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
답글: 글을 쓰시는 수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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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글을 쓰시는 수준들이...
다른 사람이 글을 잘 써서 '내가 글을 적어도 될까?' 하는 마인드보다는, '뭐 어때. 여긴 글 쓰는 놀이터인데.' 정도로 조금은 라이트하게 생각해보셔도 좋지 않을까요?
저 역시 많은 분들의 고퀄 글들을 보면서 한 없이 쭈글해지기 때문에, 각종 음식사진의 힘들 자주 빌리곤합니다.
그리고, 내가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주제의 좋은 글들을 읽는 것도 재미있고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가볍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형태로 부담 없이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다른 회원들의 글쓰기 실력이 장난 아닙니다
답글: 글을 쓰시는 수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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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들어왔을 때는 자유롭게 편하게 써도 되겠구나 생각하면서 쓰고 있었는데 다른 분들이 너무 글을 작가처럼 잘 쓰셔서 쓰기가 어느 날부터 민망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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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댓글만 자잘하게 쓰고 ㅋ
가끔 소소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을 뿐이예요 ㅋ
물론 제가 생각해도 너무 한가 싶게도 쓰긴 하는데
얼룩소에는 그런 글을 써도 되는듯 해서 ㅋㅋ 그게 제일 큰 매력 같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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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생각을 했는데...^^
그냥 비교하지 않고
소소한 생각을 나누고,
성장하는 소통의 창으로 생각하려구요^^
누가 봐 주지 않아도
나의 소소한 기록장이면 되니까요^^
답글: 글을 쓰시는 수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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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참 많이 안읽었고
글쓰기도 엄청 못한다고 생각하는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해요 ...
다들 무슨 글쓰기 대회 나가서 수상한것마냥
잘쓰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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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아는 사람에게서 나 우울증에 걸렸어라는 말 들으시면 어떠세요??
답글: 아는 사람에게서 나 우울증에 걸렸어라는 말 들으시면 어떠세요??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이러한 증세는 누구나 인생을 살다 보면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울증처럼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들을 이해해 주고 배려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답글: 아는 사람에게서 나 우울증에 걸렸어라는 말 들으시면 어떠세요??
답글: 아는 사람에게서 나 우울증에 걸렸어라는 말 들으시면 어떠세요??
우울이나 불안은 계절같은 거라 생각해요
사계절처럼 모두에게 조금씩 영향을 줄 수 있죠
그 계절이 나에게 올 수도 있고, 내 가족이나 가까운 관계에 있는 사람에게 와서 느낄 수도 있어요
잠깐 왔다가 가는 봄이나 가을일 수 있고
나무에 붙어 맹렬히 우는 매미처럼 내 몸에 붙어서 강하게 영향을 줄 수도 있어요
울 엄마 마음엔 여름이 길어서 매미가 참 많이 울었어요
엄마가 아팠을 땐 제가 너무 어려서 어떻게 해야될 지 몰라 손을 잡아줬어요
뭘 보는 지 모를, 엄마의 텅 빈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는데
그 때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이 이런거구나 알았어요
아는 사람에게서 우울증 걸렸다는 얘기를 들으면 아무 말 없이 손을 잡아주고 싶어요
상대를 위하는 마음은 눈빛으로, 손의 온기로도 느낄 수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그 어린시절로 돌아간다면 너무 애썼다고, 사랑한다고 엄마에게 꼭 말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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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중에도 마음이 아파 병원을 다니는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가 저에게 처음 말을 해주었을때 제가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예전에 어떤 글을 봤었는데 시덥잖은 위로는 마음이 아픈사람을 더 아프게한다는 글이였어요.
친한친구였지만 제가 모르는 많은 것들이 있고, 그 많은것들로 인해 상처받아 아프겠죠. 저는 추측만 할 뿐, 그 친구가 받은 상처가 얼마나 큰지 얼마나 깊은지까지는 알 수 없었어요. 그건 본인만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아무말도 할 수 없었어요.
그렇지만 그 친구를 피해야겠다거나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였어요. 다쳤다고, 상처받았다고해서 그 친구가 다른사람이 되는건 아니니까요.
답글: 아는 사람에게서 나 우울증에 걸렸어라는 말 들으시면 어떠세요??
답글: 아는 사람에게서 나 우울증에 걸렸어라는 말 들으시면 어떠세요??
현시대를 살아가는데 우울하지 않은 사람은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우울의 정도에 따라 병일수도, 가볍게 넘어갈 수도, 혹은 가볍지 않지만 힘들게 참아내는거일지도 모르는 시대입니다.
저도 작년 우울증 증세로 정신과도 가보고, 병원에서 약 처방도 받아 지금은 정상적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처음 주변에 말하는게 쉽진 않았습니다. 특히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서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하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주변에선 큰 반응이 없었습니다. 무덤덤하게 위로 해주거나, 힘들면 도와주겠다는 말들이 대부분이었고, 과장 조금 보탠다면 "그래서 뭐?"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요.
말씀하신것처럼 아직까지 사회에서는 안좋은 시선으로 볼 수 도 있어요, 나쁘게 보면 틀을 씌어서 볼 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해서 숨기거나 참을 필요는 없는건 확실합니다.
인생의 주인공은 나고, 가장 소중한 것도 나이기 때문이죠
답글: 아는 사람에게서 나 우울증에 걸렸어라는 말 들으시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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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족은 물론 주변사람들에게도 얘기했습니다.
"저 우울증이라 치료받고 있습니다."
어차피 이해하지 못할 사람은 알아서 멀리 하겠지 했어요.
결과는?
단 한명도 떠나지 않았고 오히려 안부 연락이 잦아졌어요.
심지어 자기도 병원 추천해달라는 분들이 많아서 추천도 열심히 했어요.
아름답게 나이 먹기-8 성과-낙지볶음 도전!!!
아름답게 나이 먹기-7 뭐든 성과로 바라보기^^
답글: 밥 먹을때 쩝쩝대고 먹는 것
답글: 밥 먹을때 쩝쩝대고 먹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