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에 접어들게 되면서 부쩍 최근에 돈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20대 초반 때만 해도 돈이라고 하면 무작정 많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팽배했었지요. 돈이 많이 있으면 좋은 차, 좋은 집, 내가 하고 싶은 여가생활을 마음껏 하기 등을 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악착같이 돈에 대해서 공부하고 주업과 부업에 대한 개념도 설립하게 되었지요. 문득 돈이 많은 부자들은 왜 돈을 더 벌려고 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이미 좋은 차, 좋은 집, 내가 하고 싶은 여가생활을 충분히 하는 사람들에게 돈은 어떤 의미일까요. 지난 인터뷰 중 서장훈 선수와 유아인이 했었던 인터뷰를 보면 그들의 대답의 맥락이 어느 정도 비슷했습니다. 돈이 많다고 해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진정한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추구할 때 행복하다는 것을요. 그들에게 돈은 목적이 아닌 수단에 해당했습니다. 돈이 수단에 해당할 만큼 돈이 많지는 않아서 그들의 생각을 100% 이해할 수는 없겠으나, 나 역시도 저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