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7
운전을 한 지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초보운전'이라 외치는 '모닝' 운전자입니다. 저는 아마 다음에 차를 바꿔도, 경차를 몰겠다고 선언을 했어요. 미숙하디 미숙한 이 운전 실력으로는 골목을 다닐 때도, 주차를 할 때도 '경차'가 가장 좋더라구요. 그리고 천세곡님께서 겪으셨다는 '경차'에 대한 무시를 받고 또 받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경차가 제게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장롱면허를 지니고 있다 운전을 시작하게 되었을 때, 아버지를 옆에 모시고 운전을 많이 했었어요. 엄청 혼도 나기도 하고, 많이 겁을 먹기도 하고. 사이드미러나 백미러를 잘 볼 줄 몰라서, 아버지께서 대신 같이 봐 주시면서 약 두 달 정도 아버지와 함께 운전을 한 뒤에야 홀로 운전을 시작했습니다.
불법 주정차를 한 차량때문에, 차선을 바꿔야 했습...
장롱면허를 지니고 있다 운전을 시작하게 되었을 때, 아버지를 옆에 모시고 운전을 많이 했었어요. 엄청 혼도 나기도 하고, 많이 겁을 먹기도 하고. 사이드미러나 백미러를 잘 볼 줄 몰라서, 아버지께서 대신 같이 봐 주시면서 약 두 달 정도 아버지와 함께 운전을 한 뒤에야 홀로 운전을 시작했습니다.
불법 주정차를 한 차량때문에, 차선을 바꿔야 했습...
연하윌휘님의 에피소드를 들으니 가끔 제차에 아버님이나 동생분을 모시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
제가 글에서는 쓰지 못했지만, 실제로 시비 붙은적이 몇번 있었거든요. 저는 굉장히 약한(?) 인상 + 피지컬이라서 그런지 제대로 시비 털고가시더라고요.
물론, 자주는 아니고 지금까지 겨우 몇번 있었던 일인기는 한대요.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지금도 가끔씩 생각이 나긴 합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여전히 경차가 좋긴 한데 자꾸 큰차에 눈이 가기도 합니다. 나를 키울 자신은 없어서 열심히 벌어 차나 키워야 되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요. ㅋㅋㅋㅋㅋㅋ 오랜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
옆에 함께 타고 계셔서 참 다행이었네요. 차가 작든, 성별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조심스럽게 운전하는 문화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
@빅맥쎄트 앗, 멀쩡한 사람도 갑질+난폭운전을 부르는 조합이었던가요...! 음, 하긴 그래서 언니가 SUV를 몰다가 경차를 몰려니 속이 터진다고는 하더라구요. 너무 무시를 한다고...저는 처음부터 경차였어서 몰랐던 것일까요....?
제주도는 렌터카 교통사고가 정말정말정말 많이 난다고 합니다. 별거 다 쳐요. 가로수도 치고, 전봇대도 치고, 경운기도 치고, 중앙분리대도 치고, 더 칠 게 없으니 사람을 치는구나...라는 느낌.....ㅠㅠ 외곽에서 시속 70 제한에서 여전히 50으로 달리는 분들을 보며 저도 속이 터져요. 근데 가끔은 지나친 과속운전, 한 선생님은 외곽에서 시내 들어오는데 150으로 달리는 택시를 타고 공포증이 생길 정도였다고.......그리고 다른 분들 말에 의하면 제주도 차선이 좀 많이 헷갈린다 하더라구요....길 찾아 들어가는게 힘들다고- 그래서 더 사고가 잦나봅니다...ㅎㅎ
앗ㅋㅋㅋㅋㅋㅋ점핑이불킥ㅋㅋㅋㅋㅋㅋㅋ아녀요....저 이제 슬리퍼 새로 사기전에는 비오는날 슬리퍼 안 신을거여요......ㅠㅋㅋㅋㅋㅋ
@연하일휘
콩사탕나무님에 이어 여성+경차의 조합이라니, 대한민국 최고의 조합입니다. 멀쩡한 사람도 갑질+난폭운전을 하게 만드는..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곳이 제주라고 합니다. 관광객들이 많은 것이 영향을 주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운전 자체를 희한하게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경험상 세월아 네월아 하며 극도의 슬로우 주행을 아주 많이 봤습니다. 도로 상황이 여유로울 때는 규정 속도를 어느정도 준수해주는게 더 안전한데 말이죠.
앞으로도 따라붙는 오토바이와 택시를 대비해 든든한 남자를 태우고 다니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 '점핑 이불킥' 으로 대처해주시길..
@빅맥쎄트 앗, 멀쩡한 사람도 갑질+난폭운전을 부르는 조합이었던가요...! 음, 하긴 그래서 언니가 SUV를 몰다가 경차를 몰려니 속이 터진다고는 하더라구요. 너무 무시를 한다고...저는 처음부터 경차였어서 몰랐던 것일까요....?
제주도는 렌터카 교통사고가 정말정말정말 많이 난다고 합니다. 별거 다 쳐요. 가로수도 치고, 전봇대도 치고, 경운기도 치고, 중앙분리대도 치고, 더 칠 게 없으니 사람을 치는구나...라는 느낌.....ㅠㅠ 외곽에서 시속 70 제한에서 여전히 50으로 달리는 분들을 보며 저도 속이 터져요. 근데 가끔은 지나친 과속운전, 한 선생님은 외곽에서 시내 들어오는데 150으로 달리는 택시를 타고 공포증이 생길 정도였다고.......그리고 다른 분들 말에 의하면 제주도 차선이 좀 많이 헷갈린다 하더라구요....길 찾아 들어가는게 힘들다고- 그래서 더 사고가 잦나봅니다...ㅎㅎ
앗ㅋㅋㅋㅋㅋㅋ점핑이불킥ㅋㅋㅋㅋㅋㅋㅋ아녀요....저 이제 슬리퍼 새로 사기전에는 비오는날 슬리퍼 안 신을거여요......ㅠㅋㅋㅋㅋㅋ
@연하일휘
콩사탕나무님에 이어 여성+경차의 조합이라니, 대한민국 최고의 조합입니다. 멀쩡한 사람도 갑질+난폭운전을 하게 만드는..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곳이 제주라고 합니다. 관광객들이 많은 것이 영향을 주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운전 자체를 희한하게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경험상 세월아 네월아 하며 극도의 슬로우 주행을 아주 많이 봤습니다. 도로 상황이 여유로울 때는 규정 속도를 어느정도 준수해주는게 더 안전한데 말이죠.
앞으로도 따라붙는 오토바이와 택시를 대비해 든든한 남자를 태우고 다니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 '점핑 이불킥' 으로 대처해주시길..
연하윌휘님의 에피소드를 들으니 가끔 제차에 아버님이나 동생분을 모시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
제가 글에서는 쓰지 못했지만, 실제로 시비 붙은적이 몇번 있었거든요. 저는 굉장히 약한(?) 인상 + 피지컬이라서 그런지 제대로 시비 털고가시더라고요.
물론, 자주는 아니고 지금까지 겨우 몇번 있었던 일인기는 한대요.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지금도 가끔씩 생각이 나긴 합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여전히 경차가 좋긴 한데 자꾸 큰차에 눈이 가기도 합니다. 나를 키울 자신은 없어서 열심히 벌어 차나 키워야 되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요. ㅋㅋㅋㅋㅋㅋ 오랜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
옆에 함께 타고 계셔서 참 다행이었네요. 차가 작든, 성별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조심스럽게 운전하는 문화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