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을 기억하다 : 7월 여름, 비와 배롱나무꽃과 연두색잎
2023/07/18
오늘도 비가 온다. 비온지 한 한달쯤 된 것 같다. 긴 여름 중에 비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반절도 넘는듯 하다. 비오는 중에 구경한 여러가지들..
배롱나무에 꽃이 피다.
여름이 이제 진짜 실감난다.
거진 한달째 비가 오락가락하는 것 같다.
해마다 맞이하는 더위나 추위가 늘 새롭듯, 주구장창 비 내리는 장마철도 늘 새롭다. 어떻게 이렇게 비만 올까. 하늘은 늘 회색일까. 어쩌면 이렇게 습할까? 내리면 적당히 안오고 한꺼번에 퍼부을까. 매해 경험하면서도, 매번 적응이 안 된다.
@콩사탕나무 기대는 너무 하지 마시고(반전이 있어요 ㅎㅎ)(기대는 반만 하시라), 뭔일은 늘 있었는데.. 대처력이 문제다. 라는 결론에 도달했죠.
남편말대로 '어머님들처럼 골골하지만 잘 살듯한'게 저래요 ㅎㅎ. 몸사려가면서. 오오.. 자궁과 유방 모두에 혹이 있어서; 냉장고에 몇개 남은 석류즙 먹고 말아야겠어요. 오늘 창고(베란다) 치우다보니 안 먹고 남겨둔게 몇개 있길래 냉장고에 넣어놨거든요. 역시 전문가에게 물었어야 해요.
다음주부터는 방학이라; 약간 긴장하긴 하지만.
저야 조그만 여자아이 하나라 ㅠ 어떻게 먹으면 되요. 근데 초등학생 2명에, 남편 ㅠㅠ. 부담이 많이 될듯요. 전 주말 저녁 2번 차리는거도 부담이 ㅜㅜ 되던데 ㅜㅜㅜ. 웅..
응원합니다. 퀵배송해도 좋은데..
콩국수는 눈으로 다시 보고 올께요. 약기운 돌아서 기침은 안하네요;; 원래 골골 부실해서.. 그러려니 해요.
잘 자요 : )
....
저녁에 두부 부쳐주까? 했더니, 돈까스 먹고 싶대요. 그래서 배달앱 켰죠 ㅎㅎ. 잘 됐다. 엄마 더위 먹어서, 저녁 못하겠는데 울딸이 효녀네. 했어요. 저녁 잘 먹었어요.
@청자몽 뭔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ㅜㅜ 잊어버리고 푹 자요!
낼 아침 되면 또 가라앉은 기분이 한결 나을 거에요!!
감기는 정말 오래 가네요. 얼른 낫길 ㅜㅜ
얼굴 공개하나요? ㅎㅎ 기대하겠습니당 ^^
굿밤^^
@빅맥쎄트 그나저나 전부터 제 얼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셔서 ㅎㅎ 조만간(어쩌면 곧?!) 공개할지도.. 오늘 또 뭔일이 있었거든요 ㅜ.
.....
@콩사탕나무 오오오. 기억력 짱. 그러고보니, 제 얼굴 공개를 이미 한 셈이네요. 30대 중반의 예쁠 때 찍은 사진이에요. 맞아요. 청순하고 어려보인다고 해줘서 고마워요.
그냥 혼자 있을 땐 상관없는데, 너무 귀엽고 사랑스런 우리 강아지랑 있으면 내가 아주 파싹 가보이나봐요. 마스크 껴도 소용없고요. 오늘도 뭔일 있어서 딸내미랑 같이 다운다운. 자기전에 그 이야기 한참 했어요. 지쳐서 금방 자더라구요.
오.. 8월생 아들. 그렇군요. 전에 나의 출산기념일/ 그 글에 그 아이였던가요? 깜박 잊고, 세째 낳으러 가?!!! 콩사탕님?!!!! 했던 ㅎㅎ 생각나요.
콧물이 계속 나고 기침이 심해져서, 오늘은 쟁여두었던 약을 먹었어요. 간도 문제 콧물도 문제 ㅜ. 5일만에 먹으니까 괜찮겠죠? 에효..
@청자몽 @빅맥쎄트 청자몽님 예전 무슨 글이었는지 모르겠는데 링크타고 들어가면 얼굴 나온 사진 있었던거 같아요^_^ 단발머리였나? 생각보다 훨씬 어려보이고 청순한?
최숙희 작가의 <열두 달 나무 아이> 책이 생각나요. 우리 아들이 8월생, 배롱나무 아이거든요^_^
@청자몽
상상은 딱히 안 해봤는데..
보조개 깊게 파인 고독한 덕후의 느낌일까요 .. ㅋㅋ
@빅맥쎄트 음허허허.. 꽃보다 늙은(?) 얼굴을 뵈줄 수는 없죠 ㅋㅋㅋ. '상상 속 그 얼굴'이 훨씬 더 친숙할꺼라 생각됩니다. 떽! 노노. 안 되요. 안되.
@청자몽
다음 글에는 꽃보다 이쁜(?) 청자몽님 사진 살포시 기대해 봅..
@최서우 갈변해 말라 죽어가던 소나무 잎에 초록초록한 새잎이 돋아나는게 너무 이뻤어요 ^^. 댓글 감사합니다.
.....
@JACK alooker 오늘도 과찬을!! 감사합니다. 검진 받고, 이빨 2개가 움푹 패였다고 해서;; 레진 씌우고 왔습니다. 얼얼..하네요 ㅠ.
....
@신수현 저녁에 비가 개더니 맑은 하늘을 봤어요. 비가 그치려나봐요. 주말에 다시 시작된다던데.. 그래도 며칠은 비가 내리지 않을 모양이에요. 고마워요 >.<
비오는날 맑은날의 싱그러운 사진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좋은사진 감사합니다
요즘 얼룩소님들 모두다 사진에 물이 오른 듯 합니다.ㅎㅎ
치과는 잘 다녀오셨는지 궁금하네요.
@최서우 갈변해 말라 죽어가던 소나무 잎에 초록초록한 새잎이 돋아나는게 너무 이뻤어요 ^^.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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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alooker 오늘도 과찬을!! 감사합니다. 검진 받고, 이빨 2개가 움푹 패였다고 해서;; 레진 씌우고 왔습니다. 얼얼..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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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현 저녁에 비가 개더니 맑은 하늘을 봤어요. 비가 그치려나봐요. 주말에 다시 시작된다던데.. 그래도 며칠은 비가 내리지 않을 모양이에요. 고마워요 >.<
비오는날 맑은날의 싱그러운 사진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좋은사진 감사합니다
요즘 얼룩소님들 모두다 사진에 물이 오른 듯 합니다.ㅎㅎ
치과는 잘 다녀오셨는지 궁금하네요.
희망을 눈 으로 보셨다하니 덩달아 기쁩니다.
희망의 모습이 저런 모습이라면 우리앞엔 많은 희망이 있는것일겝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콩사탕나무 기대는 너무 하지 마시고(반전이 있어요 ㅎㅎ)(기대는 반만 하시라), 뭔일은 늘 있었는데.. 대처력이 문제다. 라는 결론에 도달했죠.
남편말대로 '어머님들처럼 골골하지만 잘 살듯한'게 저래요 ㅎㅎ. 몸사려가면서. 오오.. 자궁과 유방 모두에 혹이 있어서; 냉장고에 몇개 남은 석류즙 먹고 말아야겠어요. 오늘 창고(베란다) 치우다보니 안 먹고 남겨둔게 몇개 있길래 냉장고에 넣어놨거든요. 역시 전문가에게 물었어야 해요.
다음주부터는 방학이라; 약간 긴장하긴 하지만.
저야 조그만 여자아이 하나라 ㅠ 어떻게 먹으면 되요. 근데 초등학생 2명에, 남편 ㅠㅠ. 부담이 많이 될듯요. 전 주말 저녁 2번 차리는거도 부담이 ㅜㅜ 되던데 ㅜㅜㅜ. 웅..
응원합니다. 퀵배송해도 좋은데..
콩국수는 눈으로 다시 보고 올께요. 약기운 돌아서 기침은 안하네요;; 원래 골골 부실해서.. 그러려니 해요.
잘 자요 : )
....
저녁에 두부 부쳐주까? 했더니, 돈까스 먹고 싶대요. 그래서 배달앱 켰죠 ㅎㅎ. 잘 됐다. 엄마 더위 먹어서, 저녁 못하겠는데 울딸이 효녀네. 했어요. 저녁 잘 먹었어요.
@청자몽 뭔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ㅜㅜ 잊어버리고 푹 자요!
낼 아침 되면 또 가라앉은 기분이 한결 나을 거에요!!
감기는 정말 오래 가네요. 얼른 낫길 ㅜㅜ
얼굴 공개하나요? ㅎㅎ 기대하겠습니당 ^^
굿밤^^
@빅맥쎄트 그나저나 전부터 제 얼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셔서 ㅎㅎ 조만간(어쩌면 곧?!) 공개할지도.. 오늘 또 뭔일이 있었거든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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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사탕나무 오오오. 기억력 짱. 그러고보니, 제 얼굴 공개를 이미 한 셈이네요. 30대 중반의 예쁠 때 찍은 사진이에요. 맞아요. 청순하고 어려보인다고 해줘서 고마워요.
그냥 혼자 있을 땐 상관없는데, 너무 귀엽고 사랑스런 우리 강아지랑 있으면 내가 아주 파싹 가보이나봐요. 마스크 껴도 소용없고요. 오늘도 뭔일 있어서 딸내미랑 같이 다운다운. 자기전에 그 이야기 한참 했어요. 지쳐서 금방 자더라구요.
오.. 8월생 아들. 그렇군요. 전에 나의 출산기념일/ 그 글에 그 아이였던가요? 깜박 잊고, 세째 낳으러 가?!!! 콩사탕님?!!!! 했던 ㅎㅎ 생각나요.
콧물이 계속 나고 기침이 심해져서, 오늘은 쟁여두었던 약을 먹었어요. 간도 문제 콧물도 문제 ㅜ. 5일만에 먹으니까 괜찮겠죠? 에효..
@청자몽 @빅맥쎄트 청자몽님 예전 무슨 글이었는지 모르겠는데 링크타고 들어가면 얼굴 나온 사진 있었던거 같아요^_^ 단발머리였나? 생각보다 훨씬 어려보이고 청순한?
최숙희 작가의 <열두 달 나무 아이> 책이 생각나요. 우리 아들이 8월생, 배롱나무 아이거든요^_^
@청자몽
상상은 딱히 안 해봤는데..
보조개 깊게 파인 고독한 덕후의 느낌일까요 .. ㅋㅋ
@빅맥쎄트 음허허허.. 꽃보다 늙은(?) 얼굴을 뵈줄 수는 없죠 ㅋㅋㅋ. '상상 속 그 얼굴'이 훨씬 더 친숙할꺼라 생각됩니다. 떽! 노노. 안 되요. 안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