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ookso 얼룩소, a look at society

엄

엄준식

너무하네요 ㅠㅠ

우리나라 gdp순위에 비해 군사력순위는 훨씬 높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미국중국 도아니고 국방력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전혀요 6 25 PTSD로 과도하게 국방에 치중하고있습니다 국민들은 국력을 갉아먹는지도모르고 좋아라 하고있고요

국제정치/국제사회

📚도서관에 기부할 페미니즘 책 추천 부탁드려요!

김민준

답글: 📚도서관에 기부할 페미니즘 책 추천 부탁드려요!

제가 고등학생이었던 2011~2013년은 소위 말하는 '페미니즘 리부트'의 시기가 아니었기도 했고, 당장 저부터 성차별 문제에 딱히 관심이 없었던 남학생이었어서 고등학생 수준에 맞는(혹은 그들이 원하는) 페미니즘 서적이 무엇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채경님이 말씀하신대로 편견없이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처음에는 왜 추천하는지도 주저리주저리 코멘트를 달았는데 어차피 판단은 알아서 잘 하실거라고 생각해서 책 목록만 적어놓겠습니다. 모든 여성은 같은 투쟁을 하지 않는다 - '모두'의 페미니즘에서 누락된 목소리 (2021.03.06) 연중무휴의 사랑 - 나와 당신을 감싼 여러 겹의 흔적들 (2021.02.26) - 이거는 '페미니즘 책'이라고만 분류할 수는 없긴 한데 그래도 추천해봅니다. 제가 했던 작가님 인터뷰까지 첨부합니다. 여자도 군대 가라는 말 (2021.06.30) 부동산은 어떻게 여성의 일이 되었나 (2021.08.27) 잊지 않음 - 타인의 역사, 나의 산문 (2...

노동/인권/사회

· 생활/사건사고

김

김진희

당연히 더 써야죠

한류가 세계를 휘어 잡았다고 하지만 국방력이 약하면 언제든 주변 국가에 먹힐 위험이 있으니까요 바로 우리 위에 북한도 국방력이 약해지면 바로 태도를 바꿔서 우리를 도마 위에 생선처럼 갖고 놀겠죠 미군이 있어서 안전하다는 사람이 있지만 미군도 신경 안 쓰는 중국이나 일본이 있는 이상 또 분단 국가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도 우리는 국방에 더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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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더 기다릴 수 없습니다” 물속서 연설한 장관

홈은

[그린피스]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연구조사 보고서

그린피스에서 2021년 11월에 발간한 환경 보고서입니다. 계절별로 나뉘어져 쉬운 말로 잘 설명된 보고서라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나누며 보기에도 좋아서 링크로 남겨둡니다. cop26의 결과와 향후 전망에 대한 온라인 강연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링크로 11월 15일까지 신청하시면 줌zoom으로 참석 가능하다고 합니다. 폭탄돌리기라도 하듯 환경 문제를 서로 떠넘기기에 여념이 없고 자국의 이익에만 연연하는 여러 국가의 모습이 참…. 아이들 보여주기 부끄럽습니다. 다 같이 죽자는건가요, 슬프네요. 하지만 원망만 한다고 바뀌는 것 없겠지요.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노력해봐야겠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기후/환경

· 노동/인권/사회

JJW

이재명과 캠프 여러분, ‘함께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닿을지는 모르겠지만…

민주당이 진보 정당인가, 아닌가?라고 묻는다면 사람마다 대답이 다를 것이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지형에서 민주당이 당헌당규로 추구하는 가치는 일부 진보적이다. 적어도 당에서 내세운 대통령 후보가 ‘페미니스트 선언’을 말로나마 해서 ‘가치’를 선점하는 게 어떤 의미를 아는 당이기는 하다는 뜻이다. 그렇게 진보적 가치를 가진 이들의 표를 결집시켰다가 정권을 잡고 나면 어김없이 배신하는 게 그들의 패턴이긴 하지만. 이런 정당이 ‘안티페미 코인’에 올라탔다. 민주당이 다 그런 것 같지는 않지만, 적어도 그들이 뽑은 정당의 대통령 후보가 그 노선을 걷기 시작했으니, 당원이라면 안 따라갈 도리는 없다. 즉, 민주당의 노선은 2030 남성의 표를 받는 방향으로 잡힌 것이다. 다급한 듯하다. 후보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작성된 정제되지 않은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일독을 권할 정도이니. 충격을 받았을 거다. 200만 명이 넘는 선거인단의 선택을 받은 여당 후보보다 100만명도 안...

노동/인권/사회

· 한국정치

안

안지헌

어느날 길거리에 나타난 전동 킥보드에 대하여..

요즘 디어 같은 전동킥보드 대여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전동킥보드는 편하기도 하고 운전이 쉬워서 처음타더라도 금방 익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등.하굣길 학교 주변이나 길거리에 전동 킥보드를 타고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중 많은 사람들이 불법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도로 교통법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를 운전하기 위해선 자동차 운전 면허증이나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증이 있어야 하고, 헬멧을 써야만 합니다. 원동기 장치 자전고 면허증은 만16세 부터 딸 수 있습니다. 그말은 즉, 만 16세가 되지않는 사람은 전동 킥보드를 타면 안된다는 겁니다. 하지만 거리의 대부분 사람들은 헬멧을 쓰지않고 있고, 만 16세가 되지 않는 학생도 있고,자격증이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도로 교통법도 법이고, 어기면 불법 행위이고, 처벌 대상이 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불법 행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탈거면 안전하게라...

생활/사건사고

실배

정치에 관심없는 '나' 이상한가요.

저는 평범한 중년 남성입니다. 친구 2~3명만 모여도 정치 이야기는 빠지지 않네요.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을 하곤 하지만, 실상 생각은 다른 곳을 향해 열심히 헤엄칩니다. 오늘은 얼룩소에 어떤 글을 쓸까? 뭐 이런 거요. 물론 선거가 열리면 저의 소중한 권리는 행사합니다. 하지만 열렬히 지지하는 후보가 있기 보다는 '그나마'란 생각으로 투표를 하는 것 같아요. 20대 때는 나름 진보 정치에 관심도 많아서, 극보수인 아버지와 식사하다가 의견 대립으로 밥상이 날아간 경험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 아버지와 정치 이야기 안하는 것이 불문율이 되었네요. 그런데, 살면서 점점 정치에 관심이 멀어지네요. '그 밥이 그 밥이다'이란 생각이 팽배해요. 물론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잘못된 점은 목소리를 내야 맞는 거겠죠. 하지만 그것들이 무슨 소용이 있나 싶어요. 지지했던 후보가 당선이 되고, 이전과는 다른 세상이 펼쳐질 거란 기대를 많이 했는데, 결과가 그렇지 못한 경험을 몇 번...

생활/사건사고

대장동 블루스 - 이재명은 한다며?

김영준

답글: 대장동 블루스 - 이재명은 한다며?

"여론은 ‘대장동의 결과’를 묻고 있다. 8500억원에 달할 초과수익이라는 ‘결과’가 어떻게 가능한지를 묻는다." 과연 이것이 정말로 '여론' 인가요? 이재명이 5천억을 환수한 사례보다 더 나은 기존의 사례를 제시한다거나, 지금까지 수행된 수 백건의 도시환경정비사업/도시개발사업에서의 현금 흐름과 이익 분배에 대한 분석 없이 '이재명은 한 것이 없잖아?' 라는 질문을 던지시는 것이 과연 '여론'을 대표하는 행위인지 궁금합니다. 그나마 대장동 블루스 1,2탄까지는 현상에 대한 분석과 '개발 이익을 어떻게 공공이 가져올 것인가' 에 대한 건전한 논의의 틀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이번 시리즈는 다량의 데이터에 대한 분석과 검증 없이 개인의 인상비평을 다수의 여론인 것 처럼 포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시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이번 대장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논하는데 있어서 빠져선 안 될 하나은행과 SK간의 관계, 에디터님이 말씀하신 바로 그 '개발 이익'을 가져...

한국정치

대장동 블루스 - 이재명은 한다며?

박산솔

답글: 대장동 블루스 - 이재명은 한다며?

얼룩소에서 대장동 블루스가 1번, 2번 나오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이렇게 3페이지까지 할애하면서 대장동 블루스 이야기만 나오는게 이해가 되지 않아요. 뭔가 기존 언론과는 다른 이야기를 보고 싶고, 뭔가 언론의 시선이 아닌 다양한 사람들의 공론장을 듣고 싶은데 얼룩소가 억지로 공론장의 방향을 이끌어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건 기존 언론이랑 다를바가 없잖아요? 대선에 이재명, 윤석열, 홍준표, 심상정 등등 이미 익히 들어본 이름들 이야기 말고 다른 이야기가 얼룩소에서 나오고,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뉴스에서도 하루종일 대장동, 대장동 떠드는데... 얼룩소도 대장동 블루스라니... 그렇다고 뭔가 색다른 시선인 것도 아니고요. 대장동 블루스 이야기를 얼룩소가 1번하고, 다른 얼룩커들이 그 주제로 여러 답글로 주고 받는 형식 까지가 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얼룩소 오리지널이라는 이름으로 대장동 이야기만 주구장창 보고 싶진 않았어요~!

한국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