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윤석흥
윤석흥 · 순간을 소중하게~
2022/04/30
카페는 분위기찾아 가끔씩 가는곳이다.
집에서 내려 마시는 커피보다 맛이 다르다.
들어가니 손님은 달랑 나혼자다.
hot한 아메리카노 한잔을 주문하고 
열심히하는 점원에게 "아름다워요"
"네,고맙습니다" 라고 답한다.
자리에 앉아 호호 불어가며 커피에
빠져있는데 경찰이 들어온다.
저 경찰도 커피를 좋아하는구나.
"아가씨 저사람 입니까"
"네" 힐끗 나와 눈이 마주친다.
"파출소로 같이가시죠"
"네,무슨 일입니까"
"저 아가씨가 성희롱으로 신고를 했네요"
어이가없다. 곱상하게 밉상도 아니고 
이침 인사겸 아름답다는게 성희롱 이라고
경찰이 보기에 저아가씨가 밉상인데
내가 아름답다고 희롱을 했다고 생각합니까
난처한 경찰 아무리 봐도 이건 아니다 싶은지 "아가씨 보아하니 놀린것도 아니고
인사로 한말인데 꼭 그렇게 해야되나요"
재차 물으니 자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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