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애
재애 · 심리커뮤니케이터
2022/02/23
섣불리 일반화를 해선 안 되는 일이겠지만, 학습지의 특성상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를 채용하는 데 있어 엄격한 자격요건을 두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자사 내에서 나름의 교육은 진행할 테지만, 솔직히 저도 교육을 받아 봤던 입장에서 태도나 도덕적 책임에 관한 사항은 잘 다루어지지 않더군요.

그리고 보통 교사가 직접 수업을 얻어서 진행하는 게 아닌 회사에 들어온 수업신청을 등록되어 있는 교사들에게 고루 분배하는 식으로 배정되다 보니 철 없는 분들은 종종 '이 수업 펑크나도 내가 알 바 아닌데?'라는 마음을 지니고 있기도 하더군요. 자기는 다른 수업하면 되고, 뭣 하면 일을 그만두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나오는 경우를, 안타깝지만 많이 목격했습니다. 물론 모든 학습지 교사가 그렇진 않을 겁니다.

그러니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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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학 석사 졸업 브런치 작가 멘탈휘트니스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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