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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영어교육전문가 및 육아하는 엄마

영어유치원과 영어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경력이 있으며, TESOL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영어교육 전공자입니다.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고 이에 관련하여 컨텐츠를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또한 2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육아하는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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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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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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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고 일이 꼬여도 괜찮은 이유

그런 날이 있다. 일이 하나도 안풀리는 날. 뭘하려고 하면 문제가 터지는 날.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안좋은 날. 용기내서 도전했지만 실패한 날. 내게도 그런 날들이 있다. 하나부터 열까지 어느것 하나 맘처럼 되지 않고 갈등과 문제가 일어나 초토화가 되곤 했다. 인간관계도, 일도. 무엇보다 마음이 낙심되고 속상하며 그 상황과 결과가 상처로 다가올 때도 있었다. 무능하고 지혜롭지 못하 내 자신에게 실망하며 엉키고 설켜 꼬여버린 문제들을 두고 어디서부터 풀어야할지 막막해 두통으로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았다. 그러다 AJR님의 100 BAD DAYS라는 노래를 듣게 됐다. 가사 일부를 소개한다. _ We had to work a bit more hard 우린 좀 더 열심히 해야 했어 ​ Only just to get a little bit less far 조금이라도 덜 어긋나기 위해서는 ​ We could laugh about it all tomorrow 지나고 나...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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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레이스
자유 주제: 우리가 지금 이야기해야 할 바로 이것!
정
정윤진

남녀의 '혼전 동거'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먼저 밝혀두고 싶은 것은, 저는 어떤 형태의 연애라도 존중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의 수만큼 매우 다양한 형태의 연애가 존재합니다. 하룻밤 만났다가 헤어지는 이른바 원나잇스탠드부터 10대 시절에 만나 결혼 후 백년해로하는 커플까지 그 모습은 천차만별입니다. 그러나 어떤 모습이라도 성인인 당사자 두 사람이 서로 합의했고, 서로 좋아서 하는 연애라면 존중할 것입니다. 혼전 동거도 마찬가지입니다. 결혼을 하지 않은 남녀가 한 집에서 살겠다는 것도 엄연히 연애의 한 형태이며, 성년의 두 남녀가 서로 동의하고 결정했다면 반대하지도 비난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두 사람이 동거를 시작한다면, 가능한 그 관계가 오래가기를, 그리고 사이좋게 잘 살기를 바랄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사회의 분위기'는 반드시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에 따르라.'는 말이 있는데, 인간은 대부분 사회에 몸 담고 살아가며, 그 사회의 ...
얼룩소 더 레이스
실컷
실컷

오류와 응답없음 - 기계는 완벽할까(2)

앞의 유형과 마찬가지로 이미 언급한 사례를 들어 다시 이야기해보겠다. 겨울철 애플사의 스마트기기의 보온성을 유지시키기 위해 아이폰 유저들은 비교적 따뜻한 옷 주머니에 넣어두거나 실내외로 따뜻한 환경을 조성하면서 보조배터리를 통해 전원을 공급한다. 그런데 최근 애플에서는 사용자들에게 섭씨 0도에서 35도 사이의 기온인 환경에서 자사 스마트폰을 사용할 것을 공식적으로 권장했다. 애플이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떠나 유저들은 어쩔 수 없이 그들의 요구사항에 맞출 수밖에 없다. 애플은 분명 아이폰 유저들에게 아이폰이 요구하는 기후환경에서 스마트폰을 작동시키지 않는 데에서 비롯되는 부작용이라는 뉘앙스를 내포하고 있다. 이는 유저들이 예민한 스마트폰에게 부적합한 기후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다. 더 극단적으로 말하면 일부 사용자들의 거주지역이 아이폰이 요구하는 환경과 일치하지 못한 점, 즉 사용자들이 아이폰을 위해서 살지 못하는 점이 ...
산업/기술/IT · 얼룩소 더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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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aniac
적적님과 스테파노님께
최서우
최서우

적적님, 스테파노님 생신을 경하드리옵니다!

앞서 북메니악님께서 깃발을 먼저 올려주셔서 저는 그 바통을 이어받아 후발주자로 축하릴레이 이어갑니다.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두분인지라 태어나신 계절 4월이 각별하게 느껴집니다. 사실 또 한사람 추가 합니다. 저랑 같이 살고있는, 살아주고 있는것같은 이사람도 4월8일생이라 4월은 잔치같은 달입니다. 우리가 이넓은 지구별에서 얼룩소 라는 작은공간에서 인연을 맺었습니다.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이런날은 흥 백만볼트 가진 제가 노래방기기라도 빌려 두분앞에 축하쇼를 벌리고 싶습니다. 받아주시겠습니까? 진달래꽃 을 시작으로 일단 분위기 방방 뛰우겠습니다. 그럼 두분은 스텝맞춰서 춤을 추시길 바랍니다. 오늘을 위해 얼룩커님들 다 모이셨으니  음식준비는 간편하게 독일식으로 제가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두분을 위한 저의 선물은 요즘 금값시세가 좋습니다 골드바 를 드리오니 받아주소서~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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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레이스
출생율 0.78명 사회, 무엇부터 바꿔야 할까?
풋풋한 하루
풋풋한 하루

딩크족이 아이를 낳지 않기로 한 세 가지 이유

 지난 3월 28일 ‘2023년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이번에는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추상적이고 불명확한 목표보다는 '결혼·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것 역시 그리 구체적인 목표로 보이지는 않는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5대 핵심 분야와 추진과제는 아래와 같다.  △촘촘하고 질 높은 돌봄과 교육: 아이돌보미서비스·시간제 보육 확대, 유보통합 시행과 늘봄학교 전국 확대, 아동기본법 제정 추진 △일하는 부모에게 아이와의 시간을: 일·육아 병행 지원 제도의 실질적 사용 여건 조성, 부모 직접 돌봄이 가능하도록 육아기 근로환경 개선 △가족친화적 주거 서비스: 신혼부부 주택공급 및 자금지원 확대, 가구원 수 고려 맞춤형 면적의 주거공급 확대 △양육비용 부담 경감: 만 0~1세 부모급여 지급, 자녀장려금 지급액 및 지급기준 개선, 가족친화적 세법 개정안 마련 △건강한 아이, 행...
한국정치 · 얼룩소 더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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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레이스
일본과 화해하는 윤석열, 결단인가 독단인가?
박
박채연

전직 검사 윤석열 대통령의 독단적 '정의'

   모암층은 토양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 토양에 뿌리 내린 나무보다 땅 깊은 곳 모암을 아는 것이 토양 분석에 필수적이다. 윤석열 정부의 대일외교 방향은 다소 급하고 많은 것을 내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3자 변제안을 발표하기 전 행정부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대통령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현재의 제3자 변제안과 한일정상회담이 등장하게 된 것은 그의 ‘모암’인 ‘윤석열 검사’에서 찾아야 한다. 특히 그는 ‘검찰 공화국’ 검사로서 살아오며 ‘공익의 대표자’ 역할 실현 이상의 권한들을 쥐어 왔다.    검찰청법 제4조는 검찰을 ‘공익의 대표자’로 규정한다. 그러나 ‘정치검찰’, ‘검찰공화국’ 등의 수식어는 국민이 검찰을 공익의 대표자로 인식하고 있지 못함을 보여준다. 이는 기소권과 수사권 등 기소 전 과정에서의 검찰의 권한이 막강하기 때문이다. 한국 역사에서 권한이 남용되는 모습을 여럿 보였고, 이를 견제할 기관은 딱히 없었다. 특히, 기소편의주의인 한국...
국제정치/국제사회 · 얼룩소 더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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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주제: 우리가 지금 이야기해야 할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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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 K
나 자신과 친구가 되어야 한다.
띵크
띵크

나밖에 채울 수 없는 외로움

외로움이 더 크게 와닿았던 이유는 누구보다 나를 잘알고 이해하며 지지해줄 수 있는 내가 내게 무관심하고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외로움은 나만이 채울 수 있는 것인데 말이죠  나를 완전히 알고 이해할 수 없는 사람에게서 한결같고 완전한 이해와 지지, 사랑을 기대했다가 좌절되면 외로움과 공허함에 실망감이 더해져 더 괴로울 뿐이더라고요 나를 사랑하는 법을 모르니까 남에게서 사랑을 받으려고 했어요 나와 제대로 대화를 해본 적도 없고 나를 잘알지 못하며 친하지 않으니 자꾸만 다른 사람간의 관계에서 대리만족하려고 했어요 이를 모르고 사람을 만나자 심적으로 힘들고 관계가 틀어져 파토나는 경우가 적지 않았어요 사랑받고 싶은 마음을 이용해 본인의 이윤을 챙기는 사람, 만만하게 보고 가스라이팅하는 사람을 만나고 난 후로 정신차리게 됐어요  내가 나를 사랑하고 지키지 않으면 아무도 나를 보호하고 나를 위해 싸워주지 않아요 약간의 도움과 조언정도는 해줄 수 있지만 실제 부딪히며 치열하게 ...
생활/사건사고
피
피아오량

위가작아서 슬픈 1인

저는 위가 작아서 그런지 남들에 비해서 많이 먹은거같지도 않았는데,..? 금방 배가 차버리는 소식좌에요!!!!! 소식좌라서 슬픈점은 저녁에 티비에서 맛있는음식을  먹방하는 장면이 나올때 야식이나 간식을 바로 시켜서먹지 못한다는 점이에요ㅜㅜㅜㅜ....또르륵 왜냐하면  저는 저녁을 먹고나서 양이 이미 차버렸기 때문이죠!!!!!!!  먹방속의 맛있는 음식들이 그림속 떡이라고할까요  먹을수가 없어서 침만 삼키면서 티비를봐요 양도 작은데 배가 꽉차면 소화도 잘안되는편이라서 조금이라도 과식하면 화장실을 자주가게되고 결국 설사를 하게되는 편인듯해요.... 그래서 가끔 먹방을 보면서 다양한음식을  많이 드시는 장면을보면 부럽기도해요. 지금은  현실을 받아들이고 맛있는음식을 내기준에 맞게 적당히 먹으려고 하고있어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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