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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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

제주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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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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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빠지고, 숨 차고... 코로나, 걸려보니 감기와 다르네

피로감, 식욕 감퇴, 체중 감소... 생각보다 심각한 코로나 후유증코로나에서 회복된 지 정확히 일주일이 지났다. 회복이란 단어보다는 격리 해제란 말이 정확할 듯하다. 그 이유는 여전히 여러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피로감이다.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오르고, 수시로 어지럽고 금세 지친다. 주어진 일이 있기에 버티고는 있지만, 주말이 되면 침대에 누워 헤어날 줄 모른다.  일어나서 무언가를 하려고 해도 몸이 피곤하니 쉽지 않다. 이런 증상은 무력감으로 이어졌다. 의욕도 없고, 머릿속에는 우울감이 차오른다. 늘 무언가를 힘차게 해왔던 나이기에 지금 상황이 낯설다. 그저 코로나에 걸리면 감기와 비슷해서 조금 쉬고 약만 잘 먹으면 될 줄 알았는데, 마음에까지 영향을 미치니 언제 회복될까 두렵기까지 했다. 몇 가지 후유증이 더 있는데, 잔기침과 후각 상실이다. 업무 특성상 전화를 많이 하는데 계속 기침이 나서 불편했다. 말을 이어나가기 쉽지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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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윤
이준석은 반드시 사과해야만 한다
삭제된 글입니다.
쏘쏘
쏘쏘

쏘쏘에 취미~~~

 나는 몇칠 전에 눈썹 문신을 하고 왔다. 문신을 하시는 어머니께서는 몸이 엄청 뚱뚱하셔서 옷을 사면 거의 맞는 것이 없으시다며 넌즈시 웃으시는 모습이 눈에 아른거려 나에 취미인  미싱으로 옷 만들기을 이용하여 아주 풍성한 싸이즈로 시원한 원피스을 만들어 드리니 얼마나 좋아 하시는지 그런 모습에 나에 마음은 쁘듯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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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그림자
꽃그림자

나는 과분한 월급을 받고 있다.

변변한 직업 없이 이 일 저 일을 하시다 내가 14살이 되던 해에 아버지는 돼지 농장에 취직하셨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축산학을 전공했던 아버지는, 자기가 3D 업종이라고 불리는 직업을 가진 것에 대한 열등감으로 직업에 대한 부끄러움을 가지고 계셨다. 아버지가 돈을 못벌어 오니 어머니는 급식소 조리실무사로 취직을 하셨다. 대학교에서 통계학을 전공했지만, 결혼으로 경력이 전무한 어머니가 다닐 수 있는 직장은 별로 많지 않았다. 그렇게 부모님은 자신의 직업이 번듯한 직업이 아니라는 이유로, 본인들의 직업을 부끄러워 했다. 그런 마음을 물려받은 나는 부모님의 직업을 말하기를 늘 꺼려했다. 그래서 친구들은 나의 부모님이 교사이거나 공무원이라고 으레 추측하기도 했다. 부모님은 번듯한 직장을 아이들이 가지길 소망했고, 그런 기대에 부응하여 나는 공기업 직원이 되었다. 4년차인 나의 월급은 아버지가 50세가 되었을 때 하루종일 땀 흘려 노동했던 것보다 많다. 그래서 나는 힘들고 지쳐도 회사를...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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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소소

감성과 감정

교회가는길에 철물점 앞에 세워져있는 깡통인형~~순간 나의 시선을 빼앗았다  너무나 멋진 외모도 외모지만 저걸 만든 철물절 사장님의 감성이 순간 너무 궁금했다 저인형을 만들면서 얼마나 설레였을까~~난 지나치는 내내 사장님의 마음이 궁금하기도 그 마음이 느껴지기도했다 그리고는 바로 어릴적 동화속 오즈의 마법사로 소환되었다 난 저 아이에게 감정을 넣어주고 싶었다 ~~~ 어떻게 하면 될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 중요한건 난 마술사가 아닌데~~
생활/사건사고
10
내
지금 학생들의 학습 방법이 맞는것일까
이다정
이다정

답글: 지금 학생들의 학습 방법이 맞는것일까

공교육은 저도 카더라통신으로만 전해듣고 있어 잘 모르지만, 현직 학원 수학강사로 근무 중인 입장에서 조금 댓글을 달아봅니다. 대한민국의 교육실태는 시스템도 시스템이지만,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로 한 학생의 인생이 좌우되는 부분도 많은 것 같습니다. (전국 공교육 현장에 100% 인터넷강의를 보급하면 교육수준에 대한 단일화가 이루어질까요?) "요즘 아이들의 교과학습은 지나친 상황이다"라는 말을 섯불리 꺼내기에도 애매합니다. 모든 학생들에게 선행학습이 지나치다라고 받아들여지는 것도 아니고, 매번 공부량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인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가 현장에서 체감하기엔, 교과과정은 비슷한데 해를 거듭할 수록 학생들이 공부를 소홀히하는 부분도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똑같은 내용을 설명하더라도 이해력이 부족해 보이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것 같다랄까요..?🤔 예체능을 하더라도, 그밖에 다양한 직업군으로 진로를 결정하더라도 교과공부는 뇌 발달이나 성장의 측면에서도 반...
한국정치
리위티 leewitty
리위티 leewitty

오늘의 안주 220406

오늘도 어김없이 불려 나와 고지방 고단백 고칼로리로 지갑을 털어가며 저녁을 즐겨봅니다. 얼룩소에 꾸준히 글을 쓰다 보니 문득, 예전 건강검진 때 주 몇회 음주를 하냐는 질문에 주 8회를 대답했는데, 의사선생님도 헛웃음을 치시며 믿지 않아  휴무 땐 낮술 마시고 한 숨 자고 저녁에 다시 달린다고 설명드렸더니 아하! 그렇군요! 하시면서 더욱더 한숨 섞인 헛웃음지으며 잔소리를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흔히들 애주가들의 제일 뻔한 변명이 건강검진 받아보면 간은 아직 말짱하다죠 네 저도 사실 그렇긴 합니다 ㅋㅋㅋ 사실 매일 마셔도 반주 격으로 한병 정도라 크게 다음날 무리가거나 지장은 없고 십년째 밀크씨슬 실리마린 달고 살아서인지 간은 아직까지 짱짱하지만 요새 너무 달리긴 달려서 위염과 식도염이 다시 도지긴 했네요 30대 끝자락. 이젠 정말 건강을 챙겨야 할 듯 합니다. 물론 맛있는 음식을 더욱더 열정적으로 잘 먹기 위해서 꼭 건강을 챙겨야만 합니다. 다들 살기 위해 먹는게 아...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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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영
윤신영 인증된 계정

‘봄의 걸음걸이’ 첫 열흘 함께 그린 꽃지도

안녕하세요. alookso 에디터 윤신영입니다. 지난 3월 25일 시작한 alook꽃 프로젝트 기억하시죠. 4월 중순까지 계속될 이 프로젝트에 지금도 많은 분들께서 꽃 사진을 정성껏 보내주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주 관심사인 벚꽃 외에도 매화와 살구꽃, 개나리, 진달래, 자두꽃 등 다양한 꽃을 찍어 보내 주셨어요. 덕분에 풍성한 꽃 파티가 열리고 있습니다. 3월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약 열흘 동안 alookso의 프로젝트 게시물에 답글로 공유해주신 170여 개의 답글에서 데이터를 먼저 모아봤습니다. 최첨단 인공지능 인간지능과 자동화된 로보틱스 로동틱스 시스템을 이용해 추출한 155개 데이터를 편히 보실 수 있게 우선 간단히 구글지도를 통해 표시해 봤습니다. 지도에서 직접 위치를 선택하시면 사진과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전국 어디 어디에서 봄꽃이 흔적을 남겼는지 살펴보세요. 먼저 몇 가지 양해를 부탁 드려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답글로 공유해 주신 사진은...
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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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지금 학생들의 학습 방법이 맞는것일까
라미
라미

답글: 지금 학생들의 학습 방법이 맞는것일까

저희 반에 배드민턴 선수가 있는데요, 그 친구는 배드민턴을 진짜 잘하는데 항상 배드민턴 연습때문에 공부할시간이 적고 또 항상 시험기간이랑 시합기간이 겹쳐서 그 기간들만 돼도 힘들어 하는 모습을 자주 봐왔습니다 주변 선생님들은 그 친구에게  "배드민턴 치려면 공부도 잘해야지  할수있는거여, 공부 못하면 안돼지" 하는 말을 그 친구에게 말할 때 마다 괜히 제가 억울한 기분이 들고는 해요 그 친구에겐 지금 이 학습방법이 조금 무리일수도 있을거라 보지만 저를 주어로 본다면 조금 다를것 같아요 저는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게 많고, 대회도 몇번밖에 나가보지 못한터라 여러가지를 얉게 배워서 제대로 알지 못한채 그쪽으로 가는것보단 어렵고 힘들더라도 조금 깊게 배워서 조금이라도 그것에 대해 확신있게 알고 가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봐요 나중에는 저도 그 공부때매 매일 애를 먹고  매일 힘들어하겠지만, 제가 확신있게 그 길로 가기위해선 학습방법이 어렵더라도 그렇게 하는게 경험을 많이 해보지 않은...
한국정치
하
하리

이번에도 최저임금 결정은 쉽지 않겠네요

2023년도 최저임금논의가 이제 시작되나봅니다 2022년 최저임금은 현재 9,160원 인데요 이는 2017년 6,470원에서 5년간 42프로가 인상된 금액인데요 최저임금의 변화 최저임금은 문재인 정부들어가면서 1만원 공약이 나오면서 2018년 7,530원 (16.4%인상) 2019년 8,350원 (10.9%인상) 2020년 8,590원 (2.9%인상) 2021년 8,720원 (1.5% 인상) 2022년 9,160원 (5.05%인상) 이렇게 진행되어 왔습니다 2023년 최저임금 결정의 쟁점내년 2023년 최저임금은 더더욱 관심이 많이 끌리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정권이 바뀌게 되면서 어떻게 될것인지 궁금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대 쟁점은 윤석열 당선인의 대선공략이  지역, 업종별 차등적용을 하겠다 였었기 때문입니다 걱정되는 점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보자면 최저임금은 말그대로 최저로 줘야하는 임금인데 대다수의 기업들이 이 금액만 맞춰서 주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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