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종강시즌이 마무리 되고 내일부터는 또 다시 대학교를 가야하는데 그동안 해온 일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생에 첫 해외여행을 위해 용모를 단정히 하고 여권사진을 찍고 여권도 발급받고 그 과정들이 전부 행복했습니다~ 여행을 가는 순간 뿐만아니라 여행을 가기위해 준비하는 그 순간도요!! 푸꾸옥에 가서 잘 놀다가 마지막날 전날부터 아프기시작했고 다녀와서도 며칠동안 나으면 다른병에 걸리고 반복되어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또 여행을 갈거냐고 물어보면 당연히 간다고 할정도로 즐거웠어요! 여행을 제외한 시간에는 아버지의 일을 열심히 도와드렸어요! 건물 두채와 공장 두동을 짓고 계시는걸 따라다니며 필요한 자재를 운반해주기도 하고 무거운걸 같이 들어 옮기기도 하고 일이 잘 진행되고있는지 확인하기도 하고 하며 많은것들을 배웠어요! 제가 많이 부족하다는것도 절실히 깨닫게 되었구요.. ㅋㅋㅋ  친구들이랑 놀러가지 못한건 아쉽지만 이 두가지만 해도 이번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