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자전거를 탈 줄 알아 참 좋다.
하늘엔 구름이 끼었는데도 날씨는
무지 덥네요.
어제 주말에 늦은 아침 챙겨 먹고 남편과 함께 자저거 타고 진하 바닷가에 갔어 수영하고 오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자전거에 간단한 준비물,
수건, 물, 오리발, 수경을 챙겨 자전거 바구니에 담았습니다.우리집에서 자전거로 40~50분이면 진하 해수욕장에 도착할 수있거덩요.
4년 전에 이사올 때만 하여도 울주군 온산읍에 산다고 별로 좋아 하지 않았답니다.
그러나 막상 4년을 살아 보니 집 주위에 은행이며, 소공원, 재래시장,버스정류장,산책하기 좋은 회화강변, 자전거도로가 잘 되 있어 진하까지 자전거 라이딩 코스도 멋지게 펼쳐져 있고, 진하바닷가, 간절곶,대운산,멋진 장아사 계곡,기장도 가까이 있어 20~30분안이면 가볼만 한 곳이 많아 살기 좋은 동네가 바로 우리 동네라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어 너무 감사하답니다,
이렇게 좋은 동네를 빨리 이사 가고 싶어
집 팔리기를 간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