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이 아니라 매 순간 아이도 저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야 하니 힘들고 설레고 기쁘고 좌절도 하면서 같이 가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1살 일 때는 - 1살의 아이를 가진 나와 마주하게 되고 아이가 10살 일 때는 - 10살의 아이를 가진 나와 마주하게 되니까요 아이도 태어나 모든 것이 처음이겠지만 그런 아이를 가진 저도 처음이니 서로 힘들고 지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알 수 있는 건 아이의 나이만큼 세상을 다시 볼 수 있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