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식사메뉴

짱구엄마 · 나를 다시 찾고 싶은 평범한 주부
2023/09/08
첫째가  개교기념일이라  학교에 가지 않았다.
요즘 2학기 중간고사 시험준비 기간이라 늦게까지 공부 한다고 애쓰고 있는 울 딸. 나도 같이 있다 잠들었더니 새벽1시에 잠들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신랑 출근하는거 보고, 꼬맹이들 깨워서 등교시키고 나니 너무 배가 고팠다. 뭘 먹을까, 고민을 하던중 냉장고에서 열심히 익고 있는 열무김치가
생각이 났다.
뚜껑을 열어보니 잘 익는 열무김치 냄새가 콧끝을 자극했다. 식욕폭발~~
첫째는 자고 있어 자라고 놔두고~
식은밥 넣고, 열무 올리고, 계란굽고 어제남긴 된장찌개에 고추장 깨소금 참기름까지 올려서
급하게 벅벅 비벼 맛있게 먹었다.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아이들과 가끔 짱구만화를 같이 볼 때가 있었다. 짱구엄마를 보면 어쩜 그리 나 같은지~~~ ㅎ 평범한 주부가 되기까지 나는 정말 피눈물나는 노력을 한 것 같다. 아마도 나뿐만 아니라 모든 엄마들이 그랬을 것이다. 이제 또 새롭게 도전을 해야할 40대가 되었다. 홧팅~~
31
팔로워 11
팔로잉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