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두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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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두마리

소소한 행복이 좋아요.

딸 둘 키우는 워킹맘 워킹맘으로 사는 이야기 이것저것 소소한 행복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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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다고 치매 안심하지 마세요.

사람들은 흔히 음식만 잘 먹으면 치매 예방도 되고 건강해질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햄,카페인,튀긴음식 등 우리가 먹는 음식물 속엔 몸에 해로운 성분 또한 포함되어 있는데 이러한 성분 섭취 시 인체 내 독성물질 증가로 인해 뇌세포 손상 및 파괴 촉진시켜 치매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렇다면 어떠한 음식을 먹었을 때 치매 유발 확률을 줄일수 있는 걸까? 먼저 커피나 차 종류인데 하루 2잔 이상 마시면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이 30% 정도 감소한다고 한다. 다만 설탕이나 크림 없이 블랙커피로만 마셔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다음으로는 과일주스다. 매일 1컵 분량의 주스를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이 25%가량 낮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와인 역시 적당량 마실 경우 기억력 감퇴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한다. 단, 과음하면 알코올성 치매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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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지기 친구들

저에게는 중학교때부터 지금까지  편한 친구들이 있어요. 우리6명은 15살 작은 소녀들에서  이제 40대의 아줌마가 되었지요. 어제는 코로나 때문에 보지못했던  친구들을 만나러 서울에 갔어요. 해외 파견으로 신랑따라 간 친구는  영통으로 만나기로하고  5명이 뭉치기 위해 아침9시30분에 나와서  지하철3번 갈아타고   경복궁역에서 11시30분에 모두 모였어요. 인천,일산,서울에 흐터져 살아서  거의 서울에서 만나는데  이번에는 가을도 함께 만나려고 노란은행나무가 쭉 이어져 있는 경복궁쪽에서 만났어요. 맛있는 밥을 먹으며 이야기 나와서 걸으며 이야기 한옥스타일의 커피솝에서 이야기 국립현대미술관 구경하며 이야기 저녁 먹으러 가는길에 이야기 저녁 먹으며 이야기 이렇게 얘기를 하다보니 벌써 9시 근데 집에 가려니 너무 아쉬운거  있죠. 아직 할 이야기가 많은데~~ 아이들 없이 우리끼리 진짜 오랜만이라 우리한테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평소에는 각자의 생활로 연락도 잘 못...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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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에 감은 어떻게

아파트 단지에 감나무가 많이 있어요. 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열려서 초록색에서 노란색으로 잘 익어가고 있어요. 이맘때쯤 감을 따서 방송으로 감필요한분들 가져가라고 했던거 같은데...   감나무 감은 막 따면 안되겠죠?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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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쉬고 싶다.

저도  몇일전부터 피곤하고 콧물이 나와서 목감기인가하고 넘겼는데 몸살이 왔어요. 결국 어제 연차쓰고 집에서 쉬었지만 이틀연속 쉴 수는 없어 출근했어요. 내몸이 힘드니까 오늘 아침은 아이들  유치원 볼낼 준비하는것도 벅차더군요. 일하고 살림하고 주말 아이들과 외출하고 나를 위한 휴식을 가질 시간이 없었던거 같아요. 진정한 휴식이 필요한거 같아요. 쉬고 싶어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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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주인 찾아서

지난주 신발장을 가득 채운 작아진  신발들을 아이들과 함께  세탁을 했어요. 아이들은 금방금방 자라서 계절만 바뀌어도 신발이 작아져요. 몇번 안 신고 작아진것도 있어서 신발장에 보관했더니  신발장이 꽉 차있더라구요. 오늘은 세탁해서 잘 마른 운동화들을 중고사이트에 올렸어요. 사진을 잘 찍어서 하나씩 올리는데 한참 걸렸네요. 판매금이 들어오면 다시 아이 운동화 사주려고요. 코로나전에는 나눔장터도 가고했는데 요즘은 중고사이트가 활성화 되어서 좋은거 같아요. 이 신발들이  행복한 길로 새주인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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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자동 다이어트 시키네요.

점점 갈 수록  고기뿐만 아니라 식재료값이 올라가고 있어요. 가격은 같은데 포장량이줄거나 포장량은 같은데 가격이 오르거나 그래도 둘다 살림하는 사람 지갑에서 나가는 돈은 같은데요. 작년에는 한달에 한번  대형마트에가서 장을 봤는데 올해는 거의 안간거 같아요. 원하는데도 장보면 계산대에서 나올  금액이얼마일까 무서워서요. 그냥 동네 가게에서 그때그때 필요한 것만 구매해서 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집 냉장고는  자동으로 다이어트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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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뉴는?

어르신들께 제공되는메뉴는 무엇일까요? 오늘 점심은  황태국,돈육김치찜,새송이무침 도라지배유자무침,배추김치가  제공되었어요. 돈육김치찜은 돈목살을 김치와 함께 보글보글 푹 끓여요. 새송이를 찜기에 찐후 찢어서  쪽파,파프리카빨강,노랑을   무쳐서 제공하면 버섯이 고기처럼 쫀득쫀득하고 야채는 아삭해서 맛있어요. 도라지실채와배를 다른거 없이 유자청만 넣고 무쳤는데 상큼하고 깔끔한맛이 나요. 이가 약한 어르신은 다져서 제공 연하곤란이 있는 어르신들은 영양죽 제공 저희 어르신들 오늘도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셨답니다. 어제는 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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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소녀

갑자기 토요일 저녁에 아이들이 엄마처럼 머리카락을 자르고 싶다고해서 월요일날 미용실에 가기로 했어요. 근데 둘째가 엄마가 잘라달라고 해서 제가 잘라줬죠. 앞머리와 뒷머리 조금씩은 계속 제가 잘라줬거든요. 근데 다 자르고 나니까 막 우는거에요. 이게 아니라고 너무 짧다고 저는 억울했어요. 둘째는 한참을 울다 잠들었고 월요일 오늘 아침  연차라 아이들 병원 갔다가 미용실 가서 머리 다듬고 첫째는 자르고 나오려는데 다시 눈물이 그렁그렁 언니보다 자기가 더 짧다고 맘에 안든다고 등원거부~~ 결국 연차내고 쉬려는 제 계획은 포기 둘째랑 같이 집에 있네요. 머리 너무 귀엽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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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패트병 별도분리배출

목요일날 주민센터가서 두루마리 휴지 5롤 받아왔다. 그동안 몰랐다. 생수나 음료수를 마시고 나오는병은 대충모아서 아파트에 있는 분리수거장에 가져갔는데 주민센터에 가져가면 두루마리휴지 또는 종량제 봉투를 준다. "뭘 그걸 받겠다고 주민센터에 가냐"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생수병과같은 투명패트병은 더 좋은 재활용이 되는데 잘 분리가 안되고 있어서 지역사회에서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환경도 살리고,항상 쓰는 필수품 휴지도 받고 두루두루 좋은일이라 생각하니 뿌듯하다. 우리동네는 매주 목요일 2시~5시에 교환해주는데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왔었다. 우유팩을 깨끗이 씻어서 말려 차곡차곡 가져오시는분들도 있었다. 플라스틱이 넘쳐나는 시대에 재활용을 통한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 투명패트병은 재활용이 쉽고 상품가치가 높아 다시 섬유을뽑아 의류나 인형 충전재등을 만든다고 한다. 라벨이나 이물질은 복잡하고 많은 공정을 간단하게 할수 있다고 하니 집에 생수병 콜라병등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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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중~~~

2년째 한달에 한번 2박3일로 캠핑을 다니고 있다. kt키즈캠핑은 3월부터 9월까지  멤버쉽  차감으로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10월까지 혜택을 주어서 가평으로 캠핑을 왔다. 가을 낙엽이 들기 시작해서 산이 이쁘게 물들어가고 있어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된다. 아이들은 옆 텐트의 아이들과 친구가 되어 신나게 뛰어논다. 이번캠핑은 캠핑장이 아담해서 아이들도 금방 친구를 사귀고 언니 오빠와도 늦은밤까지 놀다 텐트로 돌아왔다. 우리 어릴적 엄마가 밤먹으라고 부를때까지 놀다 들어간거 처럼~~~ 장작을 피우며 양고기도 구워먹고 불멍도 함께하고 노래도 부르며 가족만의 여유있는 시간도 보낸다. 그럼 아이들은 어느새 텐트에 들어가 집에서 잘때 보다 더 깊고 편하게 잠에든다. 아이들이 잠들면 우리부부는 각자의 조용한 시간을 보내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이렇게 충전하고 또 한달을 기다린다. **10월의 캠핑장 가평 이지캠핑장 캠핑용품이 없어도 캠핑을 즐길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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