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적(笛跡)
적적(笛跡) · 피리흔적
2022/06/02
꽃차.

입술 달싹여  말해보아도 몸 안으로 향기가 스며드는 말이네요

꽃을 말려 먹을 생각을 누가 한 걸까요?

인간들은 악하고 잔인하며 비정한 존재로만 여겨지다가 
이런 경우 너무나 아름다운 존재 같아서 신비할 따름
역시 언제나 충동적 행동들이 낭만적인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에 동의 합니다 
북매님의 충동적 기질을 추앙합니다 

덕분에 이리도 아름다운 꽃차를...
게다가 북매님의 예쁘고 긴 손가락들 !!
늘 보란 걸 안보고 딴걸 본다고 혼나지만 
눈이 그런 걸...
은은한 꽃이 우러난 색들...


하루 종일 모니터의 숫자들만 보느라  앞이 안보였는데....

북매님 계속 충동적 행동으로 나를 기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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