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럽맘
투럽맘 · 전업주부의 디지털노마드세상을 꿈꾸며
2021/11/16
제가 하고 있는 고민을 똑같이 하고 계시네요.
아마도 지금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하실것 같아요.
아이들의 꿈을 지지해주고싶으면서도 막상 놀기만 하는 아이들에게 부모때문에 뒤쳐질까 기본이라도 시키려고 국영수를 고민하는것처럼요.
제가 학창시절에 공부를 별로 안해서 그런지 학교를 생각하면 선생님에게 배우고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 있었던 고민, 에피소드들이 생각나요. 
지금 저학년아이들도 그런 돌봄과 어울림의 관계에서 오는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아마도 매일 등교를 하는것 같구요.
또한 가정보육으로 오히려 굶는 아이들이 더 많이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급식의 도움을 필요로하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합니다.)

어느정도 아이가 크면 저도 아이의 꿈을 위한 공부를 할수있게 도와줄수있도록 부모의 그릇도 키워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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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로 지내며 아이들을 키운지 10년이 지나고 어느덧 사회와 가정에서 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얼룩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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