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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연구비의 역사 (3) - 전쟁과 국가의 과학 연구 지원
상온 초전도체 소동의 긍정적인 측면 : 프리프린트와 오픈 사이언스
[과학 학술저널 이야기] 4. 과학 저널 서열화, 임팩트 팩터, 과학의 왜곡
[과학 학술저널 이야기] 2. 과학 정보 전달을 지체시키는 현행 저널 체계
DNA 이중나선 70년, 신화와 오해 - 왓슨/크릭은 프랭클린의 데이터를 훔친 것이 아니다
DNA 이중나선 70년, 신화와 오해 - 왓슨/크릭은 프랭클린의 데이터를 훔친 것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70년 전, 1953년 4월 25일 네이처에는 3개의 논문이 백투백 (논문이 저널의 같은 호에 이어서 실리는 것) 으로 실렸다. 첫번째 논문은 캠브리지 대학의 왓슨과 크릭, 두번째는 런던 킹스 칼리지의 윌킨스,스토크스,윌슨의 논문, 세번째는 킹스 칼리지의 프랭클린과 고슬링의 논문이다.
왓슨, 크릭의 논문
윌킨스, 스토크스, 윌슨의 논문
프랭클린 & 고슬링의 논문
이 논문은 다름아닌 DNA 이중 나선의 모델과 이를 입증하는 실험 데이터에 관련된 논문이다. 학술지에 논문을 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저널에 논문을 이렇게 백투백으로 내는 것은 비슷한 연구를 하던 연구자들이 비슷한 결론에 도달했을때, 사전에 합의하여 연구의 우선권을 공평하게 가지도록 (과학 연구에서 언제나 우선권은 제일 먼저 논문을 발표한 사람들에게 있으므로) 하는 관행이고, 실제로 이 논문들은 사전에 캠브리지 대학과 킹스 칼리지의 관련 연구자들에 의해 협의되어 나온 논문들이다.
이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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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연구자를 위한 ChatGPT 활용] 3. ChatGPT 로 논문 읽기와 피어 리뷰 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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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재에서는 의생명과학 학술 논문의 초록을 외부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하고, 이를 기반으로 논문 형식의 글을 쓰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이번에는 논문을 ChatGPT 를 이용하여 ‘읽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여기서 학술 논문을 읽는다는 것은 논문에서 제시한 내용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논문의 핵심 주장을 파악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읽는 과정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출판물과 학술논문이 가지는 큰 차이라면 오늘날 거의 대부분의 학술 논문은 출판 전에 해당 분야 연구자에 의한 ‘피어 리뷰’ (동료 평가로 번역하는 것이 제일 적절하다) 를 거치고 여기서 나온 지적이나 비판을 보완하는 과정을 거친 이후에야 출판된다. 학계에서 권위가 있는 저널인 경우에는 내가 작성한 논문이 이러한 권위에 걸맞는 존재인지, 즉 논문 연구주제의 독창성과 연구 수행 방법의 엄밀성에 대해서 피어 리뷰를 통하여 혹독히 도전받는다. 그리하여 상당수의 논문들은 이러한 피어 리뷰의 문턱을 넘지도 못하...
[학술 연구자를 위한 ChatGPT 활용] 2. 맥락이 풍부해질수록 단단해지는 ChatGPT의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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