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좀 적응이 된 밀리의 서재

조노리
조노리 · 성장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은 청년
2022/07/26
어느덧 밀리의 서재를 구독한 지 4개월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휴대폰으로 책을 읽는다는 것이 정말 적응도 안되고 금새 유튜브를 보거나 인터넷을 켜게 되었습니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흘러가는 유튜브 동영상과 달리 책은 내가 주도적으로 읽어나가야 하는 것이잖아요? 처음엔 10분 읽기도 쉽지 않더라구요.하지만 요즘 들어 독서의 재미를 발견하며 밀리의 서재에도 차차 적응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보 전달 형식의 유튜브는 대부분 1.5배속에서 2배속으로 보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그냥 후루루루룩~~ 지나가는 느낌이에요. 이해하지 못한 것도 그냥 넘어가고 움직이는 화면들 보느라 내용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구요.

하지만 책을 읽을 때는 내 맘대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요!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한 페이지를 10분넘게 읽어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고 전혀 어색하지 않아요. 혼자 생각할 시간도 있구요. 동영상을 볼 때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을 계속 돌려본 적은 있지만 책을 반복적으로 읽을 때만큼 이해가 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하나 더 책의 내용이 동영상보다 훨씬 더 깊은 것 같아요. 유튜버들은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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