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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아들하나 딸하나 남의편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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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재
희재

남들과 비교하지않고 나답게 사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사실 지금 주눅이 많이 들어있는 상태인것같아요. 어릴때부터 저는 저랑 동갑인 친척이 외가, 친가에 1명씩, 총2명이 있었고, 키부터 시작해서 학교성적까지, 아! 물론 외모까지 비교대상이였어요. 자신감이 뿜뿜한 친척들과는 다르게 부모님도 엄하고 워낙 성격이 소심해서 전 자신감도 낮은편이였어요! 근데 크면 클수록 저는 남들보다 너무 느리고, 너무 쉽게 좌절하는편에다가, 잘 일어나지도 못해요. 가끔 친척어른들이 모여서 너는 뭐하니?라고 하면 전 할말도 없어요. 이렇다 저렇다할 어른으로 성장하지 못했으니깐요,, 근데 그걸 보는 부모님은 억장이 무너지신대요. 가진게 없어도, 할 수있는게 많진 않더라도, 자신감은 있을 수 있는거 아니냐, 앞으로 100세인생이고, 언제 어디서 니가 잘될지도 모르는데, 고개 들고, 어깨 피고, 그럴순 없냐고 하시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ㅠ 어떻게 하면 자존감도 상승하고, 남과 비교하면서 저를 갉아먹는 행동도 덜 하게 될까요? 뭐부터 시작해야할까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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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fl
영화관이 주는 즐거움이 사라졌다.ㅠㅠ
희재
희재

답글: 영화관이 주는 즐거움이 사라졌다.ㅠㅠ

그죠,,,저 시골살다가 도시살게 되었을때 영화관이 한10분거리였는데 새벽에 혼자 일어나서 조조영화로 한편보고 나오다가 아쉬워서 한편 더 보고 집에가곤 했는데,, 영화관 냄새도 그립고, 영화 포스터와 예고보면서 내가 생각하는, 기대하는 영화 내용과 일치할까? 하는 생각으로 영화보고, 그 영화가 재밌으면 감상평남기고,,, 진짜 그립네요. 마지막 영화가 저는 엄마랑 함께 본 히트맨이였네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엄마랑 다시 영화보러가고싶어요
생활/사건사고
지
마음에 안드는 선물
희재
희재

답글: 마음에 안드는 선물

본인이 고르는거 아닌이상 마음에 완전히 들수는 없지만, 그래도 그 친구가 나를 온전히 생각하면서 골랐다고 생각하고, 전 그냥 쓰는것같아요.
생활/사건사고
체리체리
어린 시절 추억 회상
희재
희재

답글: 어린 시절 추억 회상

피카츄,,,,떡꼬치,,,떡볶이,,그리고 100원짜리 불량식품 지금도 너무 그리워요. 그 시절도 나름 걱정이 있었는데,, 바로 숙제!! 지금 생각해보면 숙제를 하면 되는데, 숙제를 안해놓고 걱정되서 잠도 못자고, 그러다가 악몽꾸고,,,왜그랬을까요? 그땐 걱정이라곤 그거밖에 없었는데, 그래서일까요? 가끔 눈감고 있으면 아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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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너에게 산다는 건 어떤거야?
희재
희재

답글: 너에게 산다는 건 어떤거야?

바로 답하기가 매우 힘든 물음인것같아요. 처음엔 드는 생각은 태어난김에 사는거지,,라고 생각을 했다가 글 중간에 사람들속에서 살아야 사는거지 라는 문장에, 지금 제 모습이 어떤지 보였어요. 지금 현재 사람들 속에서, 소통하면서 사는것에 대해서 많이 버겁다고 느끼면서, 굳이 사람들하고 소통해야할까? 오히려 사람들속에서 있으면서 더 상처받고 아파했던 순간들이 많은데,, 항상 비슷한 생각을 하면서도, 저도 알고 있는것같아요. 사람은 혼자 살아갈수는 없다는걸, 아는데,, 마음한편으론 두렵다는 생각도 드네요. 차라리 인생에 정답이 딱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정답을 향해서 달려갈텐데
생활/사건사고
배
도서추천 토픽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희재
희재

답글: 도서추천 토픽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 좋은 생각인것같아요!!! 제가 최근에 책을 많이 안읽어서 예전에 읽었던 책중에 추천을 하자면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수없다"라는 책이 있는데 제일 힘들때 그 책을 보고 전 펑펑 울고, 그 어떤 인간관계속에서의 위로보다 더 위로가 되고 공감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혹시 우울하고 힘드신 얼룩커분이 계신다면 전 정말 강추입니다!! 2보다는 1이 더 공감되고 마음을 다독여줍니다👍👍👍👍👍
생활/사건사고
김동글
#0. -30kg 다이어트를 하며 느낀 것들
희재
희재

답글: #0. -30kg 다이어트를 하며 느낀 것들

저도 항상 다이어트를 결심하면서도 실패하는데, 정말 멋지시네요👍👍👍 사실 살이 찌면 일상에서도 사회생활에서도 제약이 있고, 또 무엇보다 내가 내 모습을 마음에 들어하고, 사랑해주기 힘들다보니깐 자존감도 사실 많이 낮아지게 되는것같아요. 그걸 알면서도 전 왜이리 다이어트가 힘든지ㅠㅠㅠ 내가 나를 사랑하는게 엄청 힘들고, 또 가끔씩 누군가가 내게 모진말이나 자존감떨어질수있는 말이나 행동을 하면 그게 그렇게 마음을 아프게 하더라고요. 내가 나를 사랑하면, 그깟 남들의 말쯤이야, 하고 넘길수있었을텐데,, 그게 참 어려워요. 아마 저한테는 평생 과제가 될것같네요ㅠ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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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재
희재

사전투표하고 왔습니다,,!

날씨도 너무 춥고, 사람도 많을것같아서 본투표날갈까도 고민했지만, 그래도 어찌될지 모르니 사전투표장에 가서 투표를 했습니다. 사실 많은 고민이 있었어요. 지지하는 분이 되든 안되든 뽑을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사퇴를 하셨고, 사람들은 많이 실망하셨더라고요. 물론 저 역시 실망하고 서운하고,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어요. 제가 정치를 모르기에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는 어렵고, 인간적인 측면에서만 보자면 충분히 이해되는 결정이였습니다. 정권교체가 되지 않는다면 그의 탓이라는 기사가 수두룩 쏟아지고 있었으니깐요. 어떤사람들은 그 사람은 정치만 안하면 된다고, 정치안하면 정말 좋은사람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이라면, 전 정치적인 부분에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결국 불가피하게 다른 선택을 했지만, 선택을 하고나서 더 마음이 불편해졌습니다. 선택은 어른들이 하는데, 그 선택으로 인해 투표권이 없는 아이들이 힘들어지지는 않을까? 내가 정말 내 소신대로 투표한게 맞을까...
한국정치
최깨비
아침 출근길에 접한 단일화 소식
희재
희재

답글: 아침 출근길에 접한 단일화 소식

제 마음속 1순위였는데, 끝까지 완주하시길 바랬는데 속상한 마음이 드네요. 하지만 인간적으로는 이해할 수 있어요.계속 끊임없이 정치계에서도, 언론에서도 단일화를 하지 않으면 정권교체가 어렵고 그 탓을 안철수의 탓으로 돌리고 있었으니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완주하시길 바랬던 입장에선 이 발표가 허무하고 공허하게 느껴지네요.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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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글입니다.
희재
희재

답글: 또 다른 나를 보며 자책하기?

가면을 쓴다는게 남을 속인다고 생각하면 속이는것이지만, 굳이 남한테 내 모든걸 드러낼 필요도 없으니, 상관없지않을까요? 물론 검은 속내를 감추기위한 가면이라면 언젠가는 그게 드러나야겠고, 안좋게 느껴지겠지만, 가면이라는게 사회생활을 하기엔 필요하죠. 너의 약점을 들키지마라, 이런말도 있듯이, 누구나 감추고싶은것이 있긴 마련이고, 저는 가면쓰는게 나쁘다고 생각하진않아요! 단, 본인만큼은 본인감정에 솔직해질필요가 있죠. 본인이 본인마음을 모르면 그 순간 마음이 오작동이 하는것같아요. 제가 그랬어요. 남들 신경쓰다가 저도 제 마음을 모르겠고, 그러다보니 감정도 고장나고 힘든시간이였어요. 그래서 그때 이후부터는 최대한 솔직해지려고 했어요. 내가 오늘 어떤 기분이였는지, 어떤 마음이였는지 정리도 하고,, 그랬더니 많이 좋아졌어요
생활/사건사고
희재
희재

이별을 해보신적이 있나요?

제가 했던 최근의 이별이 벌써 몇년전이라 이별을 했을때 얼마나 힘들었는지, 어떤것들이, 어떤 말들이 내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었는지 기억이 이젠 안나네요. 최근에 친오빠가 이별을 했어요. 5년을 만난 연인과,,, 저는 살면서 그렇게 긴 연애를 해본적도 없고, 이별한지도 너무 오래되서 오빠에게 어떤말을 건네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이별을 했던 이유는 오빠가 자리를 잡지못해서였어요. 미래를 꿈꾸기엔 오빠가 불안정해보였겠죠. 근데 오빠에겐 그 이별사유 역시 엄청난 상처로 다가온것같아요. 엄마도, 아빠도, 그리고 저도 오빠에게 어떤말을 건네야할지 모르겠어요.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주고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네요. 그냥 내버려두는게 답일까요?
생활/사건사고
렐라뿅
우울할때 난 누구한테 화풀이를 하고있을까
희재
희재

답글: 우울할때 난 누구한테 화풀이를 하고있을까

저도 그래요,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는것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동백꽃필무렵이라는 드라마가 있는데 대사중에 "자식들은 아홉을 줘도 하나를 달라고 떼를 쓰는데, 부모는 열을 줘도 하나가 없어서 애를 탄다." 라는 대사가 있는데 부모님들은 자식한테 다 이런 비슷한 감정, 마음가지고 계신것같아요. 본인들도 힘든거 속상한거 있으시지만, 우리에겐 최대한 내색안하려하시고, 그럼에도 자식들은 무의식적으로 부모님에게 서운한거 화나는거 다 드러내고,,ㅠ 바로 후회하면서,, 부모와 자식간에 감정이 상하지 않을수는 없겠지만, 사랑하면 사랑한다 표현하고, 또 미안할땐 미안하다고 그때 그때 표현한다면, 서로 상처를 받더라도, 금방 다시 괜찮아질수 있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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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우리 긍정적으로 살아보면 어떨까요?
희재
희재

답글: 우리 긍정적으로 살아보면 어떨까요?

긍정적으로 살고싶은데, 이젠 어떻게 하면 긍정적인 사람이 될수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사람들 말에 잘 상처받아서인지, 사람들 눈치도 많이 보게 되고요.. 긍정적으로 살면 스트레스도 줄고, 한결 삶이 윤택해질수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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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러분들의 일할때 성격은 어떤가요??
희재
희재

답글: 여러분들의 일할때 성격은 어떤가요??

저도 그래요. 남들이 볼땐 왜이리 걱정도 많고 불안해하냐하는데, 제가 생각해보니깐 꼼꼼한 성격이 아니니깐 불안해하면서 더 몇번이나 확인하는것같아요. 남한테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니깐 더 신경쓸수밖에 없는것같아요. 개인주의성향이 예전보다 강해져서 일 수도 있겠지만, 제가 피해받고싶지않은 마음이 있기에 저 또한 피해를 안주려고 불안 초조해하면서 신경쓰는것같아요. 물론 이러한 부분들이 스트레스가 아예 안될순 없겠지만, 그래도 일하는데 있어선 괜찮은것같아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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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재
희재

여러분은 이번년도를 어떻게 보내고 싶으셨어요?

벌써 3월이 되었네요. 3월이 되니, 이번년도의 시작인 1월1일도 생각이 나네요. 1월1일날 다들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저는 해가 뜨는 시간을 확인하고 잠에 들었어요. 알람소리에 깨서 집 창문을 보니, 딱 해가 뜨는 위치가 사각지대인거예요. 그래서 고민을 했죠. 해뜨는건 거기서 거기 아닐까? 1월2일에 뜨는해를 1월1일의 해라고 내가 나를 속이고 내일 아침일찍 나가볼까? 이런 고민끝에, 그래,,더는 미루지 않겠어!!! 하는 마음에 자다일어나 바로 패딩을 입고, 언덕으로 갔습니다. 정말 너무 이뻤어요. 어릴때부터 비는 소원이 있는데, 그 소원들을 빌면서 해가 떠오르는걸 보는데 마음이 왜이리 뭉클한지,, 이번년도 지난해의 아쉬웠던걸 보완해서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야지 다짐했는데,,, 작심삼일?이였어요. 사람이 바뀌는건 어렵다고 하는데, 정말 어렵더라고요. 스스로에게 이 핑계, 저 핑계,,,결국 작년과 별반 다를게 없어요. 변화가 두려운 저라서 그런걸까요? 새로운 것에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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