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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의 답답함은 없어졌으나 감기가 생겼네요.

코로나 팬데믹이 서서히 사라지면서 마스크도 의무화가 없어지면서 마스크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그러나 최근 공기질은 최악이고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탓에 매일 공기는 뿌옇다 못해 내 입 속으로 흙이 들어오는 기분이 든다. 마스크가 해제되서 너무 좋다며 안 쓴것이 독이었을까.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콧물이며 기침이며 매일 밤 잠을 못 이루자 눈도 시뻘게지면서 눈도 가렵고 온 몸속 기관지가 시위를 하는 듯하다.. 시간마다 물을 마셔보고 인공눈물도 넣어보고 난리를 쳐봐도 이건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시골로 이사를 가지 않는 한 이건 어떻게 할 수가 없을 것 같다.. 다시 마스크를 쓰는게 차라리 나을 것 같다.. 마스크를 시원하게 벗자마자 시원하게 감기에 걸려버렸다.. 맑은 공기를 쐬는 그날 마스크를 다시 벗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미세먼지.. 이 염병할..
지역사회 ·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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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휴수당 폐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팀장님, 주휴수당 폐지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들으셨어요? 주휴수당이란? 일주일에15시간 이상 일하는 근로자에게 일주일에 하루씩 유급 휴일을 주는 제도이다. 오늘 다른 업체 직원과 티타임을 가지다가 듣게 된 이야기다. 이게 뭔 소리인가 싶었다. 주휴수당 폐지라니;; 갑자기 머릿속에 하얘지면서.. 관리하고 있는 근무자들이 스쳐지나갔다. 주휴수당 때문에라도 하루 하루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주휴수당 폐지라니 이게 뭔 소리인가.. 며칠 뒤 최저임금 인상을 두고 다르 기분 좋아하고 있는 이 시점에 주휴수당이 폐지될 수도 있다라니..; 그래서 대략 계산을 해보았다.. 나야 연봉제에 월급쟁이라 주휴수당과 크게 상관이 없지만 생산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들은 일하는 시간이 돈과 직결되기때문에 매우 민감한 문제일 것이다.. 자영업자들이나 소상공인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나.. 가뜩이나 높은 물가에 쓸 돈도 없는 근로자들은 얼마나 속이 상할지 상상이 안 간다.. 바로 해결하...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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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뉴스를 시청을 하다 깜짝놀랐다..

글 쓰기에 앞서 여, 야당을 떠나 그냥 뉴스를 보던 한 시청자의 입장으로 글을 쓴다. 어제 오빠와 나란히 티비에 앉아 소맥에 치킨을 뜯으며 뉴스를 시청하고 있었다. 갑자기  아우.. 집에 와이프도 있을테고 나라에서 품위유지비도 나오는데 .. 한 나라에 중요한 인물이 저게 뭐냐..  아우.. 정말.. 더럽다.. 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뉴스에 그 분의 얼굴이 줌인이 되었고 나도 솔직히 좀.. 많이 지저분해 보였다. 다름 아닌 코털-_- 누구인지 밝히는 것은 좀 뭐해서.. 그림으로 나마 대체했는데.. 아우.. 좀.. 온 국민이 시청하고 있도 다른 나라에서도 시청을 할텐데.. 한 나라의 정치인사가 어찌 저렇게 자기관리에 소홀한지.. 정말 부끄럽다.. 살면서 뉴스에서 이런 장면은 또 처음인 듯 하다.. 하나가 삐죽하고 튀어 나온 것도 아니고.. 3, 4가닥이...-_- 보좌역할을 하시느라 바쁜거는 알겠지만.. 최소한의 품위유지를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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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약 복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외모에 그리 집착하는 편은 아니었으나 주변 사람들의 말에 귀가 얇은 언니는 리프팅이라는 시술을 하게 되었다.  당연히 수면마취일거라고 생각했던것과는 달리 부분마취로 진행이 되었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소리와 얼굴의 당김을 느꼈고 그 과정에서 굉장한 공포감으로 리프팅 시술이 끝난 후 집에 와서 대성통곡을 했다. 누가 하라고 한 것도 아니고 얼굴이 미운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나이도 많은 것도 아니다. 이제 고작 39세 밖에 안됬는데 리프팅이라니;; 뭐 그래.. 일찍하면 더 좋다고 치자.. 그래도 겁도 없이 했다는 것에 대단하다고 느꼈다. 그 결과 공황장애가 생기면서 주기적으로 정신과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요즘 들어 충동적인 생각이 갑자기 든다고 한다. 베란다를 바라보며 여기서 내가 갑자기 뛰어 내리면 어떻게 될까? 계속 이 약을 먹다가 약에 의존해 버리는 나약한 사람이 되지는 않을까? 병원을 계속 다니면서 약을 계속 먹어야 하나? 나는 왜 이렇게 약해 빠졌을까? 이런 생각에...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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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정치클럽
유치원vs어린이집, 이제부터 고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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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교사 10년 동안 너무 많이 듣던 말 유보통합..

교육과정의 변천사를 겪으면서 나 또한 다양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전전하며 교사생활을 해왔다.. 물론 이직이란 좋은게 아니지만 좀 더 나은 생활을 위해 또 이사로 인해 이직을 하고는 했는데.. 내가 첫 담임을 받은 시점이 2011년도이다. 누리교육과정이 처음 생기기 시작한 때가 아마도.. 2년차? 였던것 같기도 하다.. 교사로서 현장으로 나갈 때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 시립어린이집, 사립유치원 다양한 고민을 하고 취업의 현장으로 학생들은 뛰어들었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섬이었기에.. 실습을 했던 유치원으로 취업을 하기로 결정을 했다. 물론 사립유치원이다. 약 3년이 흐르고 난 뒤 교사로서 남아있는 동기들은 많이들 다른 직업으로 갈아타기 시작했다. 3년 뒤 또 다른 유치원으로 이직을, 이후 민간어린이집으로 이직을 겪으면서 내가 느낀건 교육비가 너무 천차만별이다- 어린이집, 유치원은 방과후, 특성화수업, 특화수업, 학부모부담금, 급식비, 현장활동진행비, 교제비 ...
한국정치 ·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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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핸드폰 게임을 얼마나 하시나요?

사무직과 외근직을 반복하고 있는 나는 게임을 그리 자주 하고 있지는 않다.. 게임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내가 하고 있는 낚시게임은 출석이벤트 뭐 소소하게 주는 아이템을 위해 출근해서 출석체크 잠깐 1분만 한 뒤 바로 업무에 집중한다. 사무실에 있을 때 게임을 해봤자 30분? 그 이상은 눈치도 보이고.. (파티션이 있지만 그냥 눈치봄-_-) 집중이 되지 않아서 업무 중에는 잘 하지 않는다. 퇴근을 하고 난 후 핸드폰을 들고 게임에 집중을 해 본다.. 그래도 한 시간 이상은 잘 하지 않게 된다-_- (게임이 재미없다고 하기엔 같은 게임을 1년째 하고 있다..) 하지만 나와 함께 살고 있는 이는 핸드폰으로 게임을 켰다하면 기본 1시간이다.. 신기할 정도다.. 할게 없으니까 무료하니까 하는거야. 핸드폰 게임을 얼마나 하는 것이 정상적인지 다른 사람들은 얼마나 하는지 궁금하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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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다짐 중 한 가지 다이어트?

1월 1일 부터는 꼭 살 빼야지.. 이 말을.. 몇 년째 새해마다 하는지 모르겠다.. 1월 1일 연초가 되면 헬스장, 필라테스에는 등록된 회원들로 꽉 찬다.. 나이가 들면서 나잇살이라는게 생기기 시작했는데.. 진짜 나잇살이 있는건지 아니면 내가 작년에 비해 움직이는게 둔해지고 먹는 습관이 많아 진건지 알 수는 없으나 작년에 비해 나의 몸무게는 8kg이나 늘었다. 나잇살이란 정말 있는 건지.. 30대 후반으로 달려가고 있는 나자신과 20대의 나를 비교를 해보자면 몸무게 뿐만 아니라 몸매 라인도 많이 변한 듯 하다.. TV나 다양한 매체 속에서 나오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면.. 아.. 나도 저랬던 적이 있었는데.. 내 몸매가 왜 이렇게 더럽게 변했을까? 라는 생각을 너무 많이 하게 되는 요즘이다.. 노력을 해야 살이 빠지지-_- .. 의지가 약해졌나보다.. 유튜브에 다이어트 영상을 눈으로만 볼 뿐.. 실천은 하지 않고 있다. 예전에는 많이 먹어도 살 안 쪘었는데;; 지...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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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희망퇴직이라니..

출근 전 항상 뉴스를 시청하는 것을 즐긴다. (여유롭지 않지만 여유로운 척;;;) 뉴스 앵커의 목소리를 듣고 나서 깜짝놀랐다. "82년생 희망퇴직" 세상에.. 아직 41세 밖에 되지 않은 사람들이 희망퇴직이라니.. 희망퇴직이라 하면.. 50세 중 후반... 혹은 60세 초반? 듣는 소리 아니던가..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기업들이 인력 감축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우리나라 경제의 한 중심에 있는 40대 초반이 희망퇴직이라니.. 내가 대상자가 된다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들까 생각을 해보았더니 앞이 캄캄하다.. 10년차 이상.. 15년 이상.. 만 10년 이상 .. 사회에 나와 한 직장에서만 근무한 사람도 있을 텐데.. 정말.. 한참 젊고 일 할 때 희망퇴직이라니.. 경기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씁슬한 내용의 기사가 요즘 많이 쏟아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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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건강검진_수면내시경 별도 비용

40대가 되면 국가검진 중 위암검사라고 해서 위내시경을 진행한다.. 국가건강검진은 말 그대로 무료이다.. 하지만 수면 내시경으로 진행할 경우 9만원의 별도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한다.. 내 옆에 앉아 있는 차장님은 시간이 없어서 수면으로 못 하고 그냥 쌩(?)으로 했다고 한다.. 헉! 우웩! 우웩!을 엄청나게 하고는 다시는 쌩으로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나는 수면내시경으로 별도 9만원을 내고 진행했다.. 솔직히..내 몸을 위해 쓰는 돈이지만..  부담스럽기는 하다..  9만원의 별도 비용을 내고 위내시경을 한 결과 나의 위는 조금은 아프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9만원의 비용을 실비로 청구를 해보았는데.. 건강검진을 했을 때는 실비청구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럼.. 차라리 개인적으로 병원에 가서 위내시경을 하고 실비청구를 하는게 더 나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제작년인가.. 배가 아파서 위내시경을 하고 난 후 금액이 16만원이 ...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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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뽀시래기에게 걸려온 옛 직장상사의 전화

어제였다.. 전 날 과음으로 인해 아침 업무도 겨우 끝내고 점심을 먹으려고 하는데 전 회사 직장상사 과장한테 전화가 한 통왔다. 아니 퇴사한지가 벌써 한달째인데 왜 전화가 왔을까? 뭐 때문이지? 전화를 받자 마자 뱉은 말.. "요즘 영업어디로 다니세요? 저 영업나왔는데 갈 곳이 없어서요.." 읭? 아닠ㅋㅋ 나보다 더 짬빠가 오래된 저 직장상사가 뽀시래기인 나에게 영업을 어디갈지 물어보다니!? 난 의아했다.. 전 직장 대표가 영업을 하라고 뭐라고 하지도 않았을텐데;; 사무실이 조용해서 나왔다고 한다. 그 전에는 영업을 나온다고 하고 커피숍에 가서 시간을 떼우기 일 수였다.. 아니 예전처럼 그렇게 하면 되지. 굳이 퇴사 한 나에게 까지 전화를 해서 영업을 어디를 할 지 이야기를 하다니; 도통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경쟁업체이기는 하나 내가 그리 좋아하지도 않고 이득금이 낮은 곳을 알려주었다. 남들은 내가 열심히하고 잘 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나는 열심히 하지 ...
생활/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