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번째 나의 이야기
게으름에 익숙해진다는 것은
따뜻한 방에만 있다 보면
밖의 날씨가 어떠한 지도 모르고
내가 있는 장소가 따뜻한 곳인 줄도 모르고
시간이 언제인지도 모를 상태가 되어버리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
내가 있는 환경에 녹아들어
내가 있는 곳이 게으름의 환경인 줄 모르는 것이다.
처음에는 '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으로
나 자신을 스스로 괴롭힌다면
나중에는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무념무상으로 시간만 흘러가는 것이다.
최근에는 다시 게으름 속에 빠져들고 있는 것 같아
나 자신이 너무 무섭다.
따뜻한 방에만 있다 보면
밖의 날씨가 어떠한 지도 모르고
내가 있는 장소가 따뜻한 곳인 줄도 모르고
시간이 언제인지도 모를 상태가 되어버리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
내가 있는 환경에 녹아들어
내가 있는 곳이 게으름의 환경인 줄 모르는 것이다.
처음에는 '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으로
나 자신을 스스로 괴롭힌다면
나중에는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무념무상으로 시간만 흘러가는 것이다.
최근에는 다시 게으름 속에 빠져들고 있는 것 같아
나 자신이 너무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