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참 저도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얘기를 보면 두근두근하면서 무조건 좋다! 나도 할래! 라는 느낌부터 받습니다. 비슷 한 것이 전에 읽었던 율무센세의 글 이었구요. 이 글이 그렇고, 입양에 관한 얘기가 그렇습니다! 어찌 보면, 저는 아직 제가 언제 누구와 결혼할지도 모르겠고 앞으로 살아갈 날이 훨씬 많기에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하지만 단지 아무 생각 없이 그런 생각을 하는 것도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전에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유퀴즈에 나와서 했던 얘기중에 '죽음'에 관해 얘기 한 게 있어요. 저는 여기서 엄청난 문과 감성(낭만ㅎ)과 세상의 이치를 깨닫게 되었었습니다. 리처드 파인만(이론 물리학자)가 한 명언이 있었죠. "세상 모든 물질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 어차피 인간도 원자가 여~러개 모인 형태입니다. 지금 이렇게 타이핑을 할 수 있는 키보드도 그렇고, 땅도 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