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만화책을 너무 좋아합니다! 어릴때 엄마가 그랬어요. “책을 안 읽을거면 만화책이라도 읽어!” 물론 지금은 그 말을 한 기억도 못하고 계시지만요 ㅎㅎ 엄마의 그 말 덕택에 만화책을 좀 더 편안하게 열심히 본 기억이 있습니다. 만화책을 보면서 배운 것도 많이 있어요. 아시다시피 만화책을 그리려고 해도 만화가들이 스포츠나 요리 같은 어떤 특정 직업에 관해서 만화를 그릴때 굉장히 많이 공부하고 그리잖아요? 그래서 알게 모르게 배운게 많아서 제가 직접 공부하지 않아도 그 세계에 들어갔던 느낌이랄까요? ㅎㅎ 저는 정말 좋아하는 작가의 책은 사서 보고 있어요. 어릴땐 만화방에 가사 자주 빌려오기도 했고 요즘은 만화방도 잘 되어있어서 아주 가끔 만화방에서 짜파게티 먹으면서 신간을 볼때도 있답니다.  궁금하시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제일 좋아하는 작가는 우라사와 나오키 이고 “몬스터”를 최고의 명작이라 생각해요. 만화이야기 들려주셔서 즐거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