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10/19
저는 김광석의 노래를 좋아합니다. 주위에서 많이 듣고 부르다보니 어느샌가 빠져든 편이에요.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는 20대에 서른살이 되어가던 주위 선배들이 많이 듣고 부르던 노래라 알게 되었고, 지금도 가끔 흥얼거리는 노래입니다. 좋아하느냐고 묻는다면, 김광석의 노래니까 좋아한다, 이정도의 애정이 아닐까 싶어요. 서른살이 넘은 지금, 그 노래를 가끔 듣다보면 기분이 묘해지곤 하지만요.

한동안 열심히 듣던 노래는 '마흔파이브'의 '스물마흔살'이라는 노래였어요. 저는 아마 딱 그 중간의 나이대인데, 이 노래를 좋아하게 된 것은 좋아하는 개그맨들이 그룹을 결성하였고, 좋아하는 홍진영이 프로듀서를 맡았고, 그리고 생각보다 김원효가 노래를 잘 불러서, 몇 번 듣다가 빠져든 것 같아요. 그리고 가사자체도 마음에 들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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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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