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당당해지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다른사람도 아니고 가족이잖아요. 제가 얼룩커님의 가정사를 다 알 순 없으니, 쉽게 말은 못하겠지만
자식이 밤늦게 시킨시켜먹었다고 미워하는 부모가 몇이나 있을까 싶어요.
그런 부모가 있다해도 그건 부모가 이상한거지 얼룩커님이 잘못한게 아니예요.
부모가 뭐라하는건 늦은밤에 속 안좋게 왜 그걸 시켜먹냐 라는 걱정되는 마음일테지만, 그게 아니라
그냥 밤에 뭘 시켜먹은게 화가나서 뭐라한거라면 그건 부모잘못이라 생각하거든요.

밤에 치킨시켜먹은걸로 얼룩커님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진 마세요.
그럴 수도 있는거죠. 집에서 너무 싫어한다면 다음부터 안그러면 되는거지, 그걸로 아빠가 날 미워할 수도 있다곤
생각안하셨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