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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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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포인트 레슨 06 : 각색/리메이크

**** 공지 사항**** 얼룩소 파산으로 이곳에 더 이상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모든 글은 제 브런치로 옮겨 놓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제 브런치로 와 주시기 바랍니다.  곧 <미니 시리즈 작법>과 작법 동영상 강의들을 올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brunch.co.kr/@heymrlee 설을 읽은 뒤 그 욕망을 실현시키기로 작정했다. 하지만 야마자키 도요코 에이전트로부터 받은 대답은 절대 불가였다. 초장부터 대차게 까인 것이었다. 이유인즉슨, 도요코 작가는 일본에서 방영되는 본인 원작의 방송 대본을 모두 검수하기 때문에 각색을 허락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여러 나라에서 각색 제안이 들어왔지만 모두 거절했다는 것이었다. 순간, 열심히 써서 검사받을 테니 허락해주면 안 되겠냐고 사정하고 싶었지만, 엄청난 자제력을 발휘해서 참았다. 지금은 그렇지만 미래에 나도 훌륭한 작가가 될지도 모르는데, 괜히 그런 흑역사를 만들고 싶지...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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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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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포인트 레슨 05 : 서브 텍스트

**** 공지 사항**** 얼룩소 파산으로 이곳에 더 이상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모든 글은 제 브런치로 옮겨 놓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제 브런치로 와 주시기 바랍니다.  곧 <미니 시리즈 작법>과 작법 동영상 강의들을 올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brunch.co.kr/@heymrlee 작가야 말로 정말 대사를 잘 쓰는 작가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즉, 요란한 수다를 잘 쓴다고 해서 대사를 잘 쓰는 것은 아닌 것이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습관적으로 메인 텍스트로만 구성하는 시퀀스가 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브리핑 시퀀스다. 사람들을 모아놓고 빔 프로젝터에 피피티 화면을 띄워놓고, 신제품도 설명하고,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심지어 범인 얼굴을 띄워놓고 어떻게 잡아야 할지를 설명하기도 한다.  이때 시청자들은 교육을 받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우리가 드라마나 영화를 공부나 하려고 보는 것이 아닌데도 말이다. 그래...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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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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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에 당선되는 극본쓰기 23. 영웅서사로 1막 분석3

**** 공지 사항**** 얼룩소 파산으로 이곳에 더 이상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모든 글은 제 브런치로 옮겨 놓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제 브런치로 와 주시기 바랍니다.  곧 <미니 시리즈 작법>과 작법 동영상 강의들을 올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brunch.co.kr/@heymrlee 차액 90프로를 찾아오라는 미션이 모험의 소명으로 생각할 수 없다. 하지만 직원이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소명을 받고 자시고 할 것 없다. 때문에 노기는 바로 발카로 날아간다.  그곳에서 노기는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그 돈을 찾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모험의 소명 :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친구인 CIA 요원의 도움을 받는 것.  소명의 거부 : 노기는 고민한다. 단순한 송금 실수 건을 조사해 줄까 하고.   정신적 스승 : 이 드라마에서는 주인공이 떠돌아 다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대화를 할 수 있는 상대가 그리 ...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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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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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에 당선되는 극본쓰기 19. 세상의 모든 서사구조

 **** 공지 사항**** 얼룩소 파산으로 이곳에 더 이상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모든 글은 제 브런치로 옮겨 놓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제 브런치로 와 주시기 바랍니다.  곧 <미니 시리즈 작법>과 작법 동영상 강의들을 올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brunch.co.kr/@heymrlee  아니다. 신화는 인간이 만든 것이고, 그것은 기억력이 좋고 언변이 좋은 '구라쟁이'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오늘에 이른 것이다.  때문에 신화는 세대를 너머 구전 되면서 이야기꾼들에 의해 다양한 버전으로 각색이 되었을 것이다. 이야기가 추가 되기도 하고 삭제 되기도 했을 것이고, 반응이 좋으면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었겠지만, 반응이 좋지 않았으면 사라졌을 것이다. 그렇게 수천년을 각색에 각색을 거쳐 재미로 생존한 것들이 우리가 알고 있는 신화가 된 것이다. 초고는 허접했지만, 수천년 동안 퇴고에 퇴고를 하면서 하나의 완성형 스토리가 된...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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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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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매뉴얼 : 스크리브너 8 꿀팁 (맥, 윈도 통합)

**** 공지 사항**** 얼룩소 파산으로 이곳에 더 이상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모든 글은 제 브런치로 옮겨 놓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제 브런치로 와 주시기 바랍니다.  곧 <미니 시리즈 작법>과 작법 동영상 강의들을 올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brunch.co.kr/@heymrlee 부분을 오려서 갖다 붙여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범위 지정 > 오려내기> 붙이기. 전형적인 아래한글식 방법론이다.  그런데 이제부터는 그렇게 안 해도 된다. 옮길 부분의 범위를 지정한 다음 마우스로 콕 찍어서 드래그해서 옮기면 된다. 즉, 범위지정 > 끌어다 옮기기. 요렇게 간단하게 된다는 말씀! 3. 씬 나누기 극본을 쓰다가 하나의 씬을 두 개로 나워야 할 때가 나온다. 그럴 때 아래한글에서는 나눠야 할 부분에 그냥 씬번호를 써넣기만 하면 되지만, 스크리브너는 카드로 쓰기 때문에 새로운 카드에 옮겨 놓아야 하는 불편함...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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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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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매뉴얼 : 스크리브너 7 세 개의 창 (맥, 윈도 통합)

**** 공지 사항**** 얼룩소 파산으로 이곳에 더 이상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모든 글은 제 브런치로 옮겨 놓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제 브런치로 와 주시기 바랍니다.  곧 <미니 시리즈 작법>과 작법 동영상 강의들을 올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brunch.co.kr/@heymrlee 바인더 - 본문 화면에서 시작해도 되지만, 편의상 바인더 - 코르크 보드, 두 개의 창 화면에서 시작해 보도록 하자. 화면 우측 상단에 분할 전환 아이콘을 클릭한다. 괄호 설명에는 알트 키를 누른 상태에서 클릭하라고 하지만, 그냥 무시하고 분할 아이콘을 클릭하자. 같은 화면이 두 개가 생겼다. 이 화면의 오른 쪽 화면 상단 메뉴바를 보면 파란색인데, 이것은 이 오른쪽 화면이 선택되었다는 뜻이다. 왼쪽 화면을 클릭하면 파란색이 왼쪽 위에 생긴다. 앞으로 파란색이 매우 중요하므로, 파란색만 나오면 신경을 곤두 세우기 바란다. 오른쪽 화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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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매뉴얼 : 스크리브너 4 활용법 (맥, 윈도우 공용)

 **** 공지 사항**** 얼룩소 파산으로 이곳에 더 이상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모든 글은 제 브런치로 옮겨 놓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제 브런치로 와 주시기 바랍니다.  곧 <미니 시리즈 작법>과 작법 동영상 강의들을 올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brunch.co.kr/@heymrlee 일단 드래프트를 클릭해서 제목(난 '내 아내는 강력계'라는 필자의 오래전 단막극을 텍스트로 삼겠다)을 쓰고, 4개의 폴더에 각각 1부, 2부, 3부, 4부라고 이름을 바꿔주겠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하는 더블클릭과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더 좋은 방법은 추가하기(+) 옆의 갈매기 표시(v)를 클릭하는 방법이다.  일단 이렇게 4부작에 해당하는 폴더를 만들었다.  1부를 구성해 보자.  1부 폴더를 클릭하고, 여기에 템플릿 폴더에 있는 카드를 넣는다.  방법은 플러스(+) 옆에 있는 갈매기 표시(v)를 누르면 내가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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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매뉴얼 : 스크리브너 3 템플릿 세팅 (맥용)

**** 공지 사항**** 얼룩소 파산으로 이곳에 더 이상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모든 글은 제 브런치로 옮겨 놓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제 브런치로 와 주시기 바랍니다.  곧 <미니 시리즈 작법>과 작법 동영상 강의들을 올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brunch.co.kr/@heymrlee 씬 타이틀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우선 지문 부분을 스타일로 만들어 보겠다. 여기서부터는 내가 제시하는 예시를 보면서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대로 바꾸기 바란다.  마우스로 지문을 선택한 다음 나는 애플명조로 바꾸고, 레귤러에 글자 크기는 11로만 하겠다. 각자 원하는 폰트로 해도 좋다.  다음은 지문의 스타일을 저장해 보자.   포맷>스타일>스타일>셀렉션에서 스타일 재정의 하기, 로 가면 재정의된 메뉴들이 죽 나온다. 그 중에서 적당한 것 아무거나 선택한다. 그 아무거나를  지문으로 바꿀 것이다.   여기서 이름은 '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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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초간단 매뉴얼 : 스크리브너 1 프롤로그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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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매뉴얼 : 스크리브너 2 초기 세팅 (맥용)

**** 공지 사항**** 얼룩소 파산으로 이곳에 더 이상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모든 글은 제 브런치로 옮겨 놓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제 브런치로 와 주시기 바랍니다.  곧 <미니 시리즈 작법>과 작법 동영상 강의들을 올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brunch.co.kr/@heymrlee 이 화면에 있는 템플릿 중 하나를 선택해 스크리브너를 시작한다면, 당신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이다. 뭔가 기존의 템플릿을 개량하면 될 것도 싶은데, 그게 절대로 되지 않는다.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엔터가 먹고, 엔터를 치면 글자체가 바뀌고, 갑자기 줄을 건너뛰는 등 결코 당신의 생각대로 스크리브너가 반응하지 않는다.  이때 해결책은 단 하나. 천 페이지 가까운 매뉴얼을 뒤적이는 것이다. 하지만 답이 찾아질 확률은 거의 없다. 그럴 때 순간, 나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말. "내가 스크리브너로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당신 이전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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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매뉴얼 : 스크리브너 1 프롤로그

**** 공지 사항**** 얼룩소 파산으로 이곳에 더 이상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모든 글은 제 브런치로 옮겨 놓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제 브런치로 와 주시기 바랍니다.  곧 <미니 시리즈 작법>과 작법 동영상 강의들을 올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brunch.co.kr/@heymrlee  David Seldler/ 킹스 스피치, 사령관의 아들 등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 (이 작가는 카드 전용 타자기로 카드 하나에 하나의 씬을 써서 구성을 한다. 그 타자기를 사려고 아마존과 이베이를 헤매다가 문득 그 타자기는 영타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보통 우리나라 작가들(당신 포함해서)은 종이에 대충 끄적이면서 구성을 빠른 시간 내에 끝내고, 극본을 오랜 시간 공을 들여서 쓴다. 그리고 고치고 또 고치며 완성도를 높여간다(나는 많은 국내 작가들의 작업 방식을 눈여겨 봐 왔다). 어떤 방식이 효율적이고, 더 좋다고 말하기는 작가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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