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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왕가의 여성들...(8) 그리스와 덴마크의 마리아 : 게오르기오스 1세의 딸(첫번째)
그리스 왕가의 여성들...(8) 그리스와 덴마크의 마리아 : 게오르기오스 1세의 딸(첫번째)
그리스와 덴마크의 마리아 공주는 그리스의 국왕 게오르기오스 1세와 그의 아내인 올가 왕비의 둘째딸이자 다섯 번째 아이로 태어났습니다. 마리아는 그리스의 미니라는 애칭으로 가족들에게 불렸는데, 아마도 고모이자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3세의 황후였던 마리야 표도로브나의 애칭이 미니였기에 고모와 구별하기 위해서 그렇게 불렀다고 합니다. 마리아는 위로는 오빠 셋과 언니 한명이 있었고 밑으로는 남동생 둘이 더 태어났습니다. 어려서 오빠인 니콜라오스와 언니인 알렉산드라와 함께 자라났으며 셋은 친한 사이가 됩니다. 또한 마리아는 자주 덴마크의 가족모임에 참석했고 어머니를 따라 러시아로 자주 갔었기에 이 때문에 많은 친척들을 만났습니다. 마리아는 이때 만난 고종사촌이었던 영국의 빅토리아 알렉산드라 공주(에드워드 7세의 둘째딸)이나 러시아의 크세니아 여대공(알렉산드르 3세의 첫째딸)와 평생 가까운 사이로 남았다고 합니다.
마리아는 언니인 알렉산드라보다는 덜 아름답지만 더 명랑하고 쾌할한 성...
결혼에 테클거는 외할머니를 대하는 자세 : 헤센의 엘리자베트
결혼하겠다는 딸에 대한 빅토리아 여왕의 진노 : 베아트리스 공주의 결혼
빅토리아 여왕이 제일 좋아했던 외손녀부부 : 헤센의 빅토리아와 바텐베르크의 루드비히의 결혼
빅토리아 여왕이 제일 좋아했던 외손녀부부 : 헤센의 빅토리아와 바텐베르크의 루드비히의 결혼
헤센 대공가문은 오래된 유럽의 왕가중 하나였습니다. 헤센 가문의 선조는 브라반트 공작 하인리히 2세의 아들이자 튀링겐의 란트그라프였던 루드비히 4세와 그의 아내로 후에 성인으로 시성된 헝가리의 엘리자베트의 외손자인 하인리히였습니다. 1247년 튀링겐을 통치했던 하인리히 라스페가 남성후계자 없이 사망하면서 그의 여동생인 유타와 그의 조카이자 하인리히의 형인 튀링겐의 란트그라프 루드비히4세의 딸인 조피가 상속권리를 두고 다툼을 하게 됩니다. 결국 영지는 유타의 아들인 마이센의 마르크그라프인 하인리히 3세와 조피의 아들인 브라반트의 하인리히가 나눠갖게 됩니다. 하인리히는 헤센 지역을 상속받으면서 헤센의 란트그라프가 되었으며 이후 헤센 지역은 이 하인리히의 후손들이 통치했었습니다. 그리고 헤센 대공가문은 이 하인리히의 후손들중 다름슈타트 지방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을 상속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헤센-다름슈타트는 독일내 작은 가문으로 그리 큰 힘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헤센-다름슈타트의...
근친혼이 합스부르크 가문에 미친 영향
합스부르크 가문의 결혼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