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옥하다는 누구?
류옥하다는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지키고 싶었던 의사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일방적인 의료 정책에 반발해 가장 먼저 병원을 떠났습니다. 류옥하다는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전공의로 근무하고 있었고, 대전성모병원 응급의학과에서 일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2월 12일 전공의들의 사직을 주장하며 사직서를 냈습니다.
🎙️사직 전공의 복귀 조건이 있다고?류옥하다는 젊은의사 1581명을 정량조사하여 2일 기자회견에서 발표했고, 150명의 전공의를 서면•대면으로 정성조사하여 16일 기자회견에서 공개했습니다. 이날 발표 내용 중 ‘병원 복귀 조건’이 특히 주목 받고 있습니다. 전공의 93%는 의대증원 백지화를 이야기했고, 주80시간이 넘는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합법적인 파업권 보장, 의료사고에 대한 의사의 법적 부담 완화, 보건복지부 제2차관 경질, 38개월 군복무 기간 현실화 등을 복귀 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
🏥 병원을 떠난 것이지, 환자를 떠난 것이 아니다?전공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