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매님 지난주에 기분이 다운 되어었군요. 북매님 글은 다보는데 지난주 북매님 글에서는 티가 안나 전 몰랐어요. 눈치 보는데 선수(?)인 제가 몰랐는데 친한 동생분이 눈치 채셨다면, 그분은 눈치 범위를 벗어나 '촉'이 아주 발달된 분인것 같아요. 그런 분이 주변에 있으면 가끔 '쏘름' 돋죠.ㅎㅎ 그런 '촉'도 님 말씀처럼 관심과 애정이라 생각합니다. 땅굴 파기 선수는 두더지인데 두더지 띠이신가 봐요. 풋ㅎ 농담이구요. 사실 북매님은 여기저기 많이 다니시고 도서관이나, 전시 관람, 모임 등에 잘 참여하시는 글들을 많이 봐서 활발하신 분으로 알고 있는데 어쩔땐 집에만 계실때도 있으시군요. 겨울이라 더 그러실 것 같아요. 그래도 오늘은 까페에 나와 차 한잔과 책을 보시는 모습을 보니 다시 기운나실꺼라 생각듭니다~  이번주는 홧팅 하실꺼에요 ㅎ 전 북매님께 제가 힘들거나 고단할때마다 가끔 찾아와 이리 주절주절 글을 적는 이상한 습성이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요즘 심적으로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