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삶
그런데 편하다고 생각했던, 여기저기 세워진 전동 킥보드가 시각장애인들의 보행에 큰 위협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나는 길을 다닐 때 점자 블록을 밟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건 누군가의 눈이기 때문이다. 내가 밟아서 닳게 된다면 누군가가 피해를 보고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에 밟지 않는다. 나는 내가 그들에게 최소한의 관심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전동 킥보드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 조금도 생각하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