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2/07/17
인삼 선물 받았습니다.
어제 오후 늦게 작은 아가씨 한테서 전화가 왔다. 네~아가씨~ 언니~집에있소?? 네~ 언니~복날 이여서 인삼을 샀는디 언니랑 오빠랑 둘이 똑같이 나눠서 드시요. 또 오빠만 주지 말고 ~~ 아 ~알겠어요  그럴께요. 언니 ~집으로 갔다 줄까요?? 오빠는 어디 계신다요?? 오빠 볼링장에 있소  오빠도 보고 인삼도 오빠주고 가면 쓰것네요. 네~ 그럴라요. 오빠 안본지도 오래 됐는께 꼭 나눠서 드시요잉 네 네~~ 사실 나는 인삼이 몸에 안 맞다. 오래전에 인삼이 듬뿍 들어간 삼계탕을 먹고 벌떡증이 나서 죽을뻔 한적이 있어서 그 뒤로는 인삼을  먹지 않는다. 이 인삼은 다 남편 것이다. 오늘 인삼을 꿀과 재워서 인삼차를 만들어서 줘야 겠다. 원기 회복과 면연력에 좋다고 하니 이걸 먹고 남편이 건강해 졌으면 좋겠다. 모두들 잘 쉬고 계신가요?? 여기는 많이 덥지는 않고 비가 한방울씩 내리고 있네요. 모두 모두 즐거운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
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2/07/17
답글: 인삼 선물 받았습니다.
생활/사건사고+1
화 가 많은 체질이라 인삼은 먹으면 우주로 날라가버릴일이 발생합니다.흐흣~
그러나 인삼의 알싸한 맛을 좋아합니다.
삼계탕에 따라나오는 인삼주~ 인사동에 그집이 그립네요.
선물받으신 똑순이님 부럽부럽~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가입하고 이어읽기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최서우
최서우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글 2.2K
팔로워 445
팔로잉 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