고 한다. 오늘 손님이 없던 덕분에 원래는 짬짬이 시간을 내서 찾아보던 마케팅 공부를 더욱 집중적으로 할 수 있었다. 비록 오늘 하...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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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통제하는 나만의 방법

어떤 유튜브 동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시간관리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생각보다 우리가 스마트폰에 무의미하게 뺏기는 시간이 굉장히 많다고 해요. 출퇴근길 지하철에서의 시간들, 집에서 잠자기전 30분정도, 아침에 일어나서 30분정도, 식사후 업무시작 전,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시간 등 우리는 시도 때도 없이 스마트폰을 꺼내어 봅니다. 스마트폰으로 책을 읽거나 블로그에 글을 쓴다던가 뉴스를 보는 등 나름 생산성을 위한 활동을 한다면 괜찮았겠지만 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무의미하게 습관적으로 보는 것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예를 들어서 습관적으로 인터넷을 켜서 네이버 스포츠, 야구탭에 들어갑니다. 기사를 읽는 것조차 귀찮아서 제대로 읽는 기사도 없고 제목만 대충 보고 나옵니다. 그리고 기사 제목에 흥미가 없어지면 무의미하게 습관적으로 인스타그램에 들어갑니다. 평소에 전혀 연락도 하지 않는 이미 몇 년전에 연락이 끊긴 친구들이 올린 스토리, 게시물을 봅니다. 사실 인스타를 켜지 않...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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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이 좋아? 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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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건강이 나빠질 때마다 채식에 대한 생각이 들어요

갑자기 피부가 안좋아지거나 속이 더부룩한 느낌을 받을 때는 고기보다는 채소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분명 고기든 채소든 서로 더 풍부한 영양분들이 있을텐데 어렸을 때부터 채식=건강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깊이 박혀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고기를 먹지 않고 채소만 오랜기간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사실 only 채소보다는 고기와 채소를 같이 먹는게 더 건강할 것 같아요. 그래도 한번쯤은 일주일간 채식도전~ 이런 챌린지는 해보고 싶긴 하네요 ㅎㅎ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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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으면 친구들과 멀어지는게 자연스러운 걸까요?

저는 일을 하고 있는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대학교에 다닐 때만 해도 매일 가는 학교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또 중,고등학교 시절 친구들도 다행히 가까운 곳으로 대학교를 진학해서 오후 3~4시쯤 수업이 끝나는 날이면 친구들과 저녁에 만나서 새벽까지 술 마시고 야간 버스타고 집에 오고 그랬던 것 같아요. 저는 대학교 졸업+코로나+연애 시작 이 세 가지가 동시에 일어났는데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친구를 만나기가 쉽지 않아진 것 같아요. 대학교를 졸업하며 자취 생활을 끝내게 되니 우선 물리적으로 거리가 멀어졌고 코로나로 인해 모임 자체가 쉽지 않아지면서 연애를 시작하니까 그나마 있는 시간은 모두 여자친구와 보내게 된 것 같아요. 저 뿐만 아니라 친구들도 일을 하면서 시간이 많이 없는데 연애를 하는 친구들은 그나마 있는 주말은 대부분 여자친구와 보내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저도 여자친구와 시간을 보내는 것 자체가 싫은 것은 아니고 너무 행복한데 걱정되는게 조금씩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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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이후 어떤 걸 느끼셨나요?

지난 주 월요일부터 몸이 안좋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바로 다음 날인 화요일에 검사 후 수요일에 확진 통보를 받았습니다. 처음에 2~3일정도는 두통, 근육통, 열, 가래, 콧물, 기침, 비강 건조함, 인후통 등이 번갈아가면서 나타나서 정신을 못차릴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4일째 이후부터는 열과 기침, 코막힘 정도만 감기걸린 정도로 증상이 나타났고 확진 7일차인 오늘은 간간히 기침만 나올 뿐 열이나 다른 증상은 전혀 없어서 일상생활이 가능해졌습니다. 첫 2~3일에 느낀 점, '역시나 건강이 최고다.' 아프지 않을 때는 잘 생각나지 않는 생각입니다. 안아프고 건강한 생활을 하면서도 매일 하루하루 건강함에 감사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건강이 최고라는 말은 항상 아플때나 생각나는 말입니다. 지난 달 장염으로 입원치료를 하고 고생을 하면서 분명히 건강한 하루하루에 감사하자고 마음다짐을 했었는데 이번에도 완치되고 나서 건강함에 대한 감사함이 며칠이나 갈 지 모르겠습니다. 4일차 이후...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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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나들이, 민속촌이 달라진걸까? 내가 달라진걸까?

약 10년전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한국 민속촌은 '재미없는 곳', '지루한 곳', '학교에서 체험학습할 때 가는 곳' 정도로 여겨졌었습니다. 제가 20대에 다시 한국 민속촌을 방문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었죠. 하지만 이번 주말 한국 민속촌을 다녀오며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한국 민속촌은 하루 나들이 하기에 너무나 좋은 장소였습니다. 할인율에 따라 만원 초반~만원 중후반대로 입장이 가능하고 수인분당선이 생기면서 접근성도 무척이나 좋아졌더라구요. 상갈역에서 내리면 버스타고 5분정도면 도착합니다. 물품보관소, 유모차대여 등 편의 시설도 잘 되어있고 중간중간 주전부리들과 식당들도 꽤 관리가  잘 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사실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갑작스럽게 방문을 해서 사전 정보가 많이 부족했어요. 4~5년 전 쯤 한창 SNS에 많이 올라오던 민속촌 벨튀(이놈아저씨, 체대생 등), 수박서리, 중매쟁이, 구미호, 꽃거지 등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방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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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초가을의 캐리비안베이

이번주까지는 더울거라고 일기예보를 봐서 내일 캐리비안베이 놀러갈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날이 엄청 선선해졌네요... 처서 지났다고 해서 이렇게 갑자기 바뀔일인건지!!! 추운날 캐비 가본 분들 어떻게 체온이랑 체력 관리하셨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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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3주차만에 드디어 25m 왕복성공했어요

처음엔 25m 편도로 가는 것도 엄청 멀어보였는데 최대한 힘빼고 몸 들리지 않게 집중하니 어떻게 어떻게 왕복에 성공했네요 ㅎㅎ 수영 고수분들 넘 멋있어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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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매달 2만원이 들어온다면 무엇을 하고싶으세요?

그동안 제가 가진 자산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다가 최근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라는 찯을 읽우면서 자산관리에 관심이 생겼어요. 예전에 사놓고 묵혀놓은 주식들도 다시한번 목록화해서 봤더니 배당이랑 블로그 수익 등 이것저것 합치니 월 평균 2만원정도가 들어오는 것 같더라구요. 많은 달은 5만원도 들어오고 적은 달은 4000원 정도 들어오기도 하구요. 배당주위주 투자가 아니아서 푼돈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특히 블로그 수익은 한달 만원도 넘긴적이 없어서 거의 무시하고 있었는데 이것저것 합치니 월 2만원정도면 그렇게 작은 돈이 아니었네요! 여러분은 월에 2만원씩 꽁돈?이 생기면 무엇을 하고 싶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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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것들에 대하여

티비를 보다가 아주 오래된 옛날 핸드폰이 나와서 문득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왜 사람들은 오래된 것을 좋아할까? 청년, 중년, 노년 할 것 없이 오래된 것에 대해 추억하는 마음은 같은 것 같습니다. 응답하라 시리즈, 최근에 유행하는 지구오락실까지 모두 레트로 컨셉을 표방한 프로그램들이죠. 반면 유행이 살짝 지난 것들은 긍정적으로 추억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몇 년전 붐이 일어났던 인형뽑기, 대왕카스테라, 차박 등. 물론 여전히 즐기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중들 사이에서는 유행이 지난 것 쯤으로 취급되는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야구선수들만 봐도 아무리 MVP급 활약을 한 선수들도 전성기가 지나 은퇴할 시기가 가까워오면 욕을 많이 먹어요. 하지만 은퇴한지 10년 15년이 지난 선수들은 레전드로 취급되구요 ㅎㅎ '아주' 오래된 것들에는 추억보정이 되는걸까요?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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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적응이 된 밀리의 서재

어느덧 밀리의 서재를 구독한 지 4개월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휴대폰으로 책을 읽는다는 것이 정말 적응도 안되고 금새 유튜브를 보거나 인터넷을 켜게 되었습니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흘러가는 유튜브 동영상과 달리 책은 내가 주도적으로 읽어나가야 하는 것이잖아요? 처음엔 10분 읽기도 쉽지 않더라구요.하지만 요즘 들어 독서의 재미를 발견하며 밀리의 서재에도 차차 적응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보 전달 형식의 유튜브는 대부분 1.5배속에서 2배속으로 보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그냥 후루루루룩~~ 지나가는 느낌이에요. 이해하지 못한 것도 그냥 넘어가고 움직이는 화면들 보느라 내용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구요. 하지만 책을 읽을 때는 내 맘대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요!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한 페이지를 10분넘게 읽어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고 전혀 어색하지 않아요. 혼자 생각할 시간도 있구요. 동영상을 볼 때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을 계속 돌려본 적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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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 손님이란 어떤 사람일까요?

최근 카페 일을 시작했는데 퇴근하면서 여자친구에게 항상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오늘 잘 했어? 진상손님은 없었지?" 저는 항상 진상손님은 없었고 바빴다~ 또는 한가한 편이었다~ 등의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생각해보면 저는 여태껏 해온 모든 알바와 일을 통틀어서 저한테 진상 짓을 했던 손님이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나마 가장 진상에 가까울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호텔에서 일할 때 응대했던 손님입니다. 객실에서 컴플레인이 발생했다는 얘기를 듣고 제가 직접 확인하러 객실로 올라간 적이 있습니다. 고객은 객실 천장 스프링쿨러 자리에 검정색 테이프가 붙어있다고 저거 몰카 아니냐고 항의를 했었습니다. 음주를 한 상태였는지 언성을 높여가며 계속 설명을 요구했고 저는 일개 직원이었기 때문에 고객에게 공감하면서 죄송하다고 말만 하고 지배인이 와서 직접 고객을 응대했습니다. 결국 경찰, 소방서 직원까지 와서 확인을 한 결과 몰카도 아니었고 스프링쿨러에도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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