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7
내 힘듦을 남에게 이야기하자니 후회한 적이 많고 나 자신과 친해져볼려고 하루에 한줄이라도 솔찍하게 적어볼려고 얼룩소을 알게 되었는데 그게 쉽지 않더라구요. 생각들은 몽글몽글 있었는데 뭔지도 잘 모르겠고 뭐라고 적어야 할지도 모르겠고...그러다 말고...
하고 싶은 건 있는데 재능도 없고 먹고 살아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도 계속 발목을 잡네요.
그냥 주어진 상황에 맞게 내려놓고 가기로 했어요. 하지만 내가 하고픈 것도 아주 천천히 하면서도...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요즘 제일 부럽더라구요. 예전에 가수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공기반 소리반 말하는 것처럼 노래를 불러야 잘 부른다고 한동안 유행했지요. 님글을 읽는데 글이 아니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역시나 글쓰는 재주가 있는 분이셨네요...
하고 싶은 건 있는데 재능도 없고 먹고 살아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도 계속 발목을 잡네요.
그냥 주어진 상황에 맞게 내려놓고 가기로 했어요. 하지만 내가 하고픈 것도 아주 천천히 하면서도...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요즘 제일 부럽더라구요. 예전에 가수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공기반 소리반 말하는 것처럼 노래를 불러야 잘 부른다고 한동안 유행했지요. 님글을 읽는데 글이 아니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역시나 글쓰는 재주가 있는 분이셨네요...
무작정이란 말을 들으니 요즘 제가 하는 일 중 하나가 무작정이 아닐까 생각 중이었어요. 주위에서 저랑 안 맞다 소질없는거 같다고 위로를 해주시는 데 스스로 부족한 제 모습에 자책도 해보고 처음에 가졌던 마음이 오락가락해요. 그런데 세상에 무작정이라는 건 없는 거 같습니다. 방황하던 시간도 나중에 지나고 보면 쓰잘때기 없는 시간은 아니더라구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내게 주어진 상황을 알고, 일부를 포기하는 것도 대단한 용기더라고요. 많은 이들이 객관적인 자신의 모습을 모르고 무작정 덤비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저도 그런걸까...생각을 해보았는데, 수선화 얼룩커님께서 글 쓰는데에 재주가 있다고 해주시니 그래도 내가 무작정 덤비는 건 아니구나...란 생각이 들었네요.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