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초행에 너무 큰 기대와 반복적으로 현재 위치를 파악하려는 '피드백 체크'는 동기를 (재빠르게) 사라지게 할 수 있습니다. 막연한 김빠지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운동으로 예를 들어볼까요?
매일 몸무게가 얼마나 빠졌는지 확인하고, "많이 빠졌네?"라고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되려 더 찐 것 같기도 하고??? 자세가 잘못됐나??? 쓸데없는 고민이 붙기 쉽상이죠.
성취가 모여서 다가오기도 하는 작업에서는 매 순간의 성장을 확인하는 것은 독이 됩니다.
회사(혹은 군대)에서 시간만 보고 1분, 10초 단위로 세고 있으면 무한의 시간처럼 느껴질게 분명합니다.
운동을 시작하는데, 자세가 어떻니 장비가 어떻니
최선의 자세 열심히 고민하다가 지쳐서 하루 이틀 하다가 그만두는 사람보다
일단 바깥으로 나가 몸으로 움직이면서 조금씩 개선되는 사람들이 결국, 성취를 얻어가는 겁니다.
우선은 그냥 하세요.
진득하게 그냥 하고 나서 나중에 판단하세요.
최선의 선택이 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