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일이다.
회사의 사정으로 인해 1년 정도 근무한 회사에서의 이야기다.
내가 그 회사로 이직 했을 때 나는 거기 사람들의 텃세 때문에 그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서로를 멀리하고 업무적으로 필요한 대화만 할 뿐 이었다.
물론 그 중에도 착한 사람이 1,2명 있어 나와 따로 친하게 지낸 사람도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의 조직 개편으로 내 역할이 사라져 내가 회사를 그만두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나는 업무 등을 정리하고 친한 사람과의 가벼운 술자리를 끝으로 회사를 마무리 하려 했다.
그러던 어는 날 내가 텃세를 한다고 느꼈던 사람 중 한 명이 “마지막인데 술 한 잔 하시죠?” 라고 제안을 했다.
딱히 거부할 명분이 없어서 그 분들과 술을 한 잔 했다.
술이 몇 잔 도니 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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