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풍금
파란풍금 · 마지막 순간까지 ‘나’로 살다 가기!
2022/08/25
몇 달 안 된 것 같습니다.
제 아지트와도 같은 카페에서 수업 준비를 하고 얼룩소에서 글을 쓰고 있는데,
동생 분의 아들이 우연히 아주 작은 말벌 집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늘 앉아 글을 쓰는 유리창 바깥 위쪽이더군요.

당연히 블라인드가 쳐 있어서 제가 볼 수도 없었지만, 막상 보니 엄청 귀퉁이인데다
그 크기도 작아 유심히 보지 않았으면 결코 못 봤을 그 작은 공사 초기?의 말벌 집을
조카 녀석이 기특하게도 발견해서 119에 전화했죠.

얼마 되지 않아 도착한 그 분들은 별 거 아니라는 듯이 제가 보기엔 모기약?과 비슷한
스프레이로 그냥 몇 번 뿌리고 다니, 말벌이 달아나거나 바닥에 바로 떨어졌습니다.
걱정한 것에 비해 너무 싱거운? 결말이라..조금 당황스럽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더니 그냥 막대기 같은 장비로 간단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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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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