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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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계 신기한 스포츠 <마얀볼>

과테말라의 '마얀볼(Mayan ball)' 은 고대 마야인들로부터 전승된 스포츠다. 다만 기원에는 잔혹한 서사가 숨어있다. 인신공양의 관습을 행했던 고대 마야인들은 사람의 머리를 영토를 비옥하게 하는 씨앗으로 여겼다. 때문에 치첸이트사 신전에 심장을 바칠 인신제물의 머리를 잘라 공으로 쓴 뒤, 땅에 묻는 식으로 한 해 풍년을 기원했다. 물론 현재는 다행히도(?) 사람 머리 대신 불에 타는 고무공을 하키채와 비슷한 스틱으로 치는 방식으로 변형됐다. 경기 규칙은 간단하다. 양 팀 여섯명의 선수가 각각 불타는 공을 스틱으로 쳐 상대쪽 사이드에 떨어뜨리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불에 타지 않는 공으로 즐기는 마얀볼도 있다. 탄력있는 고무공을 팔꿈치, 무릎, 허벅지, 엉덩이 등을 사용해 상대방 팀 고리에 넣으면 승점을 얻는다. 단, 이 경우에는 공이 땅에 닿으면 안된다. 현재 해당 스포츠는 관광객과 현지인들의 구경거리 중 하나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키랑 비슷해보이...
스포츠
이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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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할수록 돌아가라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오래전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하는 날이었습니다. 동기들과 함께 마음껏 소리치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그리고 이대로 그냥 헤어지는 것이 아쉬워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기로 하고 가까운 사진관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 사진관에는 척 보기에도 무척 오래되어 보이는 골동품 카메라가 있었습니다. 호기심이 생겨 주인 할아버지에게 물어보니 아직도 작동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었던 우리는 그 오래된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로 했는데 주인 할아버지가 말렸습니다. "이런 옛날 카메라는 긴 시간 동안 노출을 해야 사진이 찍혀요. 최소한 몇 분은 카메라 앞에서 꼼짝 말고 가만히 있어야 하는데 할 수 있겠어?" 우린 문제없다고 큰소리치고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하지만 생각했던 시간보다 길게 느껴졌습니다. "야, 움직이지 마." "바지가 끼어서 잠깐 편 거야." "너희들. 입술도 움직이면 안 되는 거 아니야?" "그러는 너는 왜 말을 하는데?" 결국, 서로 농담을 주고받던 우리...
문화/예술
이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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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함과 행복함 사이

행복이란 만족한 삶이라고 했습니다. 자기가 만족할 수 있으면 무엇을 먹든, 무엇을 입든, 어떤 일을 하든 그건 행복한 삶입니다. 우리의 불행은 결핍에 있기보다 부족하다고 느끼는 결핍감에서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느끼는 상대적인 결핍감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첫째, 먹고, 입고, 살고 싶은 수준에서 조금 부족한 듯한 재산. 둘째, 모든 사람이 칭찬하기에 약간 부족한 용모. 셋째, 자신이 자만하고 있는 것에서 사람들이 절반 정도밖에 알아주지 않는 명예. 넷째, 겨루어서 한 사람에게는 이기고 두 사람에게 질 정도의 체력. 다섯째, 연설을 듣고도 청중의 절반은 손뼉을 치지 않는 말솜씨가 그것입니다. 그가 생각하는 행복의 조건들은 완벽하고 만족할 만한 상태에 있는 것들이 아닙니다. 조금은 부족하고 모자란 상태입니다. 재산이든, 외모든, 명예든 모자람이 없는 완벽한 상태에 있으면 바로 그것 때문에 근심과 불안, 긴장과 불행이 교차하는 생활을 하게...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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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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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다스리는 방법

오래전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남들과 다투거나 화가 나는 일이 생기면 자기 집 정원을 하염없이 돌았습니다. 이 특이한 행동을 몇 번이고 반복하니 남자가 집 정원을 돌고 있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저 남자에게 안 좋은 일이 생겼구나 하고 짐작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남자에게 화가 나면 왜 자신의 집 정원을 도는 건지 여러 번 물어보았지만 남자는 그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남자는 부자가 되고 노인이 되었지만, 예전처럼 남자는 화가 나는 일이 생기면 똑같이 정원을 돌았습니다. 이제는 남자의 집도 정원도 넓어졌고 몸이 불편한 노인이 되었기에 한 바퀴 도는 일도 보통 일이 아니었지만, 화가 나는 일이 있을 때면 여전히 집 주위를 돌았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남자의 손주가 궁금해서 물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아주 오래전부터 화나는 일이 생기면 집 정원을 돌았다고 하는데 왜 그러시는 거예요?" 그러자 아무에게도 대답하지 않던 남자가 손자에...
사상/철학/역사
이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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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화요일 <feat.책 읽어주는 사람>

어느 날,  마을 한가운데 서 있는  풍차를 보았습니다.  강한 바람이 불어와서  풍차의 바퀴가 빠른 속도로 돌더니,  바람이 멈추자 이내 멈춰 버렸습니다.  풍차 바퀴의 운명은  바람이 불어오는 것에 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이런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외부적인 원인 때문에  당신의 안전이 좌우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모든 힘의 원천은 바로 당신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험하고 궂은 일을 당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면 곧잘 다른 데에 그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은  원망과 변명으로 이어집니다.  그것은  너무나 번번이 이루어지는 일인 동시에  너무나 무책임한 일이기도 합니다.  모든 일의 시작과 끝은 나로부터  시작해서 나에게로 귀결됩니다.  이 세상에서  나를 좌우할 수 있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이라는 생각이 중요합니다.  - 에이런 캐디의 < 창 > - 중...
문화/예술
최서우
운 이 좋아질 때 나타나는 징후
이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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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때가 좋은 날~

말씀드리자면 완전 바닥에 있다고 생각될때 ,너무나 절망적이고 빛이 안보일때, 모든불행이 다 와있다고 생각될때 이때가 수직으로 올라갈 일이 생기는 지점입니다. 정말 지금 이 순간 너무나 힘든 상황에 있다고 하시면 낙담하지마시고 조금만 더 견뎌보십시요. 곧 좋은 일 이 생깁니다! 사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이 문장에 있는것입니다. 좋은 일이 생기는 조건! 1.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을 한다. 2. 늘 자신에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3.나보다는 남들에게 좋은 사람.  유익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한다. 요 세가지 필요충분 조건이 성립한다면 운이 그냥 운이 아닌 행운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독일의 철학자 아르투르 쇼펜하우어는, “운명이 카드를 섞어, 우리는 그것을 가지고 게임을 한다.“라고 말한다. 아마 당신의 패는 그렇게 좋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의심할 여지 없이, 다음 게임에서는 당신이 승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태도, 지혜, 경험, 그리고...
생활/사건사고 · 사상/철학/역사 · 얼룩소 더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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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규
[WBC]대회 사상 최대 이변은 바로 이 경기
이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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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야구는 최강이다

제 4회 WBC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나라도 역대 최강팀이 되기 위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30인을 모아서 대표팀을 꾸렸다. 이번에도 좋은 성적 기대해본다 호주,일본,체코,중국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 기대해본다!
스포츠
이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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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해보는 새로운 일의 시작

거의 처음으로(예전에 한번 현장직 경험해보았지만 다른 일) 건설현장에서 일을 해보았다. 전기 배설 공사하는 현장에 투입됬는데 난생 처음 보는 신기한 물건도 보고 첨들어보는 하이 파이프? 라는 명칭 커넥터 커플링 등등.. 온갖 생소한 단어가 많아서 낯설었지만 오랜만에 일을 한다는 자체가 아직 나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구나 생각이 드는 순간이다. 하루하루 1%씩 채워간다는 마음으로 한다면 나도 어느 순간 내공이 생길 거라는 희망찬 기대가 생긴다.
노동/인권/사회
이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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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 되거나

사소한 일에 바윗돌만큼 무거운 언어로 가슴에 상처가 되는가 하면 큰 일에 깃털 같은 부드러운 언어로 마음에 치유와 위로가 됩니다 세상에 일어나는 일들이 크고 작음이 아니라 사람이 사람에게 주는 말 한마디가 품이 되거나 아픔이 되는 것입니다.
문화/예술
박
2026월드컵 본선 참가국 확대 축구발전에 약 일까? 독일까?
이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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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월드컵 참가국 확대 <반대>

저는 축구를 좋아하고 늘 축구에 관심이 많은 한 청년입니다.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누구보다도 흥미롭게 지켜봤습니다. 근데 다음 월드컵 개최지가 캐나다/멕시코/미국 공동개최라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우선은 이동거리도 상당한데다 선수들의 적응 문제 등 여러가지가 산재되어 있다고 봅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보듯 시즌 도중에 치뤄진 월드컵이라 많은 유명 선수들이 부상악몽에 시달렸던 대회라고 봅니다. 물론 축구 흥행을 위해서 여러 나라에서 공동개최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문제는 선수 생명도 꼭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48개국으로 확대한다고 기사를 보았는데 4년에 한번 개최하는 월드컵이 자칫 아무 의미없는 대회가 될까봐 걱정됩니다. 그리고 부상 위험도 더 늘어나겠죠. 아무쪼록 좋은 방향으로 월드컵이 진행되는 바람입니다.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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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약
숏츠, 릴스가 주는 뇌에 주는 악영향
이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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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츠 릴스의 세대

요즘 세대가 더 간편하고 빨리 볼 수 있는 컨텐츠 그리고 자극적이고 보다 시각화가 짧게 들어오는 것들로 많이 채워지는 요즘 세상인거 같아요. 물론 시간 단축의 효과로 많은 정보를 얻을수야 있겠지만 단순히 숏츠,릴스 영상을 보게 되면 언제 시간이 갔는지 모를 정도로 시간개념이 사라지더라구요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물론 숏츠 릴스 영상을 안 볼수야 없겠지만 조금은 지양할 필요가 있지 않겠나 봅니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노동/인권/사회 · 경제/소비자
이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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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현시점에서 경제관념 공부

경제의 관념나는 넘치는 재산보다는 내가 꿈을 이루며 사는 데 필요한 만큼의 부를 이루는 것이  훨씬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정도의 재산이면 되었다고 생각하기에 이제는 재산을 모으는 데  집착하지 않는다. 캐나다에 살 때 우리 집 근처에 연어 부화장이 있었다. 연어들은 바다에서 살다가 산란기가 되면 어릴 때 살던 고향인 강으로 돌아와서 산란을 하고 죽는다. 연어가 강을 거슬러 올라가다가 댐이나 장해물을 만나면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그곳에 인공 사다리를 만들어주어서 연어가 잘 거슬러 올라가게 도와주는데, 그때 연어들이 뛰는 모습이 장관이라 관광객들이 몰려들곤 한다. 한날은 딸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난 뒤 아내와 둘이서 연어 부화장에 놀러갔다. 그곳에서 연어들이 강을 거슬러 헤엄쳐 올라오는 모습을 보니 왠지 안쓰러운 생각이 들었다. 연어들 모습이 너무 비참했기 때문이다. 연어들이 산란을 위해서 강을 거슬러 올라올 때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고 한다. 거리도 몇...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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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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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본능이 있기에

아무리 혼란기라도 게임에는 둘이 있기 마련입니다. 원시본는에 발목잡혀 흔들리지 말고  부의 본능을 일깨우세요. 실패하지 않는 당신의 재테크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 by 우석- 2022년 다들 목표치의 재테크를 성공하셨는지 모르겠네요 2023년에는 좀 더 다양하고 획기적인 방법으로 재테크를 시도해볼까 합니다. 우선은 최대한의 정보력을 찾아보는 게 참 중요하겠지요. 정보의 바다에서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늘 노력하는 자세로 다가가면 재테크 꼭 성공하지 않을까요 다들 2023년에도 목표치에 도달하는 그 날이 오기를 .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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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과제
이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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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할일

적어보는 습관 참 중요하지요. 적는 습관도 실천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인거 아시죠! 꼭 목표를 이루셔서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지름길이 되었으면 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노동/인권/사회 · 생활/사건사고
진영
새해 둘쨋날
이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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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최우선은 건강입니다.

2023년 새해가 지난지도 벌써 이틀째네요 다들 소망이 부자되는 거다! 난 몸짱이 될꺼야! 새로운 인연을 만날거야! 가족들이 건강했으면 좋겠다! 이러지만 사실상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나 자신! 특히 건강이 아닐까요? 건강하지 않으면 부자가 될 수 없고 건강하지 않으면 새로운 인연도 만날 수 없고 건강하지 않으면 내 가족도 돌볼 수 없고 모든 것은 나의 건강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봅니다 2023년 모든 이들이 건강했으면 합니다.
생활/사건사고 ·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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